그림에 나를 담다 - 한국의 자화상 읽기
이광표 지음 / 현암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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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에서부터 근대까지의 한국 화가들의 자화상을 분석하고 있다.

자화상은 자의식의 발로이고 내면의 표현이라는 관점에서 차분하게 분서하고 있다.

학술적 책인데도 비교적 쉽게 써놓아서 일반인이 보기에 좋고 설명도 차분하다.

그런데 조선후기 수채화와 근대 초기 유화들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잘 모르겠다.

작품들의 수준도 들쑥날쑥해서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는 것도 무리다.

그림과 화가를 대상화해서 관찰하는 식의 평론도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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