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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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을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아동문학의 길을 만들어간 이오덕과 권정생의 편지들이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문학에 대해 얘기하고, 일을 논의하고, 사념을 털어놓았다. 사적인 편지인만큼 담백하고 담담한데 그 속에 올곧음과 애정이 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30여 년의 편지글을 읽는 것만으로 그 삶의 내공이 스며드는듯 하지만, 행간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에는 편지글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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