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한 주스 가게 - 제9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푸른도서관 49
유하순.강미.신지영 지음 / 푸른책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별거 아닌 것 같은 짧은 소설 네 편을 모아놨다. 그것도 다른 작가들의 소설이다. 표지도 조금 유치하다. 그래서 편하게 읽어나갔는데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가슴 속에 뭔가가 묵직하게 놓이는 기분이다. 글도 쉽고, 내용도 특이하지 않고, 유치하다 싶을 정도의 기교 정도만 살짝 부렸는데... 내공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