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거름 2007-10-14
홍수맘님, 참 부지런히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힘든 상황에도 늘 긍정적으로 씩씩하게 이겨나가시는 점이 존경스러워요. 글고 제주사투리 너무 정감있고 인정스럽고 구수해요. 자주 들려주세요. 님의 서재는 가끔 방문하지만 생선이야 언제나 주문해서 먹고 싶은 사람입니다.ㅎㅎ 오늘은 우리 선생님을 위해 선물용으로 생선 몇 마리 주문할까 해요. 혼자사시는 분이라서 생선 한 팩도 한번에 드시기 양이 많아보이지만 꺼내서 냉장실에 두시고 두세때 나눠 요리해 드시겠지요.
갈치 대 두마리
고등어살 세 마리
삼치살 세 마리
주문하겠습니다. 세트상품이 아니고 이렇게 골라 주문해도 되는 거지요?
혹시 고등어와 삼치살을 반으로 나눠 진공포장도 가능한지요?
지금 현재는 한 마리 포장인 것 같은데, 반마리 포장을 하면 혼자 드시는데
더 유용한 것 같거든요. 작년에 환갑이 지나셨는데 나이를 잘못 알고 있어서 그것도 모르고 이제서야 악소하지만 싱싱하고 맛있는 생선 몇 마리라도 보내드리고 싶어서요.
담에는 우리 먹을 것도 주문하고, 설에는 다른 선생님댁에도 보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 홍수맘네 생선을 보니깐...
주소와 제 휴대전화번호는 다시 보내 드릴게요.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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