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
너바나 지음 / 알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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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세번 봤다.한 번으로 이 책을 읽었다하기엔 너바나님에게 너무나 미안해서였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마인드 형성인 측면, 부동산 투자의 노하우로써의 측면, 선배의 조언으로써의 측면으로.

 이미 내용은 낯익다. 나의 투자 멘토 유비님의 경제적자유를 위한 시스템화를 너바나님 스타일대로 해석한 것이었고, 그의 블로그에서 많이 본 내용이었기 때문이지만, 이렇게 묶어서 정리된 글로 보니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까지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동기부여를 어떻게 했으며, 그것에 따른 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짐작이 간다. 그를 알게된 계기는 우연히 소개된 동호회카페의 글에서였다. 예사롭지 않은 고수의 풍모를 본 후 바로 친구신청을 하고 칼럼을 구독하였다.

 너무 고마운 건 작은 팁하나도 남과 나누기 아까운 법인데, 일면식조차 없는 독자들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부분. 나도 과연 앞으로 성공하면 그럴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혼자가는 것보다 같이 가는게 낫고, 받기만 하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보람있는 삶일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해 준다.

​ "나는 월급쟁이라 시간이 없어. 회사일도 하기 힘든데, 부동산 투자는 무슨?" 이라고 우리는 잠깐동안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단꿈을 꾸게 되지만 이내 접고, 예전과 동일한 생활로 돌아가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진짜 단단히 마음을 먹고 내가 아닌 돈이 월급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행착오 겪어가며 진정한 투자가로써 성장해 나간다. 물론 아직도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것은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고 비겁한 변명을 하지말라고 나약한 우리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그는 투자가가 되기로 마음먹을 때부터 투자에 관련된 지식을 쌓는 방법이라던지 수익율을 계산하는 법 같은 실제적으로 바로 사용가능한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CEO의 마음가짐으로써 시간관리와 투자를 해야하는 태도를 형성하는 자기계발법을 설파한다. 그리고 투자 멘토를 꼭 만나서 노하우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가르쳐주며, 이는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해야한다고 말한다. 또한 투자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것이 시너지가 나는데, 협업과 아웃소싱을 두려워 하면 안된다고 주장한다. 일반 직장인은 혼자서 모든 것을 해나가기에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가 안되면 다른 사람의 손이라도 빌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용이 늘어가게 되는데 이 비용을 나의 시간보다 아깝다는 마인드를 버려야만 한다. 전문가가 해야 효과적인 것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낫고, 나는 이 벌어낸 시간으로 비용 이상을 창출하는 지식습득이나, 투자 활동을 한다는 논리다.   

 스스로를 진심으로 투자가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는 아마추어가 아닌 진정한 투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겠다는 최소한의 자세와 태도를 배웠다. 되는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시절이라도 직접 몸으로 뛰며 눈으로 찾아내면서, 머리로 생각하면서 고정관념을 깰 방법을 시도해본다. 우리는 우리가 당장 힘들다고 조금 시도 해보다가 이내 불가능이라고 멋대로 단정짓는다. 그러나 되는 사람은 결국 시도 끝에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을 찾아낸다. 나도 너바나님처럼 이런 끈기와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여러 사람과 윈윈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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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는 집은 따로 있다 - 경매수익률보다 높은 매매주택연출의 비밀
이종민.이창배.천은정.전정미 지음 / 라의눈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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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지 못했던 다양하고 조금은 까다로운(?) 경험을 겪기 시작했다. 경매물건이든 일반물건이든 간에 최종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결국 어떻게 상품으로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종착한다. 그 과정에서 명도단계까지는 사람과 사람간의 노력여하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이후는 화장하는 단계이다. 과연 이 물건에 사람이 기꺼이 자신의 재화를 투자하여 살 것인지 또는 구매를 할 것인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우리는 판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전략이 있을 수 있다.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최소한의 수리를 마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놓을 것인지 아니면 초기 투자비용은 들어가더래도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근사한 작품(?)으로 만들어서 가격을 높여 수익을 만들 것이냐에 대한 문제는 투자자 앞에 놓여진 끝없는 선택지이니까.

 몇 건 해보지는 않았지만 수리에 대한 무지 때문에 비용을 예상보다 많이 들여서 수익율 저하를 직접 경험해야 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투자를 하면서 건축과 실내외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손에 물도 안묻히고 드라이버로 조이는 것 하나 마저 귀찮아 하는 내 자신의 성향 탓에 남들은 별 것 아닌 것 때문에 고생했다. 타일 사이에 줄눈을 넣을 수 있다는 것도, 휴대용 실리콘으로 설비를 고정시키는 것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에 창피하기도, 놀라기도 했고, 싱크대 상판이 인조대리석이냐, 하이그로서냐, 아니면 스테인레스냐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것을 이제서야 알 정도 였으니, 단 시간 내에 어느 정도 곁들여 늘린 지식에 나 스스로도 놀랐다.

 어쨌든 물건을 화장하는 과정에서 최초는 전문가의 힘을 빌려서 해결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이래저래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수리 가격과 비용이 그럭저럭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었고, 검색해서 습득하는 정보를 이용하여 합리적은 아니지만 덤탱이를 쓰지 않는다는 표현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 수리를 했다. 이렇게 수리를 해서 내놓으니 임대도 훨씬 쉽게 나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비용을 적게 들여서 수익율을 높일 수 있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문제는 간단하다. 수리를 최대한 잘 해놓으면 금방 팔리거나 임대가 나간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자금의 한계가 있다. 이 자금을 절약해서 다른 투자를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수리를 안하고 내놓을 수는 없지 않는가? (물론 내놓을 순 있지만 오래 걸리거나 영영 구매자가 없을지 모른다.) 

 

 그래서 요새는 문외한인 분야에도 조금씩 내 입맛에 맞는 책들을 찾아보려고 한다. 주택 자체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이것저것 보고는 있는데 쉽지가 않은 와중에 발견한 책이다. 이 책은 '매매주택연출'이라는 기술에 대해서 소개한다. 저자는 이미 미국에서 보편화가 된 '홈스테이징'이라는 기법을 국내로 들여와 실정에 맞게 해석한 매매주택연출 전문가이다. 어떻게 하면 제한된 자원으로 팔리는 집을 만들 수 있을까 연구한 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주거형태의 대다수가 아파트인 우리나라에는 맞지 않는가라고 질문할 수도 있지만, 아파트든 빌라 또한 노후화가 되면 반드시 매매주택연출이 필요하다고 보고 많은 선배투자가들이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기법이 제일 필요한 주거형태는 선진국의 중산층이상의 주거 형태인 단독주택이다. 단독주택은 과거에는 노후화된 주택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단독주택이 공동주택으로 변화 하면서 그 희소성이 강해지고 독립적인 주거형태라는 매력이 높아지면서 부유층이 선호하는 주택으로 각광 받고 있다. 따라서 구매욕을 자극하는 주거상품으로써 팔리기 위한 연출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작업을 해야할지 비용을 얼만큼 들여서 할지는 결정하기 어려운 요소가 많다. 일단 비용을 무한대로 투입한다면 고객의 입맛에 맞는 상품으로써의 탄생이 가능하다. 그러나 상식적인 수익율를 위해서는 한정된 재화만을 가지고 계획을 짜야 한다. 주택매매연출의 대전제는 '비용을 적게 들이고 집을 화장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에 두고 있다.

 사실상 우리가 표면적으로 알고 있는 이상으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연출을 하는 사례들을 책 속에 실어놓았다.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청소를 통한 방법에서 부터 실내의 짐을 줄이기, 채광조절하기, 커튼과 유리 연출, 음악 연출, 식물과 꽃연출, 집 안의 컬러를 교체하기 등의 적은 비용을 투입하여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연출은 물론, 정원, 조경, 덧문, 페인트칠을 통한 외부 연출의 성공사례를 실었다. 특히 페인트칠을 통한 연출은 적은 비용으로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지대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거기에서 나아가 방부목을 이용한 사례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집을 구매하는 데 선호하는 요소로써 하나의 매력을 더해주기도 한다. 외부에 목재 데크를 하나 설치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지 않지만 효과는 배가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잘정돈된 정원은 관리가 안된 단독보다 구매욕을 훨씬 많이 자극할 수 있다.

 그리고 내부를 보면 많은 여성 구매자들이 집중적으로 보는 곳이 바로 주방과 화장실이다. 이 두곳을 올수리한다면 비용이 상당히 많이 나오겠지만 부분 수리를 하거나 아니면 색상과 포장만 잘해서 마치 거의 새 것인양 연출하는 방법도 소개해 놓았다. 생각보다 전문가가 아니더래도 충분이 우리가 직접 작업해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았다. 예를 들어 조명기구를 바꾼 다던지, 누렇게 변색된 콘센트나 스위치 등은 전기설비를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는 직접 작업이 가능하다. 주방의 싱크대 또한 손잡이 부분을 교체하는 것은 약간의 수고를 한다면 깨끗한 것으로 교체할 수 있다. 페인트 작업또한 처음에는 어렵지만, 노하우가 쌓인다면, 재료비만 들여서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연출을 넘어 미적 인테리어로 넘어가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재료비보다는 인건비가 들어가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계획에 따라서 내부 수리를 진행해야한다.

 

 저자가 우리에게 기대한 것은 적은 돈으로 하는 주택매매연출은 창의성만 조금씩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가능하라는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물론 집 상태가 노후화 되거나 총체적인 변화가 필요한 대수선작업이나 리모델링으로 넘어간다면 그 만큼의 효과를 얻기위해 물건의 가치를 높여야 하지만, 이 매매연출은 우리의 노력이 조금 주어진다면 쉽게 구매자나 임차인의 시선을 가져가는 물건을 만들 수 있다.

 

 책에는 또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의 차이와 발생되는 비용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 구조 변경이 발생되는 유무에 따라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작업으로 갈리며, 때로는 리모델링 비용이 철거 후 신축비용에 달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물론 깊게 들어가는 수준은 아니지만, 우리처럼 부동산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나 생각되는 지식들을 풀어놓는다. 우리는 비용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비용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아끼면서 수익을 창출할지를 연구해야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점에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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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세받는 직장인이 되기로 했다 - 대한민국 최고의 경매 카페 북극성의 1대1 실전 경매 멘토링
오은석 지음 / 메이크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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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석(북극성주)님이 수기형식으로 엮은 두번째 책이다. 전작 중 하나인 '월급쟁이를 위한 부동산 경매'가 수기형식의 책이지만 기초 입문서로써의 절반의 분량과 그의 멘티들이 처음 부동산 투자에 첫 발을 내딪는 모습을 그려냈다면, 이번작에서는 멘티들의 투자 사례를 본인들이 직접 더욱 자세하게 설명하고, 나중에 저자가 피드백을 하는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전작보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더욱 풍부해졌고, 깊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사실 아직 얼마 경매투자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예전보다 많이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들 한다.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조금의 관심만 갖고 스터디나 학원수업에 임한다면 적은 자본으로도 쉽게 시도해볼만 하다고들 느끼기도 하니까 말이다. 따라서 최근에 점차 호기를 지나는 타이밍에 따라 경쟁률도 다소 높아지고, 경매투자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레버리지효과를 위한 대출도 방공제에 따하 공격적으로 하기는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경매투자의 매력도가 떨어진 것은 아닌 듯싶다. 많은 초보자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닥쳐보지도 않고 대출이 안되면 어쩌나라며 고민했던 적도 사실이지만, 많은 선배들의 조언과 실전 사례를 보자면 그래도 어떻게든 차선책을 만들어 해결을 해도 충분히 매력적인 투자방법임에는 틀림이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부동산 투자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고 투자방법에 하나로써 포트폴리오로 구성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봉급생활자에게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여기 나와있는 실전사례들은 전업투자위주가 아닌 자신의 직업이 있는 상황에서 동시에 투자를 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나 같으면 아직 나만의 노하우를 서슴없이 알려주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핵심이라고 생각될 만한 부분들도 언급해주는 친절함에 저자분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원래 진정한 고수는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도 또다른 노하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의 경제적 자유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노력을 투자해서 성과를 얻고 싶어하는 우리 월급쟁이 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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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처음 시작하는 경매투자 - 저랑 한번 해볼래요?
김덕문 지음 / 다산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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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일찍 마치는 날엔 회사 근처 반디앤루니스 부동산투자 코너에서 책을 훑어보는 것이 작은 낙(樂)입니다. 정말로 많은 책들이 나와있고, 최근에는 투자붐이 일어 기존보다 훨씬 많은 양의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이 다 우리에게 도움은 됩니다만, 경제형편상 시간 상황상 모든 책들을 다 구매해서 읽어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몇번 훑어서 읽고 그중에서 도움이 되겠다 싶은 책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두근두근 처음시작하는 경매투자'는 출판사의 시리즈물로 기획된 책의 제목에서 비롯되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 고수의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자인 김덕문 씨는  현대자동차맨이었지만 안정된 직장을 정리하고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처자식이 있음에도 1년여동안 벌이를 포기하고, 투자공부하고 현장답사를 무수히 많이 하며 시행착오를 겪은 결과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1,200여건을 낙찰받고 명도하는 전문가가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책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책에는 어려운 민사집행법, 복잡한 권리분석, 난해한 법률용어와 같은 탁상공론식의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전부 제가 현장에서 고민하고 연구하여 몸소 얻은 노하우들입니다. 이 물건은 어떻게 해야 돈이 될 수 있는지. 이 물건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연구했던 것들을 모두 정리한 것입니다." -지은이 서문


 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실제적으로 엄청난 경험없이는 쓰지 못할 내용들을 다루고 있으며, 어느 한 가지 속성물건에 치우치지 않고, 아파트,빌라,오피스텔,상가 등 고루고루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본은 가벼운가? 그렇지 않습니다. 경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에 대해서도 충분히 할애합니다. 위에 같이 전체적인 내용 외에도 중간중간 가볍게 지나갈 수 없는 각종 꿀팁들이 가득합니다. 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A급 물건을 다루는게 아니고 겉보기에는 C급인데 알고보면 B급인 물건을 처리하는 과정을 자세히 서술하며 어떠한 면에서 우수한지 서술합니다. 이렇게 논리정연하고 우수해 보이는 저자는 배당금을 한 푼도 못받는 세입자에게는 이사비를 두둑히 준다거나, 오갈 때없는 명도 대상자에게 대신 월세 계약집을 구해주는 인간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낙찰받은 물건을 비싸게 파는 방법도 알려주며 초보자를 위한 사례를 많이 듭니다.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어떠한 물건도 쓸모 없는 물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공기도 안좋고 상업지역인근에 있어 유동인구와 차량이 많아 혼잡한 아파트는 하우스메이트를 여럿들여서 학생이나 독신자에게 월세를 각각 주던가, 상업 용도로 전환하여 편리한 교통입지를 필요로 하는 법인에게 임대를 줍니다. 대지권이 큰 오래된 빌라는 싸게 매입하여 재건축을 염두하여 장기투자로 가던지 지하철역도 멀리 떨어졌지만 초중교에 인접한 아타프는 오히려 수요가 잇어 임대하기 쉽다는 점을 짚어줍니다. 대로에 위치한 주거용으로 비적합한 오래된 빌라는 1층을 리모델링하여 상가로 변경합니다. 하다못해 어떠한 임차인이 없어 공실우려가 장기간 되는 상가도 결국 창고로 활용하여 손해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용도에 맞는 임차인을 들여 임대를 놓는 다는 발상은 저같이 아파트는 잠만 자는 곳으로 생각하는 근시안 적인 초보투자자들에게 또다른 세상을 보여줍니다.


 "저는 현장답사를 할 때 많은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이 될 수 있을까?,' 이 물건은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등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이런 고민을 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죠, 독자분들도 돈을 버는 일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돈 버는 방법은 우리 주변에 널려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것이 새롭게 창조된다기보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되는 일들을 세밀하게 관찰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_저자


 저자의 감각은 그 짧은 시간내에 수 시간을 도보로 다니며 수 많은 곳을 직접 눈으로 익혀왔떤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을 겁니다. 저도 너무 노력을 안하고 쉽게 돈을 벌려고 했는지 반성합니다. 그리고 좀더 세상을 세밀하고 의미있게 관찰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경매 하나 만이 아닌 여러 투자 주체들과 흐름등을 미세하게 나마 바라볼 수 있을 때까지 연습하려고 합니다. 단 시간 내에는 어렵겠지만, 당장 늘것도 아닌데 지금해서 뭐하냐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버리려고 합니다. 점점 경매시장이 과열되고 있다고 합니다만, 그 속에서도 많은 전문가들은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작은 성과라도 하나씩 이뤄야겠습니다.


 아마 이 책을 구매하셔도 두고두고 볼만한 가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읽어보세요. 제가 고른 책들은 운이 좋게도 다 저에게 도움이 되는 책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꼽는다면 이 책을 하나라고 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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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타트업 부자들
장소현.윤지영.장소현 / 이콘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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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의 스타트업에 관련된 사례들은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은 아기걸음마 단계인 한국의 스타트업은 비교적 소개되기에는 성과가 미미하다고 한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스타트업의 요람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에 대기업의 횡포와 당국의 보이지 않는 규제, 투자금을 마련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열악한 환경에서도 나름대로의 사업철학과 시스템을 가지고 인큐베이터를 벗어나 자체적인 아이템으로 시장에서 승부를 겨룰만한 실력을 키우는 스타트업 성공사례들이 조금씩 소개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을 운영할 막연한 계획은 있지만, 구체적인 아이템없이 시간만 보내왔다. 하지만 드디어 같이 해나갈 사업파트너를 만나면서 좀더 세밀하게 관찰하여 우리 것만의 기틀을 세워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 일환중 하나로 관련 독서를 들었는데 이 책은 시장에 비교적 연착률을 한 스타트업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의 스타트업 부자들'이란 제목은 내용과 다소 거리가 있음을 알려둔다.


 저자들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꼽는 요인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원래 거래되고 있는 상품이었지만 강자들이 가진 영역을 살짝 피함으로써 나름대로의 유통 구조를 가지고 좀더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리를 가깝게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혁신으로 성공하는 스타트업, 기존 시장에서 불특정 대다수가 아닌 뚜렷하게 보이는 소수시장을 타켓으로 니치 마케팅을 통해 고유의 시장을 확보하는 스타트업, 판매할 혁신적인 컨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강자가 보유하지 못한 무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전하는 기술지향적인 스타트업, 기업이 경쟁해야할 무기로써 상품 그 자체가 주가 아닌 고유하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최우선으로 구축하고 그에 대한 부속물로서의 제품및 서비스를 따라오게하는 스타트업을 든다.

 위와 같은 스타트업의 구분사례는 편의에 의해서 구분하였지만, 소개된 사례들은 두개 이상의 복수의 요인을 동시에 겸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스타트업은 시장을 뒤흔들만한 '아이폰'같은 제품 제작기술을 가져야 제대로된 스타트업이라고 오인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다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더욱 개선된 방식으로 더욱 특정한 타켓층을 대상으로 어떠한 구성원들이 의사결정과 아이디어를 더해서 만들어내는 결과로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서 운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내가 집중한 부분은 기업문화를 경쟁력으로 꼽은 스타트업의 사례들이다. 단순히 직원의 복지에 관련된 사람들이 겉모습만 보고 꼬일만한 자극적인 이슈를 나열한 것이 아닌, 내부 구성원들의 만족도와 행복을 우선으로 회사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구성원의 행복을 위해 소위 '일반적인 회사' 보다 직원의 물질적인 복지에 투자하는 것뿐만이 아닌 개방적인 구성원간의 의사소통과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는 회사의 정보공개, 훌륭한 인재들이 모여 파괴적인 혁신을 비전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개방적 마인드로 무장된 평범한 구성원들이 모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결과를 우선시 하는 기업문화를 가장 큰 핵심무기로 삼는 것이 인상깊었다.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기업문화는 주력사업을 변경하더라도 그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을 즉각 만들어 지속가능한 사업체를 유지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이 전에 본 '상상하지 말라-송길영' 에서 와 같은 내용을 찾을 수가 있었다.


 '립 모션, 마이오 등 유사한 NUI 컨트롤러들 사이에서 브이터치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고민의 출발점이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스마트 TV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만들려다 보니 손짓 방향을 추측하는 새로운 방법도 찾았고, 이전의  NUI 기술들이 보여줬던 인위적인 클릭 방법도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이다." p134


⁠ 또한 위에서 언급하였다시피 구성원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의 개선을 위해 한 기업에서 사용했던 '오버커뮤니케이션 over communication' 이란 시스템도 유용해보였다. 구글에서 벤치마킹된 제도로 전혀 일면식이 없는 부서끼리 미팅, 대표와 직원간의 1:1 미팅, 잡담과 티타임 장려, 업무관련자끼리 1:1 대화, 한번씩 전체회의 등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것으로 일정한 규칙을 가진 것이 아니라 일단 자주 만나서 의견을 교류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업무에 한정되는 대화뿐만이 아니라 평소 업무와 무관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나니 업무의 의견 충돌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업무때문에 발생되었던 감정소모도 줄어들었다. 그리고 정보의 동기화가 발생하여 생각하는 바를 받아들이기가 쉬워졌다고 한다. 일반 회사에서 하고 있는 수시회의는 정보가 한방향으로 가거나 제한된 정보로써 공유가 한정되어 있고 일방적 지시로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오버커뮤니케이션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오히려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를 만들기 보다는 행복한 직원들이 다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창업자의 결심도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들 수 있다. 매출 목표와 수익목표의 달성을 중요시 하는 것보다 어떠한 성과를 내는 데 있어서 직원이 우선이라는 것은 왠만한 스타트업 창업자가 마음먹기에는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돈을 버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다. 어떻게 회사를 즐기러 다니냐는 말도 있고, 업무상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단정짓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스트레스는 순수하게 자아실현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순수한 스트레스일뿐 그 외적인 사람과의 관계나 생계의 어려움에서 비롯된다면 사업가로써의 자질이 있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만드는 회사는 성공하기 위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구성원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비롯한 구성원이 행복하기 하기 위한 회사를 만들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익까지 창출해내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것이 진정한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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