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록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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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가 자신에게 보내는 명상 속에서 고뇌의 기록.

 

 독서를 하는동안 워낙 산만한 성격이라 온전히 책에 집중하지 못하여 힘들었다.

잘 읽히는 편도 아니어서 누군가 잘 아는 사람이 이해를 쉽게 도울 수 있도록 설명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었던 것도 사실이다.  옮긴이인 천병희 선생은 많은 그리스고전을 옮긴 학자이고, 나름대로 독자로 하여금 이해하기 쉽도록 노력했겠지만, 내 스스로의 학습이 부족해 얄팍하게 스치고 지나가게 된 것이 아쉽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일생은 책의 표지에 잘 나와 있기에 부연 설명은 오히려 독이 될듯 하다. 황제이며, 그가 다스리는 제국은 세계사에서도 손꼽힐 만큼 거대한 '로마'였다. 그러한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음에도 철학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많은 고뇌와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극한의 정신수양에 대한 각오가 절절히 느껴지는 글이었다.

 

 책의 내용은 마치 황제가 우리에게 하는 말같은 문체를 사용하지만, 그것은 자신에게 당부하는 말이며, 잊지 않기 위한 기록이었다. 일부 부분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도 많이 나왔고 서사에서 유래한 내용으로 설명하여 생략하고 넘어간 부분이 있으나, 그나마 많은 부분이 나와 같은 현대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느껴졌다.

 

 고통을 헤쳐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울 지라도 이성을 지키기 위해 그는 절대자가 가져야 할 지독한 외로움을 철학을 통해 극복하고자 했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내용이었던 '지배적 이성'과 ' '필멸자' 라는 개념에서 그것이 드러난다.

 

 나 스스로도 지금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어둡고 외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지배적 이성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성인(聖人)은 안되겠지만, 무한할 것만 같은 '명성'과 '부'를 가진 영원히 세상사람들에게 각인 된 '절대자'도 될 수 없다는 사실도 인식하며, 지금 이 순간 현재의 슬픔과 기쁨에 충실하며, 미래를 나만의 의지와 신념과 꿈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할 뿐이다.   

 

 

과거를, 그토록 많은 왕조의 변천을 눈 앞에 떠올려보라. 그러면 미래사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미래사는 과거사와 같은 성질의 것이고, 현재사의 리듬을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p119 

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똑같은 일을 당할 떄 성내고 당황하고 욕하던 자들을 눈앞에 떠올리도록 하라. 지금 그들은 어디 있는가? 어느 곳에도 없다. 어쩌겠는 것인가? 너도 그들처럼 하겠다는 것인가? 왜 너는 남의 일탈일랑 그런 일탈을 초래하거나 그런 일탈에 빠진 사람에게 맡겨 두고, 너 자신은 어떻게 하면 그런 일탈을 이용할 수 있겠는지 온 정신을 집중하려 하지 않는가? p122 

 어떤 외적인 일로 네가 고통을 당한다면, 너를 괴롭히는 것은 그 외적인 일이 아니라, 그에 대한 네 판단이다. 그리고 그 판단을 당장 지워 없애는 것은 너 자신에게 달려 있다. p141

 

상상을 지워버려라. 충동을 억제하라. 욕망을 꺼라. 지배적 이성을 장악하라. p151 

오늘 나는 모든 방해에서 벗어났다. 아니, 모든 방해를 내던져 버렸다. 왜냐하면 방해는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내 판단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p154 

남의 과오는 있던 자리에 그대로 내버려두라.    p155 

네가 보고 있는 모든 것은 곧 소멸할 것이다. 그것들이 소멸하는 것을 보고 있는 자들도 역시 곧 소멸할 것이다. 그리하여 최고령 까지 살다 간 사람이나 요절한 사람이나 같은 처지가 될 것이다.

  P159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볼 수 있거늘 무엇을 망설이는가? 그것이 보이거든 뒤돌아보지 말고 흔쾌히 그것을 향해 나아가라. 그러나 보이지 않거든 멈춰 서서 가장 훌륭한 조언자들에게 물어라. 그리고 그 조언에 다른 장애물들이 생기면 주어진 가능성들을 따라 심사숙고하며 앞으로 나아가되 정의라고 생각는 것에 의지하라. 정의에 도달하는 것이 최선이며, 실패란 곧 여기에서의 실패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p172 

건강한 눈은 보이는 것은 모두 보아야 하며 "나는 초록색만 원한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눈병의 징후이기 때문이다.       p180 

사물의 원인을 보되 거죽을 벗기고 보라. 인간 행동의 목표를 보라. 고통과 쾌락과 죽음과 명성의 본질을 보라. 누가 자신의 불안에 책임이 있는지 보라. 어느 누구도 남에게 방해 받을 수 없으며, 모든 것이 우리의 의견이라는 점을 생각하라.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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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안에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 월급쟁이, 빌딩주 되다!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시리즈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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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목적성을 갖고 속독한 책.

불과 2년 전만 해도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법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그러나 바로 1년 후 한 가지 방법을 알게되고

2년 후 바로 지금  내가 아는 것 이상으로

돈을 버는 길이 많다고 깨닫게 된다.

 

 흔히 평범한 서민에서 고속엘리베이터를

탑승할 수 있는 길은 '사업'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업'은 상당히 고난의 길로 악명이 자자해

서민에서 빈곤층으로 자칫 떨어질 수 있는

리스크가 큰 길이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리스크를 감당하며

 봉급생활자에서 '사업가'로써 인생의 기어를

변속하게 되지만 곧 탈선하게 된다.

 

그가 최종적으로 선택한 길은

바로 '빌딩부자'가 되는 것이었다.

우리가 흔히 강남대로에서 본 '빌딩'이 아닌

버스정류장에서 지하철역에서

하루의 고된 발걸음을 이끌고 들어가는

집까지의 그길 가에 서있는 바로

그 작은 '꼬마빌딩'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 말이다.

 

 이 책에서 단순히 기를 쓰고 은퇴하기 직전까지

종잣돈을 모아서 작은 빌딩을 구입한 후

월세만 받으라고 했다면 인생의 허무함이

넘쳐나는 자조적인 메세지를 전달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러나 저자는 일단 일반적인 월급쟁이가

최대한 쓸데없는 교육과 자가용 같은 비용을 아껴서

최단 시간으로 종잣돈을 모을 것을 강력하게 주문한다.

 

 일단 처음에는 작은 주거용 물건으로 시작해,

 임대와 매도를 반복하여, 속도를 빠르게 한 후

상가로 갈아타고, 상가도 마찬가지로 임대와 매도를

통해 추가수익을 창출 한 후 작은 상가주택부터

시작하여 빌딩부자의 첫 발을 내 딛을 것을 설명한다.

 

 단순히 보유하여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흐름을 잘보고 끊임없는 현장방문과 공부를 통해

적절한 출구전략을 주문한다.

 

수익율이 극히 저조한 남들 다 아는 겉만 황금 상권(홍대,압구정등)

을 벗어나 경기를 잘 타지 않는 알짜배기 생활밀착형 상권에서

비교적 연식이 오래된 저평가된 빌딩을 구매하여

시세 대비 적절한 (10~15%) 리모델링 비용을 들여

월세 수익률을 올려 빌딩의 가치를 되찾아 매도를 하는

방법을 작은 것부터 순서대로 투자하는 그림을 그려준다.

 

 이를 위해서는 관련법령,법규,제도를

유연하게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위에서 말한대로 현장답사를 통해 그 지역의

냄새를 맡을 줄 알아야 한다.

 

1~10억을 만들기는 정말 어렵다.

우리는 이 부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10~20억, 20~30억 이후는 충분히 학습과 투자 경험을

통해 눈덩이 처럼 빠르게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원대한 꿈을 갖는 것은 좋지만

무모한 허상을 쫒는 것은 시간 낭비다.

겉보기에 번지르르한 수익율 낮은 빌딩 대신

보기에는 허름하지만 보석같은 빌딩을 찾아내

그 가치를 올려주는 투자방식을 통해

더욱 빠르게 경제적 자유의 길로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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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부동산으로 출근한다 - 1억이 보이는 현장답사의 기술
김순길.정의창 지음 / 가디언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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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동산 투자책을 고르는 기준은

무조건 투자로 돈을 벌어본 사람의 것이어야 한다는 거다.

스스로 본인이부자가 아니라고 하는 저자도 있었지만,  

가는 길이거나, 현재도 꾸준히 투자를 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처음 볼 때는 그냥 대강 넘어가고

눈에 띄는 글귀만 긁어모았지만

재독할 때는 메세지 하나하나 파악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부동산의 현재 가치에

미래 가치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라고 주문한다.

저자의 한 줄 메세지  

 매일 부동산으로 출근하세요.


 고수들의 투자원칙

1. 망해도 땅은 남는다. 주식과 같이 공중분해 될일은 없다.

2. 수익성보다 안정성

3. 남이 보더라도 예쁜놈. 블루칩은 제가 몸값을 찾아가게 되어 있다.

4.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ex) 지하철 노선이 발표되면 부동산은 세 번 오른다. 발표시점, 착공시점,  개통시점, 한번 놓쳤으면 다음 번에는 들어가야함. 그러나 우리는 그렇지 못함

5. 서울은 절대 추락하지 않는다. 

 ex) 한 떄 조용한 서민지역이었던 마포구, 그러나 변한다. 연남동을 봐라.

6. 통계를 맹신하지 않는다.


 실패하지 않는 방법

1. 투자목적을 분명하게.

2. 남의 말에 현혹되지 않을 것

3. 현장답사는 무조건

4. 정부 정책을 관심있게


왜 현장이 중요한가?

입지가 제일 중요학 때문, 방문하지 않으면 입지분석이 불가


진정한 역세권에 투자하라 : 행복의 질 좌우 , 9호선, 경전철 등등 강남과 직간접적 연결

※그러나 다 동일한 역세권 아니다

ex)신도림역세권 디큐브 망함. 환승역으로서의 목적만 가지고 있기떄문 

1.소형아파트 : 역세권 10분거리가 좋음

   구로등 서남권 역세권 주목( 가산구로디지털단지 출퇴근 수요)

2.서울에서는 환경의 질보다 교통과 입지


학군이 중요

1. 사람들이 강남으로 몰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2. 초등학교는 신설될 곳 주변이 가치가 높다. 중고등학교는 기존의 명문고 주변으로 해야한다. 

:아파트 뿐만이 아니라 투룸 다세대 주택도 마찬가지다 

병원이 들어설 곳을 주목하라.

1. 오피스텔 과잉공급 속에서도 대형병원옆의 오피스텔은 분양가가 높다. -> 병원 내외적 수요 상승

2. 지역 상권도 덩달아 좋아진다. 


가격보다 상권, 수요특성을 보라. 직접 투자로 수익률을 높인다.

1. 사거리 대로변(주간)과 상가가 밀집된 이면도로 주변(야간) : 경사없어야함

2. 근린상가 : 유명 프랜차이즈 옆으로 (6~9%)

3. 단지내상가는 주변에 대형마트가 있다면  중복되는 업종은 피할것

4. 권리금이 있는 상가

-> 무엇보다도 현장답사가 제일 중요 80%만 마음에 들면 된다.

 -> 미래의 모습까지 볼 수 있으면 더더욱 고수


한강 르네상스를 주목하라.

: 서울은 수변도시의 혜택을 받은 곳 : 합정 마포 등등, 연남동 경의선 복선지하화,  지상 공원화, 주변 시세상승 -> 연트럴 파크 -> 관광객 급증

투자란 미래가치를 보고 시간을 사는 것이다. 현재는 역세권이 아니지만 역세권이 될 지역, 학교나 병원, 상가, 공원이 들어설 지역 등 사회적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반사이익을 얻을 곳을 찾아내 남들보다 먼저 투자해야 한다. 공공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내 자산을 늘려준다.  p69

재개발에 투자하라

1.가능한한 사업초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소액투자가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없이도 가능하다. 

일반분양보다 저렴하며, 층호수 배정에 유리하다. 

2.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확인하라. 주민들이 동의하는 분위기인지 확인할것, 추가 부담금은 관리처분계획이 나오기전에는 확인불가 

시공비와 이주비 확인,  조합원 비율이 적은 곳일수록 유리하다, 권리분석은 확실하게 해야한다. 


투자의 타이밍 

1. 경제신문에 힌트가 있다 . 2013년 경의선 복선지하화 

2. 경기가 불황일때.

3. 정부의 규제가 완화될때

4. 금리 고정또는 인화

5. 시중에 유동자금이 풍부해질떄

6. 개발 호재가 발표될 떄. 

7. 새로운 도시 형성

8. 장기간 가격이 묶여있을 때 . 보합기간이 길면 오를 때도 크게 오른다.

9. 경쟁자가 적을 때


 매도의 타이밍

1.경제순환주기 ??

2. 한번 더 기다려라. 3년만?

3. 개발 호재가 있으면 언젠간 오른다. 


좋은 정보 수집창구

통계청 www.kostat.go.kr

대한건설협회 www. cak. or. kr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www.apt2you.com

국민은행 부동산 사이트 nland.kbstar.com

국토교통 통계누리 stat.mltm.go.kr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rt.molit.go.kr

온나라 부동산정보 www.onnara.go.kr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ecos.bok.or.kr


투자 시 확실하게 확인해라

1. 재원이 준비된 사업인가.

2. 주관하는 곳은 어딘가?

3. 사업의 실효성은 있는가?


각,도시군 홈폐이지, 관공서 문의 신문기사및 상기 관련 사이트에서 확인필수


집값은 다 올랐으며, 앞으로 인구 감소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1. 베이비붐 세대가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이들은 수명연장의 혜택을 받는다.

2. 자녀들도 따라서 집을 구매해야한다. 


오피스텔보다 아파트가 먼저다

1. 아파트는 오피스텔보다 공급이 제한적

2. 주거지역 오피스텔은 가치가 높지 않음

3. 도심, 역세권, 소형아파트는 불패

4. 미분양에서는 진주찾기 가능


오피스텔을 고를때는?

1. 닥치고 역세권, 업무지구과 연결되는 상업지역

2. 세대수가 많아야 하고 주차장이 확보되여야함


도시형생활주택

: 젊은 사람에게는 환경보다 교통과 입지다.

차라리 외곽 아파트보다 도심 도시형생활주택이 낳음


부동산 계약 유의사항

1. 계약서내용 확인 : 부동산의 주소, 명의인 인적사항, 등기권리즘, 등기부등본, 토지대장든본, 건축물 대장 등본, 저당권, 가등시, 유친권, 압류, 가압류, 가처분, 처분금지 가처분, 전세권, 임차권

, 대리인일 경우 위임장, 위임인의 인감증명, 특약사항

2. 중도금 지급시 등기부등본 확인

3. 잔금지급전 등기부 등본 재확인, 중개대상물 확인서.

4. 말소등기 체크


저자가 밝히는 성공투자법칙

1. 부동산 중개소 사장님과 친해져라. 현장답사는 혼자가 좋다. : 접근성,  대중교통, 상권흐름과 배후지 확인, 생활편의 시설, 유해시설

2. 미래가치를 파악한다.  : 반지하빌라를 화장하여 매매, 입지와 교통이 좋아 매매 성공

3. 부가가치를 만들어라. : 오래된 지분이 큰 연립주택이지만 연남동이라는 지역적 메리트로 재건축조합 구성하여 신축빌라 분양 받고 남은 집은 비용으로 사용 

4. 공짜 점심은 없다. : 욕심부리지 말고 목적에 따라 투자를 해야한다. 

5. 비싸게 산다고 비싼게 아니다. 가치를 판단해서 비싸더라도 저평가되었으면 미래를 보고 시간에 투자한다. 

6. 소액투자로 시작하라. : 소액으로 투자하려면 빌라라고 불리는 다세대 주택이 유리하다. 작은 부지에 지어서 지하철역 가까운곳에 지을 수 있다. 

 
 

소액으로 투자를 하려면 물론 소형주택이 좋고, 1~2인 가구를 염두에 두고 지어진 방2개짜리 집이 좋다. 앞으로 1~2인 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고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다.
통계를 살펴보면 현재 한국에는 약 1,500만 가구가 살고 있고 이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27%, 2인 가구는 25% 이다. 즉 절반 이상이 1~2인 가구인 것이다. p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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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는 시간의 힘 -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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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하건대 나는 사교적이지 못하고 내성적이다.

나를 그나마 잘 알고 있는 소수의 사람만 알 정도로

혼자 있는 것을 중요한 생활의 미덕중 하나로 여기는 존재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부터 혼자 지내왔던 시간이 많았다.

사실 친구도 많지 않다. 친구와 무언가를 하기를 원했지만,

내가 먼저 나가가지 않으면 다가오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나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편이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것을 어려워 해서

혼자서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었다.

그 때는 같이 잘 지내고 싶은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아서였다.

그래서 pc통신방에서 즐겨 놀곤 했다.

거기서는 그래도 받아주니까.

 

 성인이 되서도 마찬가지였다.

마찬가지로 여러가지를 나름 활발히 하긴 했는데,

혼자 있는 시간은 꼭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더라 .

어렸을 때보다는 많은 발전이 있긴(?) 했지만,

 그게 자의적 동기든 타의적 동기든 간에 마찬가지였다.

 

 더 웃긴 건 그나마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나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는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도

최소한의 시간에 남들은 모르는 뭔가를 혼자 하고 있거나,

혼자 있기를 싫어하더라도 혼자인 것을 즐기는

나를 이해해 해주었던 사람이었다.

 

어쨌든 부모님의 결정과 의도와는 별개로 스스로

사고하고 결정하는 것에 이제는 익숙해졌다.

오히려 남과 같이 있을 때 더 어렵다^^;;;

 

 지금 나를 아는 사람이 나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다고 여겨지면 그 사람은 나와 친한 관계 BEST에

들어간다고 생각해도 좋다. (별로라고?)

 

 혼자 차마시고 혼자 공부하고, 혼자 밥먹는게 이상하지 않다.

'고독'을 생활의 한부분으로 삼는게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을 나는 스스로 '자유'로움의 최대 미덕이라고 간주한다.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인생을 채워나가는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인간은 고독한 존재다. 태어날 때도 혼자로 태어나고

결국 혼자 죽는다. 따라서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살아갈 지라도

'혼자' 서게 되는 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혼자' 시간을 잘 보내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혼자 떨어져 있는 그 순간을

견디지 못하게 된다.

 

 어찌 보면 나도 '관심'종자 일 수도 있다.

지금 이렇게 SNS를 사용하고 블로깅을 즐겨하며

나의 존재를 보여주는 것과

그것에 대한 당신의 애정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누구의 관심에서 벗어나더라도

왠만큼은 견딜 수 있는 내구력을 키우고 있다.

혼자 뭔가를 생각하고 정리하는 그 시간이야말로

내가 만드는 에너지를 제일 효율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는 기회다.

 

 누군가와 항상 같이 있어야 하고 꼭 뭔가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꼭 어느 순간이라도

너와 나의 선을 항상 연결하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정한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는 억지로 잇지 않아도,

때로는 같이 있어도 아니면 멀리 있어도

그 사람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주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하지만

혼자 가는 법을 알아야 같이 갈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세상에서 바라보는 나는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p40

주변 사람들과 잘 사귀면서도 혼자일 때 나 자신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른이 가질 수 있는 이상적인 고독의 상태가 아닐까. p43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는 온전한 내가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어 자신의 개성과 성격을 전부 드러내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상대방에 맞추기 때문이다. p48

인생에는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있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교제를 완벽하게 끊고 하고 있은 일도 철저히 정리하여 생활 전체를 점검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거의 모든 시간을 온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p51

혼자서 충분히 일처리를 잘하는 사람끼리 팀을 짰을 때 콤비나 트리오는 저력을 발휘한다. `콤비`의 경우 두 사람의 균형이 맞지 않거나 둘이 함께할 수 없게 될 때는 둘 중 한 사람이나 두 사람 모두 사라지고 만다. 그렇기에 둘은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사이로 존재해야 하고, 서로가 단독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p54

(코코) 샤넬은 그런 사람이었다. 그녀는 고독을 품고 있었지만 고립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주변 사람들과 밝게 지낼 수 있는 성격으로 자랐다. 하지만 혼자가 되고 싶을 때는 단호하게 "혼자 있고 싶으니까 그만 돌아가 주지 않을래요?"라고 말하는 사람이었다. p65

자신의 몸에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혼자가 되었을 때외로움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는 소홀하고 주변에만 신경 쓴 결과다. p103

두려워도 사랑의 고독을 견뎌라. 그렇지 않으면 사랑이 주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충분히 누릴 수 없다. 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인생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는 감정의 세계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정의 세계가 있어야 비로소 삶이 성립된다. 단순히 일하고 `생산`에만 몰두하는 것은 인생의 본질이 아니다.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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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창업 A to Z - 청춘여행자의 낭만적 밥벌이
김아람 지음 / 한빛라이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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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면

20여종의 '게스트하우스'라는 책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제일 내용이 풍부하고 안내서의 본질에

충실한 책이라면 저는 이 책을 꼽겠습니다.

 

저자인 김아람씨는 실제로 홍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했었으며,

현재 부산에서 '잠'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비록 정규직으로 사회생활 경험을 하시진 않았지만

이미 많은 국내외 여행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 경험을 낭만으로 충족하여 꿈을 현실로 이뤄내신 분입니다.

 

결코 적당한 자본을 가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변의 도움으로

필요비용을 충당하여, 본인이 바라던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이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소회나 느낀 점을

풀어낸 것이 아니라, 처음 운영을 시작하게 된 동기부터

게스트를 받고 수익을 올리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안내자 같은 역할을 하는 책입니다.

 

실제로 본인이 홍대에 열었던 게스트하우스를 예를 들어

주인장으로써 사업을 꾸리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스토리 텔링은 다른 경쟁업체와 차별이 되는 우위요인이 됩니다.

주인장이 살리고 싶은 것이나 잘하는 것을 컨셉으로 잡는 것입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숙박업이다? 아니다. 서비스 업이다.

여행자가 필요한 것을 갖춘 게스트 하우스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성향의 손님을 맞을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서비스도 달리 제공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은 타국을 여행할 때도 타국의

게스트하우스를 직접 손님의 입장에서 묵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문제가 되었던 사항인데, 상업용 오피스텔이나

원룸에서 손님을 받는 일이 불법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게스트하우스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관련법령을 숙지해야 합니다.

일정 규모의 게스트하우스 이하라면 도시민박업의 제도하에서

운영을 하게 되는데, 관리자가 상주해야하며,

외국인과 의사소통이 되어야합니다.

 주거용 건물이어야 하며, 신고제로써 비교적 장벽이 낮습니다.

책에는 도시민박업외에 다른 숙박서비스업에 대한 차이를

알기 쉽도록 설명해 놓았습니다.

 

또한 손익분기점을 체크하고 수익이 나도록 하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자본금의 규모에 따라 게스트하우스의

스타일을 조정해야 할 것을 염두하라고 조언합니다.

특히 임차를 할 것인지, 직접 집을 구입을 할 것인지에

따라 수익구조가 다릅니다.

 

 또한 현재 포화상태인 서울의 게스트하우스와 수요가 적은

지방의 게스트 하우스를 분석하고, 입지를 잡는 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특히 게스트하우스의 인테리어에 좀 밝은 편인데,

아무래도 DIY에 익숙한 솜씨를 가지고 있어 내부 시설을 직접

관리하는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자를 받기 위해서는

간단한 공사에서부터 아예 리모델링을 해야할 수도 있으니,

컨셉을 잡기전 계획과 비용을 잘 계산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공사진행과 인테리어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이는 게스트하우스 뿐만이 아니라 가게라던지 자가를 수리하는 것에도

적용할 만한 팁을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큰 인테리어를 마무리했다면 작은 소품과 살림살이를

배치해야하는 단계에 들어서는데 이것에 따라 집의 분위기가 죽을수도

살 수도 있습니다. 책 안에는 다양한 소품을 사용해서 꾸미는 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오픈전 필요한 작업이 남아있는데,

바로 게스트하우스의 홍보입니다.

아무래도 외국인 대상으로 영업을 하기때문에 온라인 홍보사이트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합니다. 외국어가 능숙하진 않을지라도

웹사이트를 들어가는데 어려움을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관광 관련 정부기관에서도 이런 도시민박업자를 지원하는

온라인 홍보채널이 있어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D-30

 손님을 맞기 전에 필요한 것을 게스트아우스의 주인장이 직접 운영 방침을

세우는 것입니다.

 체크인과 체크아웃, 그리고 그 밖에 제공할 서비스 정하기입니다.

게스트에게 자유를 선사할 수도 있고, 게스트와 어울리기

좋아하는 주인장은 따로 야시장투어나 치맥하러 가기등의

프로그램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직접 해도 되지만,

요새는 게스트하우스를 전용으로 청소를 해주는

 업체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한번 방문한 여행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줌으로써

후기를 쓰게 합니다.

이는 다시 다른 여행자를 불러올 수 있게끔 하는 촉매제가 되어

추가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물론 낭만이 있는 밥벌이를 표방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사업이지만,

한국인 손님을 상대하는 것이 아닌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받을일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한 사이클을 돌리고 나면 하나의 주인장만의

시스템을 구축해서  지치지 않고 오랬동안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기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금년 초까지만 해도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적극적이었으나

이 시스템을 극복할 방법을 찾지 못해 일단 잠깐 접어두었습니다.

그러나 아예 버린 꿈은 아닙니다.

여행에서 선사받은 좋은 추억은 이 꿈을 꼭 이루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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