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이 짓하고 이렇게 살아야 되냐?

 

오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출근해.

 

그럼 오늘 하루는 버틸 수 있을 거야.

 

그럼 내일은 출근안해도 돼?

내일 출근할 때 다시 물어봐.

 

역시 오늘이 마지막이듯 사는 거야.

 

캬..명답이로세 .....

 

그럼 오늘도 매일 매일 이별하며 사는 거지 뭐.....

 

내일은 내일의 마지막을 맞이 할 것이고

오늘의 고민과 스트레스와 짜증과 구역질도

이별하는 거지.

 

어쨋든 절대적인 시간 앞에서는

모든 것이 평등하거든.

 

오늘 이별 마무리 잘 되시길 바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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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6-07-21 18:1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호호 우문현답입니다^^
옆지기님 현명하시네요.

yureka01 2016-07-21 23:52   좋아요 1 | URL
지엄한 압박같은 현답이었습니다. ㅎㅎㅎ

[그장소] 2016-07-21 18: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 ...그렇죠~ 매일을 이별하듯이..
위로차원에 저 어제 오늘 ..비외탕의 발라드 와 폴로네이즈 듣고있는데 한번 찾아 들어보세요~
넘 넘 기분 좋아져요.^^ 드라마틱하거든요..^^

yureka01 2016-07-21 23:52   좋아요 1 | URL
오 여름밤을 낭만의 플로네이즈..멋집니다..~~~

2016-07-21 2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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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23: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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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00: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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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11: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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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11: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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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6-07-21 22: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마지막이듯 다시 오지 않을 것 처럼 사랑해.. 이렇게 연결될 줄 알았는데.. `출근해` 가 나와서 잠시 웃었어요 ㅋ

yureka01 2016-07-21 23:55   좋아요 2 | URL
출근해 = 사랑해..
백수면 안사랑해..
이런 등식이 성립될지도요 ㅋㅋㅋ

지금행복하자 2016-07-21 22: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웃프네요~

yureka01 2016-07-21 23:55   좋아요 2 | URL
아마 웃픈게 우리들의 산다는 명제에 희극과 비극의 교차점이자 교집합이 아닐런지요 ^^..

samadhi(眞我) 2016-07-22 08:5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얼마 전 그 생각 때문에 허무주의가 도져서 극단에 빠졌다가 수행을 시작했습니다. 살려면 수행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벽이라도 치어다보고 명상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어요.

yureka01 2016-07-22 09:36   좋아요 1 | URL
사는 게 다 꿈이려니..하며 꿈꾸듯이 삽시다....
한인생..오고 감이...영욕의 순간들이니..네 비움의 명상하다보면
평정해지죠..
물흐르듯이..
물결이 격랑에 일고 구비치더라도.평정으로 돌아가듯이요,~~

서니데이 2016-07-22 15: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정말 더운, 대서라서 그런 걸까요.
유레카님 좋은하루되세요.^^

yureka01 2016-07-22 15:58   좋아요 2 | URL
하루 종일 에어콘 돌아가니 머리는 찌긋찌긋한데요..

이렇게 더운날은 지리산 등산이라도 땀 뻘뻘 흘리면서 올라가면 체쯩이 쏵 가라앉는날씨죠.ㅎㅎㅎ

아 노고단 가고 싶어요 ㅋㅋㅋ

남은 오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
 

 

영어 강의 분야에서는 스타인 모양이다.

로즈 리의 문법책을 사달란다.

 

음, 이번에 영어에 1등급아니었음 무척 실망했을텐데,

그나마,,다행이었다.

 

언젠가 영어책이라도 마음껏

읽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거지...

 

내심으로는 대학이고 나발이고 상관없다.

--------------------------------------------------

 

 

 

 

 

 몇몇 특별한 케이스를 빼고서는,

대부분은 자신이 어떤 분야을 좋아해서

그 분야를 전공으로 잡고 배움의 길로 가고

자신의 인생 진로를 정하는 게 어렵다.

 

특히, 과도한 학업과 오랜 장시간의 학습량에 비해

자신에게 걸맞는 것을 찾을 시간적인 여유조차

주어지지 못한 현실에서 전공을 선택하여야 한다면,

너무나도 막막하다.

 

진로와 분야가 결국 잘 못채워진 단추가 된다면

앞으로의 삶 자체가 어그러지고 늘 후회와 불만이

따라 다니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왜 진작 일찍 알아 차리지 못했나 라는 후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만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차원에서

딸아이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래서 이책을 선택하고 주문해달라고 한다.

--------------------------------------------

 

 

 

 

 

 

카미오 데 산띠아고...

 

야곱보가 걸었던 순례의 가리비 문신이 찍힌 800KM의 여정.

 

요즘도 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한 달간 걸어서 많이 가는 걸로 안다.

 

이미 많이 알려졌길래, 다만 책으로나마 읽고 싶었다.

 

물론 나는 많이 알려진 길은 가급적 간접적으로 섭렵하고,

이를 바탕 삼아 다수가 알려지지 않는 길을 가고 싶다.

 

책의 표지 사진이 참 매혹적이니

이 책에 담긴 사진은 또 어떨까?

----------------------------------------

 

 

 

 

 

 

 

풍경소리가 곰삭으면

어떤 풍경에서 무슨 소리가 날까?

 

역시 사진 에세이 책이다 보니

사진 위주의 책일테다.

 

최근에 들어 사진 에세이 분야에 대한

책 발행이 거의 없다.

 

간혹 이렇게 사진이 많이 담겨진 책을 보면

무척 반갑다.

 

아무래도 곰삭은 풍경이라 함은

곰삭은 삶의 또 다른 표현일 것이다.

 

우린 부패하여 썩어가지 않고

곰삭아서 익어가야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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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09: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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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09: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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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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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0: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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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3: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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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00: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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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愚民)ngs01 2016-07-21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들이 열심이네요 저도 어제 오늘 책 참고서 주문받았네요..

yureka01 2016-07-21 15: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따님에게도 화이팅!~
 

맹자의 이루(離屢)편엔 이런 말이 있다.

 

“한 나라는 남이 멸망시키기 전에

이미 스스로 멸망할 만한 일을 한다

 

(國必自伐而後人伐之).”

 

정말 명언이네..스스로 망할 짓을 한다는 거.....

 

오늘따라 한비자의 나라가 망하는 10가지 징조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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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09: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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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09: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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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0:0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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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0: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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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7: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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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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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08: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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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님의 해석입니다....

두통약 단일 품목이 저렇게 많이 팔린다니.ㄷㄷㄷ

 

저도 머리 아프고 눈도 뻑뻑해서 책 못읽겠습니다.

책을 봐도 현실은 아득한데 읽혀지질 않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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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서 2016-07-20 12: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이를 먹을수록 책읽기가 점차 힘들어지네요. 저는 두통약을 먹지 않지만, 특효약이 있을 법하지 않구요. 안경을 다초점 렌즈로 바꿨는데 도저히 적응하기도 힘드는군요.

yureka01 2016-07-20 12:47   좋아요 2 | URL
저도 멀리 글씨가 잘 안보여서요..그런데 아주 가까운 것은 안경 벗어야 하고..다촛점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혈압이 자꾸 높아지기도 하고 편두통도 생기고.. 그런데 자연으로 나가니 안정되더라구요.
일단 블로그도 글씨가 작으면 아무리 좋은 글도 ..눈에 용을 쓰고 읽어야 하니 피로도가 급상승해지고
읽기 어렵더군요..ㄷㄷㄷㄷㄷ

오거서 2016-07-20 12:57   좋아요 2 | URL
그렇죠! 저도 그래요.
두통약이 아니라 회춘하는 약을 알아봐야겠어요!

yureka01 2016-07-20 13:00   좋아요 2 | URL
회춘약? ㅎㅎㅎ
이미 마음은 음악으로 회춘하시고 계시잖아요..ㅎㅎㅎ
봄노래 한곡 들으면 ~~회춘약과 비슷?해지는 효과..~^^.ㅎㅎㅎ

오거서 2016-07-20 13:01   좋아요 2 | URL
ㅎㅎㅎ 마음은 언제나 봄이죠~ ^^

yureka01 2016-07-20 13:44   좋아요 2 | URL
마음은 언제나 태양..
이거 보다 마음은 언제나 봄..이게 좋습니다.~~

커피소년 2016-07-20 17:00   좋아요 2 | URL
“ 일단 블로그도 글씨가 작으면 아무리 좋은 글도 ..눈에 용을 쓰고 읽어야 하니 피로도가 급상승해지고
읽기 어렵더군요..ㄷㄷㄷㄷㄷ “

이점을 유의해서 글을 써야겠습니다.ㅎㅎ


yureka01 2016-07-20 21:37   좋아요 1 | URL
요즘 안경쓰고도 부릅뜰려니..작은 글씨의 가독성이 문제더군요..
늙어가니 시력이 나날이 떨어져고..ㅎㅎㅎㅎ
늙으면 책도 못보게 될듯..

커피소년 2016-07-20 22:12   좋아요 1 | URL
그게 문제더군요.. 책을 읽고 싶어도 읽지 못하게 된다면..

곰곰생각하는발 2016-07-20 13: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회춘약을 회충약으로 잘못 이해한 것은 비단 저 혼자인가요 ? ㅋㅋ

yureka01 2016-07-20 13:15   좋아요 1 | URL
ㅎㅎㅎ 한 긋차이라서 오독의 위험성이 ㅋㅋ

오거서 2016-07-20 18:13   좋아요 1 | URL
ㅎㅎㅎ 회충약~ 한 긋 차이에 어감이 완전히 달라지네요 ^^

cyrus 2016-07-20 13: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혈압약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질거예요. 매일 뉴스를 보면 혈압이 오릅니다. ㅠㅠ

yureka01 2016-07-20 13:40   좋아요 1 | URL
아 저도 혈약압 복용중입니다...뉴스를 안봐야 됩니다..ㄷㄷㄷㄷ

2016-07-20 15: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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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6: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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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6: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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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22: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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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7-20 23:26   좋아요 1 | URL
아 전 원거리를 포기할수 없어서요..사진때문에 ㅎㅎㅎㅎㅎ
저도 노안입니다..안경벗었다 썻다..여간 거추장스러운게 ...
시력도 점점 나빠지니...

지금행복하자 2016-07-20 23:53   좋아요 1 | URL
ㅋ 그래서 안경이 두개에요. 외부에 나갈때는 원래 안경으로~ 안그러면 다촛점으로 맞춰야한다는데.. 왠지 그건 싫어라고요 ㅎㅎ
늙어가는 눈을 위해 건배라도 들어야겠어요~^

yureka01 2016-07-21 00:29   좋아요 1 | URL
아 왜 카메라에 랜즈는 생각해도 내눈에 랜즈를 생각못했을까요 ㅎㅎㅎ내일 당장 안경하나 더마춰야겠습니다.
외부용 내부용 ㅎㅎㅎㅎㅎ
그러게요 ..눈에 건배를 ㅋㅋㅋ
 

 

 

 

 

 

 

 

 

 

 

 

 

 

 

저렇게 대서양을 건너는 한달동안, 배에 탄 노예들은 50%가 죽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화물로 취급 했습니다.

즉 짐을 운반했던 노예선의 적재배치도입니다.

 

아닌게 아니라 요즘같이 10시간만 저렇게 있게 된다면

아마 극심한 히스테릭으로 죽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저기서 살아 남아 다시 땅을 밟더라도,

이것보다 더한 노예의 고통이 기다렸지요. 죽을 때까지.

 

차라리 살기 보다는 죽는 게 나았을지도....

왜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이 생기는 순간부터

몸이 도망을 칠 수 없다면

생명을 끊어 육신으로 부터 도망을 생각했을 겁니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존재할 이유보다

없어도 되는 이유가 수천배나 더 많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스스로의 비참일 것이겠죠.

 

근자에 들어 IS의 폭탄테러를 보니,

그저 인간이란 존재론적인 아득함만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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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2: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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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2: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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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19: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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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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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00: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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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07: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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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7: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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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07-19 1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끔찍하군요. 최대한 많이 적재하기 위해서겠죠 ?
배를 한 번 띄울 때마다 많은 비용이 드니 말입니다.
50%가 죽는다면 차라리 왜 50%만 채우고 넉넉한 공간을 허용하지 않았을까요. 의문이네요..
인간은 확실히(나를 포함해서) 짐승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yureka01 2016-07-19 12:51   좋아요 1 | URL
뻔히 사람이 재대로 살 수 없는 환경인 것도 다 알아도
탐욕이 50%를 포기 못하게 하거든요.

노예에게 합리성이 적용되지 않았던 야만과 약탈적 시대이니 말입니다.

네 저도 포함해서 짐승보다 낫다고 장담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니까요.
어쩌면 우리들도 자본의 배에 실려 있는 기분..들곤 합니다..ㄷㄷㄷ

punster 2016-07-26 21:22   좋아요 0 | URL
처음엔 배에 태운 숫자로 출발시 비용을 지불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노예선 선장은 꼭 노예가 살아 있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되어서야 너무 많은 인원들이 죽었기 때문에 살아 도착한 숫자를 도착지에서 지불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그 이후로 살려야 할 이유가 생겼기 때문에 처우가 조금 좋아졌다고 합니다.

yureka01 2016-07-27 08:51   좋아요 0 | URL
선불제이냐 후불제이냐..이 차이였다는 말씀이군요..
하나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stella.K 2016-07-19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쩌다 어른 설민석편에서 보고 알았어요. 끔찍하더군요. 알렉스 헤일리 원작의 영화 <뿌리>는 많이 희석된 거라고 하더군요.

yureka01 2016-07-19 14:16   좋아요 1 | URL
아마 상상..그 이상일 거라는 ....

지배자들이 노예들의 실상을 정확하게 기록한 것이 없을 테니까요...

묻혀버린 지배와 피지배의 역사....

cyrus 2016-07-19 17: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퀴아노의 흥미로운 이야기>라는 책을 보면 흑인 노예제도의 잔혹한 실상을 볼 수 있습니다. 제목이 좀 거시기한데, 이 책을 쓴 주인공이 원래 노예였다가 극적으로 해방된 사람입니다. 그 후로 부르주아처럼 살았는데,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책을 팔기 위해서 내용과는 정반대인 제목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이 책이 노예해방운동의 불씨를 지핀 책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노예제에 반대한 사람이 소수에 불과했을 겁니다. 이 책을 통속적인 이야기로 보는 백인들이 많았을 거로 생각합니다.

yureka01 2016-07-19 23:24   좋아요 1 | URL
아 소개해주신 책 찾아 봐야 겠습니다.
우리가 상상할 숟 없는 사건들이 너무 많았을 거예요...

cyrus 2016-07-20 06:42   좋아요 2 | URL
제목과 반대로 이야기가 재미없어요. 저자가 자서전 형식으로 자신이 노예 시절부터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과정을 기록했는데 책 후반에 갈수록 지루했습니다. 스토 부인의 《엉클 톰스 캐빈》을 읽는 게 낫습니다. ^^;;

yureka01 2016-07-20 10:04   좋아요 0 | URL
아고 책..얼클 톰스 캐빈..역시 찾아보도록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억의집 2016-07-19 1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프리카에서 미국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요? 50% 이상이 죽으면서 부패하는 시신옆에서 저렇게 묶여있어야하는 사람을 생각하니.. 저는 저렇게 반나절도 힘들던데. 제가 수술한 적이 있는데 수술 후 몸을 못 움직이게 했어요. 반나절 이상 꼼짝않고 침대에 저렇게 누워있어야 했었는데, 정말 못 견딜 정도로 힘들었어요. 초등학생 때 저는 드라마 뿌리 봤어요. 그 때도 엄청 잔인하고 백인들 눈에 아프리카인은 사람이 아니였겠죠. 문유식 판사의 책에서 자기가 미국에 잠시 체류할 때 흑인에 대한 편견이 생길려할 때 사촌이 그러더래요. 흑인이 미국의 초기 발전서부터 현재의 마천루빌딩까지 노동력을 제공했다고. 그렇게 실컷 부려먹고 서비스업으로 미국 경제가 바뀌면서 흑인이 배운 게 없어 밀려나 저렇게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거라고. 미국의 흑인이 없으면 지금의 미국도 없다고 그랬다 하더라구요. 전 이 말에 너무 공감하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라...지금 흑인인권운동이 없었다면 아마 우리 아시아인은 저런 취급 받았을 거에요. 제 친구가 미국에 사는데, 그 친군 흑인에게 감사하고 있다고 한 적이 있거든요.

yureka01 2016-07-19 23:29   좋아요 1 | URL
죽으면 바다에 던졌을 겁니다.네 사람으로 보지 않았던거죠.
노동력으로 봤던 것이죠..
제국주의 시대에 약탈은 생산력증가에 필요한 노동력확보가 우선이엇겠지요.
아마 지금 유럽의 부의 축적은 노예제도가 상당하부분 기여했던 것도 마찬가지겠죠.
지금도 아프리카는 자본적으로도 수탈당하고 있는지도 모르죠.
탐욕에 젖어버리면,,,,,,,

2016-07-19 19: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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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9 23: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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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07: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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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09: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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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7: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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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0 17:2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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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17: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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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4 08: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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