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그처럼 절박한 이유로 거짓말을 하는 이는 아무 때고 거짓말을 해대는 사람들보다 더 신중하게 잘해내는 법이지요.-p227
북펀드에 참여한 책이 도착했다.
2권이 도착하기 전에 책장에 고이 모셔져있던 1권을 읽어서 다행이다.
표지가 강렬한 빨간색이다.
시대를 꿰뚫는듯한 글을 쓰는 서경식 작가님의 글은 항상 기대된다.
"죄를 드러내어 상황을 악화시키느니 차라리 그냥 묻어두는 편이 나을 것 같긴 한데......" -p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