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장마인듯 오늘도 흐리고 비가 내렸지만
친구의 책 선물로 기분은 완전 최고였다.
예쁜 손글씨 엽서, 커피, 양갱까지 생각지도 않은 선물을 받았다.
<오후도 서점 이야기>로 출간된 원서.
필사하면서 읽고 있는 책이 두 권 있어서 이 책은 그냥 슬슬 읽어나갈 생각이다.
필사하면서 읽으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소설보다 가을>. 올해 이 시리즈는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든다.
세 편의 이야기 중 마지막 이야기의 제목이 '공부를 하자 그리고 시험을 보자'였다.
JLPT 1급을 따고 나니 JPT도 도전해보고 싶어서 예전에 사두기만 했던 책을 꺼내서
오늘 공부를 했는데, 이 제목을 보니 빠른 시일 내에 꼭 도전해봐야할 것같은 생각이 든다.
<넌 언제나 빛나>
조영주 작가의 판타지 성장소설까지......
책 선물.너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