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어머니는 없다 - 모성의 신화에 대한 반성
에이드리언 리치 지음, 김인성 옮김 / 평민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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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또는 상식적 의미로 지각하고 있는 모성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 및 기회가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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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여자 한국희곡명작선 98
양수근 지음 / 평민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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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희곡 <옆집 여자>의 가벼움이 좋다. 애써 깊은 의미를 주려는 주제(메시지)성에 함몰되어 철학적이라느니, 사회적이라느니, 이념적이라느니 하는 식의 관념화보다는 희곡 <옆집 여자>와 같이 해프닝적 상황으로 한 순간이나마 부담없이, 생각없이 웃을 수 있는 그 가벼움이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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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
홍수열 지음 / 슬로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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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한 분리배출 안내서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쓰레기 대란에 몸서리치는 요즘,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가장 직접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그야말로 필독햬야 할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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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
홍수열 지음 / 슬로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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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플라스틱부터 음식물까지 한국형 분리배출 안내서>라는 소제목처럼 분리배출에 대해 아주 세심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우리는 흔히 분리수거한다고 하는데, 이 말의 정확한 표현은 분리배출이라는 것. 이런 표현의 부정확성처럼 우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적지 않다.

흔한 예랄까?

택배로 받은 종이박스는 종이로 그냥 버려도 될까? 그렇지 않다. 우선 운송장부터 떼어내야 한다. 개인정보 유출도 문제지만 송장의 접착제가 재활용 과정에서 문제가 된다. 또한 박스를 칭칭 감은 테이프도 분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테이프의 접착제가 수거 후 재활용하는데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럼 이유로 종이테이프도 제거해야만 한다. 또한 종이박스는 다른 종이들에 섞이지 않도록 박스만 따로 모아 버려야 한다. 종이박스와 일반 종이는 재활용하는 업체가 다른 만큼 재활용 용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종이박스만큼은 그러한 작업 없이 그냥 버려도 되는 쓰레기이기도 하다. 왜?

폐지 줍는 분들의 노고 덕분이다. 단 아파트 단지는 제외고 죽 단지만 그렇다. 주택가에서 우린 쉽게 폐지를 줍는 분들을 목격하게 되는데 이 분들이 우리가 해야할 수고로움을 대신 해주시기 때문이다. 얼마나 고마운 분들인지 새삼 깨달아야 할 일이다.

단 하나의 예만 들었을 뿐 이 외에도 우리가 상식으로 알고 있다는 분리배출에 대한 오해가 부지기수다.

쓰레기는 아예 없도록 하는 게 최우선이겠지만, 어쩔 수 없이 나오는 쓰레기는 버리는 입장에서 제대로 잘 버려야 한다.

이 책은 단순한 분리배출 안내서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쓰레기 대란에 몸서리치는 요즘, 환경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가장 직접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그야말로 필독햬야 할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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