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투자의 미래 - 경제 위기론에 흔들리지 않는 명쾌한 투자 강의
홍춘욱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일본경제와 우리의 경제는 달라도 한참 다른데 매번 경제전문가들은 비교를 하면서 자산시장 붕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런 이야기들의 실체에 정말 실체가 있을까?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자신의 단순한 주장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이분의 책은 자산에 대한 생각을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다방면의 각도에서 제시해주어서 좋다.

또한 그의 이야기는 경제학이지만 어렵지 않게 풀어주어서 읽을 수록 쉽게 이해되는 내자신에게 우쭐함을 선사해주는 다분이 자기 만족의 효과가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늘 일본경제의 붕괴로 시작된다.

인구가 줄어들어서 장기불황이 시작된 나라의 사례는 오로지 일본뿐이라는 진실에 이제 좀더 다가설때이다.

베이붐 세대의 은퇴이후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찾아보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일본 불황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생산활동인구의 비중과 실질가수 추이의 그래프를 통해서 확연히 설명해준다.

실질지가 지수가 고점을 찍었던 1989년을 지나 2013년 부터 다시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처럼 인구감소는 별 영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일본의 읽어버린 10년이 단순한 인구감소와 부동산의 폭락이라는 두가지 시점을 바라보는 잣대는 숲만 보고 나무의 잎들, 가지,바람등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오류에서 오는 것임을 차근 차근 설명해준다.

그런 일본이 최근 다시 활황을 보이려고 반등을 시작하는 것에서 처럼 인구감소가 아닌 일본 엔화와 중앙은행의 정책, 일본정부의 노력으로 통한 결실이라고 볼수 있다.

 

그럼 단순히 일본시장을 통해서만 속단 할수 있는가?

미국과 유럽이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그나라에서는 왜 부동산의 붕괴는 일어나지 않는가?

라는 의구심의 답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수가 줄어든 유럽,미국,호주등은 부동산의 가격상승이 재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것을 여러가지 그래프와 치수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스페인은 2000년대 후반 이후 인구가 줄어들면서 30% 가격이 빠져지만 같은 시기 영국은 최근 까지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다.

 

이 두나라의 극명한 차이는 중앙은행이다. 중앙은행의 유무와 정책에 따라 집값의 폭등과 하락이라는 결정적 차이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58년 개띠가 은퇴하는 한국의 자산시장과 부동산 ?

사실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것이 아니겠는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이루어지고 있고 인구의 감소, 대외시장의 악재, 대통령의 부재로 인해 혼란스럽게 느껴지고 있는 우리의 시장은 2017년의 어떻게 될것인가?

명쾌한 답을 알기위해 200페이지 이상을 읽어왔다.

 

그런데 간혹 다른 책들은 흐지 부지 끝내버려서 넘의 나라 사례만 엄청 들이대가 끝나는데 이책은 다르다. 이제 다시 한국의 이야기 시작된다.

아주 친절히 소상히, 그래 내가 원하는 것은 이런 이야기라고 무릎을 딱치게 만드는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 부터다.

한국에 다시 퍼펙트 스톰이 올까?  금융위기,외환위기 ,부동산폭락에 대한 두려움을 차근 차근 설명해주면서 그 대안을 위한 자산 포토폴리오까지 구성해준다.

 

수출시장의 증가율,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색,한국의 가계부채율의 깊은 속사정등이 이그래프를 시작으로 자세히, 깊이 나와있어서 좋다.

책에 대한 조급함이 생긴다면 뒷부분의 한국 부분만 자세히 읽어도 어느정도 속풀이는 된다.

그리고 다시 처음 부터 차근 차근 읽다보면 받아들이는 이야기가 아닌 앞으로 시장방향성, 향후 나의 자산 포토폴리오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가질게 될것이다.

 

아무것도 몰라서, 은근히 기대했다가 절망하는것 보다는 알면서 알아가면서 대책을 세우는 것이 , 어느 장속에 아껴둔 이쁜 우산을 어느 비오는 날 꺼내었더니 좀을 먹어서 찢어진 우산을 쓰게 되는 그런 실망스러운 감정을 겪지 않을것 같다.

우리가 눈돌리지 않고 관심두지 않으면 나의 자산도, 정부도 ,그리고 대통령도 어느날 찢어진 우산을 손에 들게 되는 날이 오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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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 2017-04-22 23:10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이번에는 정책도 보고 꼼꼼히 봐서 대통령찍고 희망 걸어보려구요
 
리허설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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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못합니다.

 

클라리넷은 색소폰으로 가는 첫걸음이예요.아시겠어요 ?

클라리넷이 검은색과 은색으로 된 정자고, 이 정자를 아주 많이 사랑하면 언젠가 색소폰으로 자라나게 되는 거죠 .

 

페이지 9

 

소설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된다. 악기의 특징과 배우는 과정을 이렇게 설명하다니 ..

독특하다 못해 무엇인가 막 궁금해지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섹스스캔들로 얼룩진 학교에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순수할것이라고 생각하는 10대 시절에 대한 추억을 상상한다면 그런 것은 무참히 던져버린다.

 

섹스 스캔들 속에서 숨겨진 십대들의 심리, 그주위에 둘러싸인 어른들의 시선

스캔들인지 사실인지 모를 모호함까지 이소설은 읽어가면서 더욱 모호해진다.

그런데 모호함이 더욱 사람의 궁금과 조급함을 느끼게 하는 점인줄 작가는 잘알고 있다.

이야기에 끌려가게 되면서 그 스캔들속에서 나도 모르게 잠식하게 된다.

 

우리의 십대는 어떠했을까? 사실 쉬쉬했을 뿐 스캔들이 있기는 했다. 거대한 제자와 선생의 스캔들이 아닌 여학교에 자주 나타났던 바바리맨, 또는 간혹 남선생의 성희롱,성추행을 뒤에서 쉬쉬했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을 목격하고도 눈감아야 하는 그런시절의 섹스 스캔들 .

그 모든 것을 눈감아야 했기에 사회에 나와서도 움츠러들수 밖에 없었을까 ? 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도 빅토리아를 통해서 진실이란 진짜 인지 가짜인지보다는 그 주위에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이 겉으로 나타는 진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하는것 같다.

우리가 생각했던 순수함이 언제나 순수할수 있지는 않다.

그리고 그 순수가 절망으로 바뀌거나 또는 순수로 존재하는 것은 선택일수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이 소설의 보라 . 그러면 알게 될것이다.

모호함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것을 숨기려고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이 드러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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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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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생소한 이름이었는데 , 아주 유명한 4컷 만화로 일본에서는 유명하다고 한다.

그런 보노보노의 4컷 만화를 긴 이야기로 풀어쓴 책이다.

주인공 보노보노  아주 행복해보이고 둥글둥글 하니 친근한 느낌

그런 보노 보노에게도 슬픔,고뇌,싸움, 등등 남이 하는 모든 감정들과 인생살이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나만 빼놓고 모두 행복하겠지, 아님 나만 이렇게 못나고 게을를까? 하는 자괴감에 대한 대답을 보노보노의 4컷 만화들이 보여준다.

 

" 아니요 ,당신만 그런게 아니예요" 라고

책의 모든 부분에서  이야기해준다.

보노보노가 가장 좋아하는 야옹이 형을 통해서

 

야옹이형 : 살아가는 건 점점 망가지는 일이야

아무도 그걸 막지 못해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걸 만들 수 밖에 없어

하긴 , 새로운 건 다 쓸데없는 것들이지

하지만 쓸데없는 것 때문에 불행해진다면

그 불행 역시 쓸데없는 거라는 걸 난 알아.

그렇다면 그게 또 행복이겠지.

그래서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좋아하는 건 머리 앞부분에 있는 것 같아.

뭐랄까. 동그란게 .......

이마 위에 살짝 붙어 있는 느낌이랄까 .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 가족관계, 나의위치, 성격, 그리고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생기는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는데, 왜 모든 사람들은 힘들까?

모두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름 도덕과 원칙을 지키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말이다.

그 아이러니함을 알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왜 모두 나처럼 살지 않을까? 대한 자만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알고 보면 자신만의 원칙이라는 것이 모두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제는 아주 조금 조금 알겠다.

아직도 대화를 할때 내의도가 전달되지 않으면  답답하고 상대방을 이해할수 없는 조급감은 남아있고

배가 고프면 어떤 말도 사람도 짜증이 나는 그런 단순함이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에서 도망치고 싶은 순간들이 매번 생기지만, 또한 혼자라는 외로움 때문에 순간순간 사람이 그립다.

 

이런 나자신을 보면서 때론 내가 미쳐가고 있구나 싶은데, 보노 보노를 읽으면서 다행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인간이라서 모두 인간이라는 다양성때문에 겪고 있는 문제들이구나를 확인받게 된다.

 

가족에게 소홀하고 ,남에게 잘보이고 싶고, 그러면서 행복한척 하는 위선을 떠는 존재인 나.

그런 나에게 "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쓰담쓰담 해주는 책같다.

힘들어 지칠때, 외로워질때, 꿈을 이루지 못해 나는 왜 사는가!라는 자괴감이 들때

곁에 보노보노가 있어 다행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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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김신회 지음 / 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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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살아 있는 한 곤란하게 돼 있어
살아 있는 한 무조건 곤란해 .
곤란하지 않게 사는 방법 따윈 결코 없어
그리고 곤란한 일은 결국 끝나게 돼 있어
어때?
이제 좀 안심하고 곤란해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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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토리노를 달리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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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대스타인 기무라 다쿠야가 봅슬레이나 루지에 도전하는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인기가 급상승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무라가 아이스하키를 하는 드라마가 있었죠? 그 영향으로 아이스하키를 시작한 사람이 급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드라마를 만들려면 우선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히가시노 선생님이 그런 얘기를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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