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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2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김춘미 옮김 / 비채 / 2016년 8월
평점 :
마리코는 늘 힘이 남아도는 것처럼 기운이 넘쳤다.그것은 웃는 얼굴에도, 목소리에도, 펄렁거리는 스커트에도 나타났다. 그 밝음은 방의 어두운 곳에 놓인 과일바구니 속에서 어쩌다 석양빛을 받고 혼자 빛나는 오렌지 같았다

마리코는 늘 힘이 남아도는 것처럼 기운이 넘쳤다.그것은 웃는 얼굴에도, 목소리에도, 펄렁거리는 스커트에도 나타났다. 그 밝음은 방의 어두운 곳에 놓인 과일바구니 속에서 어쩌다 석양빛을 받고 혼자 빛나는 오렌지 같았다
아침 공기에 콧속이 서늘해진다. 팔과 얼굴에 숲 냄새를 머금은 바람이 느껴진다. 페이지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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