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알은 누구의 것인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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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각자가 지니고 있는 재능을 살리면 삶도 행복해질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스포츠든 예술이든, 남보다 뛰어난 결과가 나오면 누구나 좋아할 것이고, 설사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더라도 차츰 열의를 보이고 몰두하게 될 거라고 믿고 있었어요.-397쪽

카자미가 국제무대에서 활주하는 모습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그저 자신의 이기심일 뿐이라고 히다는 생각했다.
그런 이기심때문에 타인의 인생을 뒤틀리게 할 수는 없다. 하물며 살릴 수 도 있는 목숨을 모른체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2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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