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교양을 읽는다 - 인문고전 읽기의 첫걸음
오가와 히토시 지음, 홍지영 옮김 / 북로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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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적에 제일 읽기 싫었던 책하면 철학 책이었다. 그당시에는 이런 책을 왜읽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인생에 비해 철학서는 너무 복잡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이 된후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많은 사람을 만날수록 인생의 복잡함에 인간들의 다양함에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어쩌면 책이 더 단순하구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철학서안에는 어떤식으로든 정리가 되어있지만 인간은 한단어 한문장으로 정리할 수 없는 구석이 많음을 느낀다.

그래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철학서를 더 찾아보고 읽어보고 나와 다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 철학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인간에게는 무한한 자유정신이 있고 때론 이해못할 행동과성격도 고전 철학을 마주하면 " 아 그렇구나"라고 조금 아주 조금은 이해되어가고 있다.

내가 단순히 아는 철학서의 개념을 벗어나서 ( 소크라테스의 변명)에서 정의론 까지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48권에 대한 소개라고 설명에 나와있다 .

철학책에 대한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핵심을 잘 요약해두어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은 사람보다도 더 이해하기 쉽도록 요약 설명되어 있고 또한 해당 철학자의 생애와 그책을 쓰게 된 사연, 그이후의 생애 등을 다루어서 철학자의 삶과 책에 대해 비교할수 있도록 해놓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책 프로이트 " 정신분석입문" 저도 한때 이책을 읽으려고 사서 한 10페이지 읽다가 던져두고 몇달 후 다시 도전하다가 던져두고 하면서 결국 지금 그책이 어디있는지도 모른다.

"오이푸스 콤플렉스, 꿈의해석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하고 대부분 읽은 척 하지만 그의 글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 없을것이다.

그런데 이책은 정신분석 입문책의 핵심을 제대로 이야기 해주면서 1부의 실수행위에 대한 명확한 해설, 2부의 꿈에 대한 이야기, 3부 신경증에 관한 일반 이론 등을 3페이지를 통해 친절히 설명해준다.

읽고 나면 아 그런 내용이구나 , 내가 잘못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구나 라는 앎을 만들어주면서 철학서에 대한 재미가 이런것이구나에 대한 욕구와 지적 호기심을 발산시켜주는 것 같다 .

어렵다고 포기했던 철학서들이 있다면 이책을 펼쳐보고 한 번 읽어보고 그책을 다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다.

이책을 통해 제대로 읽지 못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바로 잡을 수 있는 고전 읽기의 첫걸음이 될수 있었다 .

나도 그럼 이제 어렵다고 생각했던 니체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한번 도전해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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