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나에게 설레임이다. 한번도 나혼자 떠나지 못했지만 언젠가 꼭 한번 혼자만의 여행을 생각하면 설레임이 앞선다.
그래서 셀프 라는 말에 더욱 나에게 다가온 책이다.
혼자만의 여행에서 가장 먼저 챙겨야할 것은 정보력이기 때문이다.
이책은 방콕을 가보지 않고도 다 읽고나면 방콕시내를 다녀온듯한 느낌이 날정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먼저 책을 열면 방콕의 사진들이 반기고 그다음 장에 저자가 다닌 15년간의 방콕에 대한 애정들이 시작된다.
혼자 다니는 여행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상 버스 노선도, 공항철도 , 그외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방콕에 가면 놓쳐서는 안될것들이라는 명제를 주는 미션 인 방콕이라는 장을 두어서 꼭 가보고 맛보고 경험해야 할것들에 대한 이야기로 먼저 방콕 여행을 소개 한다.
미션 - STAY ( 숙소)
영화속 주인공처럼 근사한 숙소부터 부담없는 숙소 ,집처럼 편안한 숙소 소개 까지
방콕 숙소 고르는 요령을 맨처음 장에 할애하고있다.
나처럼 숙소에 민간한 사람에게 숙소를 고르는 요령뿐만 아니라 다양한 숙소소개는 참 맘에 든다.
미션2 - Taste (맛)
방콕의 유명 국수집를 소개하여 맛의 특징들을 자세히 이야기해준다.
그외 태국의 유명한 디저트집,열대과일 들 ,그리고 유명한 애프터눈티 까지 ...
미션3- spa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스파제품들을 다양하게 만날수 있는 솦
태국 즉 타이 마사지의 특징과 함께 각부위별 마사지에 대한 설명까지 스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장이다.
미션- buy
태국의 패션산업을 엿볼수 있고 또한 그들만의 멋진 패션아이템을 만나볼수있는 곳이 소개되어있다. 국내에 들어와있지 않은 브랜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눈에 딱 맞는 취향브랜드를 만날수있는 일이 생길수도 있다.
미션- 방콕 근교관광
여행사를 톻한 단체 관광이 아닌 개인 관광시 차량을 렌트하여 단독으로 여행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놓았다.
이처럼 방콕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그다음장은 본격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소개로 넘어가면서 자세한 관광여행법과 이야기들이 가득한 책이다.
이책에 나와 있는 미션 수행만으로도 방콕여행은 무궁무진해서 한번가고 두번 가고 싶은 나라일것 같은 감정이 생긴다.
가보지 못한 나라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충분히 충촉하고도 남을 여행가이드책일 뿐만아니라 방콕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나도 미션 5가지를 수행할 방콕여행기를 상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