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경영 시대가 온다 - 손 안에 펼쳐진 새로운 미래
김종승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폰을 맨처음 접했을때가 생각이 난다 그냥 전화기를 바꾸었을 뿐인데 웬지 최첨단 아니 시대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았다는 안도감이 더컸을 것이다 그러나 앱을 사용하고 인터넷을 하고 폰을 사용하면서 기계치인 나자신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앞으로 생활의 변화를 생각할 수 있었다.단순히 전화기로 사용하던때와 달리 조그마한 휴대폰 창으로 우리는 소통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이조그마한 스마트폰이나 타블릿 컴퓨터로 인해 기업의 가치가 흔들리는 시대가 된것이다 이책은 그러한 앞으로 우리시대의 변화 , 경영, 사회 , 생활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소통의 시대라는 생각을 하고 맞이 할 것이냐 와  아님 소통과 관련한 여러가지 시스템과 그러한 정책과 방법들을 알고 맞이하느냐에 따라 기업,개인의ㅇ 미래는 달라질 것 이라는 이야기 이다 단순히 블로거 활용, 검색엔진의 이용이 아닌 손안에 잡히는 창속에서 우리가 얻고 즐기고 사용하는 도구의 개념의 진화이다  

웹1.0 시대를 지나 웹 2.0 세대를 맞이하여 스마트폰의 등장과 쇼셜 비즈니스에 따른 우리 실제적인 기업환경변화와 그다양한 사례들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이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예전에는 한명의 천재가 수천명을 먹여 살려다면 이제 스마트폰의 혁명으로 한명의 천재보다 수많은 한 명이 낫다는 이야기 이다  

예로 들자면 슈퍼스타 k , 오바마대통령 페이스북으로 한 선거운동 등등 ,리얼리티 쇼에 열광하는 시청자들을 보면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아닌 소통과 참여라는 직접적인 방식을 통한 이야기에 더욱더 열광하고 반응이 좋다는 것이다  또다른 예로는 슬럼독 밀리어네리의 주인공이 마지막 관문의 퀴즈쇼에서 마지막 문제를 놓고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본다 그러나 답을 얻지 못한다고 이야기 하면서 대부분의 퀴즈쇼에서 이처럼 전화찬스로 정답을 맞히는 확률은 개인은 60%, 관객찬스는 90%로 나온다고 한다 이처럼 개인보다 다수의 일반대중이 더 지혜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에 핵심이 있다  이것이 바로 요즘 말하는 집단 지성이다 이것을 가장 잘활용한 것으로 위키피디아 이다 개방된 사전으로 제약이 없으면 모든 사람들이 바꿀수 있지만 틀린점도 곧바로 바꾸어지는 집단 지성의 힘인것이다  

앞으로 이집단 지성의 힘을 어떤식으로 사용하고 이용하는 방식에 따라 개인이나 기업의 미래가 달라지면 그소통의 방식들을 여러가지 기업들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집단지성의 활용하는 방식중 하나로 앱의 사용에 있다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은 연결이라는 소토방식의 다리위로 걸어들어 가는 것이다 앱을 하나 사용함으로 써 그것이 끝이라고 여길지 모른다 그러나 저자는 앱은 단순한 위젯 형태로 구성되어 스마트폰 사용자가 그 기능을 실행해 이용할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니라 오히려 전세계의 사용자들의 생활패턴을 수집 분석하여 만든 개인의 생활맞춤형 편의시설이면서 계속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앱은 소통이자 연결이라고 이야기 되어진다고 한다 게임을 하든 개인비서의 역할로 다이어리 앱을 사용하든 운동을 위한 앱을 하든 모든 앱은 각자의 생활 맞춤형앱으로 진화되어지고 또한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를 통해 더좋게 발전되거나 아님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분마다 아니 초마다 바뀌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 앱의 세상에서 인간은 사고하기에 고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 연결되어 있기에 고로 존재하는 "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는 것이다 라는 말이 섬뜩하리 만큼 무섭게 여겨진다  

소통의 방식이 조그마한 스마트폰을 놓아버리는 순간 우리는 사회라는 섬에서 떨어져 무인도에 있는 도시 미아가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