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기회 - 세계 동시 불황, 한국에는 기회다
변상근 지음 / 민음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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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맞는 금융위기에 대한 자세한 한권의 해설서이다

주식및 펀드, 부동산 등 금융자산의 위기를 잘 다루고 있고 그로 인한 우리 나라의 경제 상황에 미치는 영향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우리가 맹신하고 있는 금융의 체계들이 사실 우리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현실

금융인들의 부도덕한 도덕적 해이에 대한 깊은 반성이야 말로 지금 현재의 잘못된 금융 구조를 바로 잡을 수있다는 해법

글로벌 금융위기가 단순히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미래을 바꿀 수있다는 핵심인것 이다

실물경제를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하는 금융경제의 복잡한 구조와 너무 큰 리스크을 안게 된 금융 경제가 이를 해결하지 못하고 결국은 세계의 글로벌 위기를 가지고 왔다고 한다

금융의 중심에 있는 금융인들은 이 사태를 정말 몰랐을까 ? 너무 깊숙히 걔입되어 있어서 그 달콤함에 현실을 느끼지 못한걸까

아님 그 사실을 알고 있지만 되돌아 가기에는 너무 먼길을 와서 두려움에 눈을 감고 있었을까 라는 의문감이 들었다

인간의 탐욕이 문제가 되었던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이렇게 큰 파급효과가 있게 된것은 21세기가 들어오면서 점점 커지고 있다 무역중심이 우리경제에도 큰 타격이 있다 주식시장과 펀드등 부동산 실물자산이 한꺼번에 내려앉고 단순히 자산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서민의 경제 활동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대우의 공장조업중단 쌍용자동차의 감원과 청년층의 실업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경제는 이 위기에 또 한번의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도 이겨낸 우리들이 아닌가 ? 그당시 정리해고라는 큰아픔을 겪었고 다국적 기업들의 경제적 침략도 잘견뎌온 우리경제가 또 한번의 공포적 위기를 겪게 되었는데 그때와 방법을 달리 하자고 하고 있다

사람을 정리해고 하는 기업의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라 이기회에 인재을 키우는 다른 사고를 하자는 것이다

 오마에 겐이치는 “불황기에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게 최고다. 기술이나 설비는 경기가 좋아지면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사람은 쉽게 얻을 수 없다. 글로벌 인재를 기르려면 최소한 10년은 걸린다.”라고 했다.

보통사람들에게만 항상 짐을 지우는 구조조정보다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따스함을 가진 위기을 이겨내는 방법이 절실함이 필요한 때이다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자고 되었있다 사실 우리 나라 전자및 iT기술은 선진국보다 어떤 부분에서 높은데 그것을 인정받지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브랜드 가치을 높여서 그위상을 인정받는 기회로 삼자는 것이다

거기에 따른 국제적 위상도 높일 필요가 있다 항상 북한과 미국의 회담에서 우리나라가 배제되고 있는 사실이 안타까운데 우리의 위상이 제대로 서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또 하나는 우리도 이제 지구환경에 신경써야 할때이다 교토의정서에 나와 있는 온실가스배출양을 줄이려는 국가적 노력도 우선시 되어야 하고 이러한 정책도 만들어져서 지구환경에 우리도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책임감을 느낄때가 왔기 때문이다

이책에는 여러가지 위기들을 상세히 잘 나와있고 우리의 현실도 대체적으로 잘 파악해져 있다

우리의 위치와 현실을 개선할 수있는 또 한번의 기회라고 믿는 저자의 긍정적인 면이 좋다

이책을 읽는 우리모두가 긍정적인 요소들을 더 많이 찾고 서로을 돕고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여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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