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세계의 축 - 포스트 아메리칸 월드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 윤종석 옮김 / 베가북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미국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실감하고 있는 요즘 세계의 축이란 어떤것일까 ?

오늘날 우리는 아마도 우리 인류가 존재했던 역사중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있다

지금 이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진정으로 평화롭다고 느낄까

지금이시간에도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전쟁과 위협이 도사리고 있고 몇몇 나라들은 굶주리고 있으며 독재정권에서 탄압받고 있는데 .......

이책을 읽으면서 지난역사을  되돌아보면 표면적으로는 그런것같다 냉전도 끝나고 서로 세계화를 만들어가자고 하면서 이념보다

경제적 이익을 더따지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체제로 조금뒤로 물러나는 이시대에 진정한 세계의 축이란 과연 미국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축이란것은 그것을 중심으로 움직이니까 맞는것 같기도 하다

얼마전 tv에서 커맨딩 하이츠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책을 내용을 더쉽게 이해할수있었다

2006년이 되면서 중국의 부상과 함께 인도등 이머징 국가들의 부상을  보고 이제 경제적 흐름이 바뀌는구나 하고 순간적인 착각을 하게 만들었던 세계의 경기가 미국발위기로 인하여 한꺼번에 침몰하는것을 보고 참어이가없고 아직도 미국의 힘은 건재하구나

하면서 반미적인 감정이 더짙게 들었다

미국을 미워하면서 동경하는 이 못난마음을 일깨워 준 책이였다

항상 미국의 무뢰함만 보고 그뒤에 있는 경제적 제도라던가 사회적 이념을 잘보지 못햇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국, 중국, 인도의 서로 다른 정치상황과 체제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줘서 한단락을 읽으면서 공부가 되었다

미국의 장점- 1. 튼튼한 경제력 과 새로운 산업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와 연구을 통한 상용화 ( 나노기술의 상용화)

 2.다양한 인재 개발과  이민정책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 -우리가 항상따르고 싶어하는

3. 노동가능 인구의 계속적인출생과 비율의 안정으로 역동적인 인구성장 (우리나라 저출산으로 인해 노령인구의 증가와 비교됨)

여러가지 단점들 부의심각한불균형 ,국제사회의 지위 추락, 반미적 세력의 증가 등이 있지만 아직도 노력하고 있는 상태이고 항상변화려고만 한다면 축의 중심은 21세기에도 건재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고 우리도 여러가지 정책들을 참고할만하다 싶었다

 

중국펀드가 있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 검은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상관없다 쥐만 잡을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고양이다

국제사회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경제를 키우려고 체체 변화 까지 인정하는 중국은 상당히 의심스럽고 희한한 나라다

중국을 가보면 정말 잘사는 도시와 가난한 도시의 차이가 30년  정도의 역사처럼 차이가 나는 것을 볼때 공산주의 체체아래서 가능한 경제발전의 효과인지 아님 중국이라는 땅이 너무커서 이런효과가 나는지 의문이 들때가 있었다

이책에서는 공산당정권하에서 자유시장 경제체제와 주변국들과 동맹관계을 통한 국제사회활동, 미국과의 동맹관계유지를 통한 점진적이 발전,미래자원의 확충( 아프리카대륙과의 수교을 통한 천연자원의 확충)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가까운 곳에 사는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러가지를 획득할수 있는 기회를 국가가 확보햇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도- 철학과 간디의 나라 영혼의 자유로움이 있는곳

나의 뇌리에는 이렇게 인식되었던 나라가 언제부터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한것일까

아직도 가난하지만 발전가능성이있고 똑똑한 인재들이 많은 나라

한번도 이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는 생각을 못햇는데 이책을 읽고 나서 미국과 같은  방식의 정치제도를 많이 따르고 있으며 우수한 인재들로 가득찬나라라는 것을 알수있었다

영국의 오랜 식민지로 인해 영어가 가능한것이 지금에는 경제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나라

그러나 그세월동안 견뎌야 했던 조상들의 아픔은 잊지 않고 있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인구들이 많고 경제구조가 서비스(50%) 농업,공업(25%) 로 선진국형 구조로 벌써 시작되어가고 있으면서 사회가 국가위에 있는 나라여서 그만큼 경제적인 발전이 큰것같다 그에 비해 정부의 비효율성과 부패,인도의 다양성과 분열, 외교정책의 부재로 인해

아직 혼란스럽지만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는 나라인것 같다

 이저자가 왜 세계의 여러나라들 중에서 미국 ,중국 ,인도를 예로 들면서 아직 미국은 세계의  중심이라고 한걸까

말미에 가면서 미국의 여러가지 장점과 변화를 말하면서 오만하지 않고 계속 인정하고 발전하면 축의 자리는 여전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듯하다 간간히 눈에 거슬리는 말들은 있지만 대체로 공감이 가고 여러가지 알지못햇던 국제적 정세나 사건들을 애기해줘서

한권의 지식서로는 으뜸인것 같다

오바마 당선자가 가지고 다녓다는책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읽고 난후 미국의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꼭 읽어주면 좋은책이면 글로벌 시대에 좋은 안내자 역할을 하는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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