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산책가
카르스텐 헨 지음, 이나영 옮김 / 그러나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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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마음에 드는 책은 없단다. 그런 책이 있다면 좋은 책은 아닐 거야.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될 수는 없어.
모두가 다르니까. 모두의 친구가 되려면 각도 모서리도 없고개성도 없어야 할 텐데, 정작 그렇다고 해도 꽤 많은 사람이싫어할걸. 사람들은 각이나 모서리가 좀 필요하거든. 이해가가니? 사람마다 다른 책이 필요한 거야. 한 사람이 진심으로너무나도 사랑하는 책이 다른 사람에게는 정말 하찮은 책이되기도 해." - P117

"난 내가 좋아하지 않는 책도 배달하고 내가 관심 없는책도 배달하고 있어. 어떤 책이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수는없는 거거든. 바보 같은 책이 영리한 생각을 이끌어 내기도해. 약간의 어리석음은 아무도 해친 적이 없어. 그 어리석음이커져서 퍼지지 않게만 조심하면 돼."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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