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은의 사랑은 촘촘한 사랑인가 하면 전방위적인 사랑이기도 하다.그의 소설이 꿈꾸는 사랑은 덫으로서의 세계가 유발한 사랑이다.그러나 덫으로 된 세상에서도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_박혜진, 해설 <희미한 사랑의 역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