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가능 에너지로 전환하고, 에너지 제로 빌딩을 세우고, 토양에 탄소를 저장하는 일들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다.이제 우리는 후세에게 지구를 물려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내가 지구에 살 수 있느냐 없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뭐라도 해야 한다. 무언가 하겠다는 사람에게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하다못해 벽에 대고 소리라도 질러야 한다. 하늘이 하얗게 될지언정 살아남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