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젊은 부부였다면 몇 달에 걸쳐 상담을 받겠지만, 조이는 두 사람은 이대로 끝을 내도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제는 앞으로 나갈 시간이었다. 일단 공을 쳐서 넘겼다면, 날아가는 방향을 보고 있는 건 의미가 없었다. 어차피 공이 날아가는 경로를 바꿀 방법은 없다. 그저 이제는 어디로 움직일지를 생각해야 한다. 과거에 했어야할 일이 아니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조이는 스탠을 배신했다. 하지만 스탠은 여전히 조이를 사랑하는것을 택했다. 그렇다면 더는 해야 할 말이 없었다... - P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