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CEO의 80퍼센트가 마케팅 팀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답했고, CEO의 73퍼센트는 마케팅 팀 구성원들이비즈니스에 대한 믿음이 없거나 성장을 창출해낼 능력이 없다고대답했다. 많은 CEO가 마케팅의 중요성 또는 마케팅이 회사에가져다주는 가치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는 그들 머릿속에서 마케터들의 존재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금이야말로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마케터가 비즈니스 성1 . 과에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대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작금의 마케팅은 존재 자체의 위기에하는직면해 있다. 이는 세 가지 역학관계의 결과다. 첫째, 마케팅 환경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거대한 기술 혁신, 데이터 분석의 엄청난 발전, 모바일 환경 및 소셜미디어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행동의 변화는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에 큰 충격을주면서 전통적인 전략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말았다. 둘째, 마케터가 마케팅 투자 및 활동을 비즈니스 성과와 확실하게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마케터의 기여도와 가치에 의심을 보내는 눈길이 많아졌다. 셋째, 마케팅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이끌 수 있는지를 제한적으 - P19
이제 마케팅은 제5의 패러다임, 즉 이 책에서 말하는 ‘퀀텀 마케팅‘이라는 가장 흥미로운 변곡점에 접어들었다. 인공지능, 증강현실, 5G 연결성, 사물인터넷, 스마트 스피커, 웨어러블,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은 소비자의 삶을 변화시키고 잠재적으로 마케팅.. 의 영향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준비가 되어 있다. - P20
폼페이라고 하면 우리는 흔히 화산재 속에 파묻힌 사람들, 분출하는 화산, 고대의 보물 같은 것을 떠올린다. 실제로 폼페이는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이 분출한 곳이며 계속해서 고고학자들의관심을 끄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이 폐허 속에서발견한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광고다! 2013년, 한 핀란드 고고학자는 폼페이의 부유한 시민들 집 벽에 정치인들이 적어놓은 글을 발견했다. 스스로 어떤 자질이 있고 어떤 정책을 펼쳤는지 적어놓은 그 글은 광고와 미디어 플래닝, 지역 기반 타기팅argeting을 한데 아우르는 선전 메시지였다. - P27
마케팅은 감성이라는 금광을 발굴해냈다. 브랜드와 기업들은감성이라는 영역을 창조하기 시작했고 곧 그 영역을 차지했다. 제품의 특성은 따라잡을 수 있고 그보다 뛰어나게 만들 수도 있어서 경쟁 제품을 시장에서 몰아낼 수 있지만, 감성을 차지하기위한 경쟁은 훨씬 힘들었다. 일단 하나의 감성 영역을 차지하는데 성공한 브랜드는 그 영역을 길이길이 소유했다. 거의 영원하다고 할 만큼, - P31
디지털 마케팅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자 마케팅과 광고, 미디어와 관련된 모든 것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디지털 마케팅은속도와 규모 그리고 영향력의 탄생을 알렸고, 이후 마케팅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인터넷의 부상과 데이터에 근거한 마케팅이라는, 제3의 패러다임으로 진입한 것이었다. 이는 TV가 보급된 이래 마케팅 세계에 처음으로 등장한, 기술 - P33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의 탄생은 근본적으로 네 가지 요소 때문에 가능했다. 연산능력의 폭발적인 향상, 부품과 기기의 소형화,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 그리고 매우 직관적인사용자 인터페이스로의 도약이 그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손에닿는 모바일 기기와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라는 또 다른 혁명적 변화는 서로 단단히 결합하면서 소비자 지형도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이것이 바로 제4의 패러다임이다. - P39
Quantum Marketing - Chapter 01요약
● 제1의 패러다임은 소비자들이 논리적으로 구매 결정을 내린다는 단순한전제에 기초하여 상품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이끌고 나가던 시기였다.
● 제2의 패러다임은 소비자의 감정 영역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온전히 제품의 기능과 장점에만 기반을 두어 차별화를 추구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나온대응이었다.
● 제3의 패러다임은 인터넷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시대였다. 인터넷은 마케터들이 소비자의 관심과 의도를 이해하고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었다. 데이터를 통해 타기팅부터시작해 새로운 결과 분석 지표를 거쳐 고객 생애 가치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깊이를 더하는 새로운 차원이 가능해졌다.
● 제4의 패러다임은 인간 신체의 일부가 된 디지털 기기를 통해 마케팅에 이동성이라는 개념을 도입시켰다. 모바일 기술과 실시간 위치 기술, 그리고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상호 연결된 소비자의 시대를 가져왔다. 이제 마케터들은 디지털 채널과 SNS를 따라 움직인다.
폼페이의 벽과 송나라의 바늘에서부터 참으로 먼 길을 오지 않았는가! - P45
Quantum Marketing - Chapter 02
요약
● 제5의 패러다임은 마케터에게 완전히 딴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것이다. 말도 안 되는 신기술, 엄청난 양의 데이터, 순식간에 지나가는 삶의 순간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 실시간 행동의 기회 또는 위협, 깔때기이론을 비롯 기타 고전적인 이론과 프레임워크의 붕괴 등 이 모든 것이 마케팅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다. 마케터는 전략과 조직 그리고 재능에 대해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제5의 패러다임에서 브랜드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프레임워크 및 새로운 통찰력을 사용하여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향한 기대와 참여, 영감을 창출할 것이다. 소비자들은 훌륭한 제품과 경험은 물론 사회에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라고 요구할 것이다. 더욱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를 만들든 아니면 더욱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든 어떤 방식으로든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일조해야 한다고 말이다. 진정성, 몰입감 있는 상호작용 및 경험, 실시간 마케팅, 소비자 라이프 사이클을 통한 예민하고 섬세한마케팅이 성공을 좌우한다.
● 제5의 패러다임에서 살아남고자 하는 마케터에게는 개방성과 기술적 지식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은 마케터는 희생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 보다명확한 실행 계획은 물론 마케팅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를 배우고 그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이 절실하다.
● 소비자에게 제5의 패러다임이란, 예전과 전혀 다른 수준에서 발생하는 콘텐츠, 메시징, 이미징, 새로운 자동화가 얽히고설킨 복잡한 미로가 될 것이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마케팅은 고객과 만나야만 한다. 마케팅이 미로를 뚫고 들어가 고객과 만나는 교차 지점, 그 북적거리는 지점이 바로 제5의 패러다임이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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