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정희진의 글쓰기 2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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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학에 대한물론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관념적이다 못해 광활하고 외로운 질문,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다. 나는 이렇게 대답한다. "저도 알고 싶어요." 혹은 "제 생각에는, 너무 많아서 다 실천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굳이 이 질문에 대한 나만의 ‘답‘이 있다면, ‘살아내는 대로 쓴다‘이다. 흔히, ‘몸으로 쓴다‘는 표현이 가장 가까운 의미인데, 이 역시 책 한 권으로도 다담아내지 못할 이야기다.
다만, 여성주의와 글쓰기의 관계에 대해서는 잠깐 언급하고 싶다. 단도직입적으로 여성주의만큼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학문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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