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이 건네는 위로 - 오늘이 소중해지는 애착 사물 이야기
AM327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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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오늘이 되고, 관심은 태도가 되고, 삶은 때때로 방향을 바꾼다.
어느 순간 나를 붙들거나그렇고 그런 날들을 반짝이게 만들어준 사물로 인하여 지금 당신 곁에 어떤 물건이 있나요? ·

마음이 고단하고 나를 지키는 일이 힘든 밤이 있다.
그럴 때면 이 사물이 나를 지탱한다. 누군가에게는 불필요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짙은 농도의쓸모 있는 물건이 되어 나를 살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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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할 때나 누워서 사바 아사나를 할 때도 문진을 떠올리면자연스레 내 안에 일어나는 생각들과 나 사이에 공간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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