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회랑 : 국가, 사회 그리고 자유의 운명
대런 애쓰모글루 외 지음, 장경덕 옮김 / 시공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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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 있으며, 일단 리바이어런에이에크의 비관주의는 빗나간 생각이다. 왜냐면 제대로 기능하는 국가기관들이 부재하는 체제와 그들이 사회를 지배하는 독재적인 체제 사이에는 하나의 좁은 회랑‘이 끼어 있기 때문이다. 좁은 회랑에서 사회와 국가는 적극적으로 균형을 이룬다. 사회는 국가 권력을 감시하며, 필요하면 국가와 경쟁하고 다투면서 때때로 국가와 협력한다. 가장 심화된 형태의 국가 역량이 개발되는 곳은 바로 이 회랑 안이며(바로 이곳에서 사회는 국가를 신뢰할 수 있고정보와 책임을 국가와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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