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한마리가 머리 위 어두운 하늘을 휙 지나갔다. 엘리엇은 새를수 없었지만 날갯짓 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티나는 목을 가다듬고 말했다.
"있죠, 마치…… 밤 자체가 우리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밤과 그림자와, 어둠의 눈이요." 패이지 249
첩보 분야에 좌파들이 배치되다니, 이럴 수가 그다안다. 극좌와 극우는 기본적으로 같은 목표 두 일 거라 예상했다. 첩보 보 러다 케네벡은 깨달았다. 극좌인 가지를 공유한다는 사고으하다는 사실 말이다. 둘 다 이 사회를 원래 생긴 그대로미을 중앙집권적으로 통제하길 바랐다. 물론 자세히 보면 좌파와 우파가 생각이 다르지만, 그들의 유일한 논쟁점인 ‘과연 누가 지배 계층이 되는가‘는 일단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진 다음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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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국인들이 너무 무섭소. 지구상에서 이런 무기를 사용할 만한 나라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중국일 거요. 아니면 북한이,이라크 정도일까. 미치광이 정권은 시대가 지나도 계속 생겨나지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강력한 방어력을 갖춰야 하오. 난 그 점은 확실히 믿소. 하지만 가끔……… 궁금하다 이거요. 우리가 적을 앞지르기위해서 그토록 열심히 노력하는 동안, 어쩌면 우리도 그들처럼 변하고 있는 건 아닐까? 우리가 경멸하는 그 전체주의 국가가 되어가는 것 같지 않소?" 페이지 322
"더는 도망치지 않을 거니까 기분이 좋은 거겠죠. 도망은커녕 오히려 공격을 펼치게 될 테니. 무모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편이 사람의 자존감을 살리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같은 사람 둘이 정부 조직같이 커다란 상대와 맞서 싸우면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나는 이제 어떤 조직보다 개인들이야말로 훨씬 더 책임감 있고 도덕적으로 행동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적이도 그래서 우리가 정의의 편에 서 있는 거죠. 그리고 장기적으로 볼 때는 개인조직보다 항상 더 똑똑하고 생존하기에 더 적합하다고 확실히니다. 이런 내 신념이 어설픈 것이 아니기를 바라야겠죠." 38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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