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최선의 롱런 - 문보영 산문집
문보영 지음 / 비사이드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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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는 삶과 대충 사는 삶 사이에서 박쥐처럼 오락가락하며 어물쩍 살아가는 존버의 삶, 준최선 존버들의 삶은 개인마다 모습이 전혀 다를 것이다. 글쟁이인 나에게 준최선의삶은 일기를 쓰는 삶이다. 최선을 다해서 일기 쓰는 사람은드물 테니까. 일기야말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연습, 준최선을관성으로 하는 일상, 놀면서 바운스를 유지하는 가벼운 발걸음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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