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이션 - 돈과 사람을 끌어당기는 입지의 비밀
디 아이 컨설턴트 외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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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카페는 논 한가운데 있는데도 잘 될까?

한적한 곳이라도

하나의 강력한 동선만 차지하면 성공한다.

유동인구가 많아도 망하는 가게는 있다.

야구장 주변에는 익숙한 브랜드를 차려라

오피스 거리에는 테이크 아웃형 가게를 내라

임대료가 저렴한 1.5 급 입지를 노려라

보행자의 입장에서 간판이 보여야

손님이 저절로 모인다.

특정 시간에만 줄서는 가게가 아니라

다양한 손님이 드나드는 가게를 만들어라.

뒷표지

 

 

 

장사를 하기전에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은 " 내가 하는 장사의 맛이 남다르다 "고 생각하는데 있다.

이정도 맛은 아무도 흉내낼수 없다. 나와 같은 가게들이 많지만 나는 독보적이라 멀리서도 찾아올것이라는 함정이다. 나역시도 몇년전 장사를 하면서 쉽게 빠져든 함정이었다.

 

이책처럼 나름대로 입지를 따졌고, 고객의 수요층을 생각했고 원가도와 매출비에 따른 나의 수입도 계산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니 ,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열의도 없었지만 , 가장 중요한 입지전략을 잘못세운것에 있었던 것 같다.

나름 입지전략이라고 대형 아파트와 세대수를 따지고 접근 가능한 1층상가등를 고려했지만 , 주요 타켓층에 실패를 했다.

내가 하는 장사의 특성상 , 30-40대 엄마와 아이들, 직장인, 싱글족이 많이 먹는 음식이었는데, 나중에 장사를 하면서 그곳 주요 거주층을 조사하니 젊은 엄마들 보다는 주로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밖에서 외식을 주로 안하고 해도, 분식보다는 한정식을 많이 사먹는 세대들이었다.

그리하여 패스트푸드점, 화장품가게 등등 젊은 층을 겨냥한 종류의 상품군들은 들어와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곳에 나도 똑같은 실수를 한것을 들어가고 나서야 알게 된것이다.

 

입지에서 중요한 건 사람이

"얼마나 지나다니느냐"가 아니라

 

" 왜 지나다니느냐 "이다

 

 

75페이지

 

 

 

버스 정류장 앞이고 ,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것, 많이 사는 것에만 집중했지 , 왜 지나다니느냐에 관한 고민과 조사가 없이 진행된 결과 였다.

이처럼 이책을 읽고 있노라면 내가 아무런 생각과 조사업이 장사를 시작했구나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드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일본의 입지 조사를 통해서 창업을 많이 회사의 책이라서 그런지 입지선정및 개별 산업에 필요한 출구 전략이 강력하게 들어가 있다.

거기에 또 우리 나라 입지 전문가 " 골목의 전쟁 " 작가 김영준의 입지분석 이야기와 또 다른 전문가 두사람이 ( 연남방앗간 어반플레이 강필호 , 본아이에프 김찬석 소장 ) 책 사이사이에 간략하게 소개 되어있다.

그중 최근 성수동에 입점한 블루보틀 이야기에 눈에 들어왔다 .

왜 하필 성수동 일까 ?

에 대해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의 첫번째 , 1호점은 명동 아니면 , 강남이었다. 젊은 사람들의 메카인곳 , 또는 이태원이 최근 추세였는데 왜 블루보틀은 성수동에 자리를 잡은 것일까 ?

그것은 블루 보틀 CEO 브라이언 미한의 입지 철학에 있다고 한다.

카페가 위치한 도시와 지역커뮤니티의 융합성

효율성 보다는 주변지역의 전반적인 매력도와 방문객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

성수동이야말로 그옛날 공장 지대였던 준공업지역과 인쇄 , 수제화 ,피혁등의 제조관련업체가 성업중이고 , 아티장 (artisan,wkddls)문화,DIY문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등의 특색이 있는 곳이다.

특히 요즘 연예인들의 건물 투자의 각광지이자 , 서울 도심에서 쉽게 찾기 힘든 거친 매력의 건물과 거리 속에 우아함과 이색적임이 함께 어울려져 있는 공간들이 조금씩 생기고 있다.

또한 근처의 서울숲 이라는 대규모 공원과 아파트들 덕에 , 연인, 싱글족,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언제나 유입될 수 있는 특색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라고 강필호 어반플레이 팀장은 말한다.

또한 사무공간겸 매장을 겸하려는 블루보틀의 공간 입지에도 적합했다.

수많은 커피프랜차이즈 포진되어 있는 한국에 입점 공략으로선 첫번째 테잎은 특색있게 잘 끊은것 같다.

이처럼 외국에 창업을 하거나 진출하기 위해서도 그나라만의 특색과 입지철학이 중요함을 블루보틀에서 배운다.

이책은 시골가게, 편의점 , 음식점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속에서 매출을 올리는 요인 10가지를 다양한 사례와 입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장사를 하기위해서라면 어느 하나도 간과해서 시작하면 안됨을, 또한 프랜차이즈를 선택할때도 어느 한지점이 아닌 여러곳을 다녀서 그프랜차이즈의 입지철학과 매출요인을 분석하고 골라야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창업전에 이책을 세번 네번 읽고 그래도 분석해보고 창업하라. 창업에 망해보니 늦게 시작해도 ,꼼꼼해야 함을 절실히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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