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컵밥 파는 남자 - 날라리 문제아가 길 위에서 일으킨 기적
송정훈.컵밥 크루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누군가의 성공 이야기는 늘 그렇고 그렇다 . 라는 기대를 안하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컵밥이야기는 몇년전 다큐멘터리로 본것 같기도 하고 잘아는 이야기인데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늘 책을 펼치면서 또다른 그안에 숨어있는 문장들이 나를 깨어나게 하고 울컥하게 만들기도 하는 것 같다.


성적하위 1%, 전 과목 F, 춤에 미친 문제아

컵밥의 대표중 한명의 이력이다. 스펙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그가 영어한마디 못하는 그가 이룬 이룬 성공의 뒤에는 부모님의 사랑,아내의 사랑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말한다.

가족의 사랑만으로 이룬 성공이 아닌 그 밑바탕에는 학창시절 부터 평범하지 않았던 그의 이력이 숨어있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재미와 즐거움이 우선이었고 , 어떻게 하면 더 잘할수 있을까? 고민을 했던 그의 이야기들이 눈길을 끈다.

다큐멘터리를 볼 때는 남의 이야기, 남의 상권이던 컵밥이 운명같은 연결고리들로 싸고, 맛있고 , 빠른 한식 푸드트럭이라는 사업 아이템으로 탄생했다.

그는 말한다. 기회는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다.
가슴 뛰는 일, 운명적인 만남은 충실하게 준비된 자에게만 보이는 보상이다. 라고 ..

초창기 사업, 식당할인 쿠폰사업 (일명 고릴라 vip)를 통해 수많은 식당의 특성을 관찰하고 고민했고 그걸로 인하여 컵밥이라는 식당을 꿈꾸었던 그의 준비가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 말처럼 ..

그도 말한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선 서서히 용기를 축적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갑자기 실행력과 용기가 터지듯 생기지 않는다.

그는 사업에 있어서도 작은 푸드트럭에서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서 실천했다.
1. 무조건 30초 안에 내라 .
2. 방법을 가리지 말고 고객들을 즐겁게 하라 .
3. 미국은 돈 낸 만큼만 준다고 ? 고정관념을 깨라 .
4. 돈으로 살 수없는 가치를 만들어라 .

 

 

돈주고 절대 팔지 않는 모자와 티셔츠- 단골들에게 선물로만 증정

 

문화전도사로 한국인의 자긍심을 잊지 않으려고  밥심이라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 일요일은 꼭 쉰다는 절칙을 지키기 위해 농구스타 칼말론 케이터링를 하지 않으며, 경기장에서도 일요일은 열지 않는다는 절칙을 지키고 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서 행복을 미뤄두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서 일한다.
남들이 사업을 할때 꺼린다는 동업관계도 쭉 지키는 있는 그는 말한다.

"무엇을 하느냐 "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부자의 그릇)

세상의 모든 일은 그 일이 무엇이냐 보다 누구와 일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참 많이 달라진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그 일이 행복해질수도 있고 불행해질 수 도 있다.
누군가는 다혈질이고, 누군가는 꽁해 있고, 누군가는 감정기복이 심하고, 또 누군가는 문제가 터질때마다 동굴에 들어간듯 연락조차 안된다면 그모습그대로 인정하고 서로의 장점을 기억해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는 연습을 해야한다.
만약 자신이 할수 있는 것을 앞세워 상대와 비교하다 보면 꼭 불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

모든 성공의 뒤에는 수많은 노력과 수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이책을 통해 다시 배운다.
쉬운 성공과 부를 찾으려는 안이한 나에게

야 너 있지, 잘들어 !

꿈은 인생을 그냥 흘려보내다 갑자기 떡하니 앞에 나타나는 혜성 같은게 아니야. 
너가 오늘을 성실하게 살아낼 때 어느 순간 너도 모르게 보이기 시작하는 거야. 
오늘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내지 못한다면 네가 죽을때 까지도 그꿈은 생기지 않을지도 몰라 . 


성공은 어느 한순간 섬광처럼 터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스며드는 단비와 같다. 
어느 순간 깨닫기도 전에 흠뻑 젖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포기하면 거기가 끝이다. 포기하지 않으면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다.

 

100번 문을 두르려 열리지 않는다고 , 좌절하지 말고 101번을 두드릴수 있는 용기와 지혜
그것은 단비를 내려달라고 비는 " 인디안 기우제 " 같은 반복적인 행동속에서 나만의 무엇인가를 찾으려는 노력이 더해지면 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컵밥을 시작할때 그가 가진 것은 20년된 낡은 트럭한대와 남는 시간 그리고 열정, 그리고 세상무엇보다 든든한 가족이 전부였다는 말처럼 너무 없어서 시작하지 못한다것은 변명일뿐이다.
성공이야기는 늘 부럽다. 그래서 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일지도
이제 성공못할 이유보다 성공할 이유를 찾는 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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