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볶이를 만들었는데 라우동이 되어버렸다.;;; ㅋㅋ 그 이유는 첫째, A군에게 사리면을 삶아서 물을 빼고 찬물로 헹궈달라고 했더니 끓인 채로 냄비에 그대로 두었다... 내가 안 봤으면 더 오래 불었을 것이다.ㅡ.ㅡ 둘째는 내가 맛을 보정한다고 몇 분 더 끓였다. ㅋㅋ;;; 레시피는 사리면 하나에 멸치 육수 약 700g?인데 나는 사리면 2개라고 멸치 육수를 1리터 넣었더니 국물이 많아졌다.;;; 다음에는 사리면을 두 개 해도 육수를 늘리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라면의 기름기가 남아야 국물을 흡수하는데 이번에는 기름기가 다 제거되어 국물 흡수를 전혀 못 한 듯하다.;;; ㅋㅋ
I need some more towels, please.
훈제 닭가슴살 퀘사디아를 만들었다. 책에서는 토마토 살사소스에 토마토를 사용했는데 나는 방울 토마토로 했고 껍질 안 벗겼다.;;; ㅋㅋ 그리고 토마토 살사 소스를 따로 그릇에 담아 주는데 나는 또띠아 안에 넣었다.;;; ㅋㅋ(인터넷에 검색하니 안에 넣는 레시피가 있었다. ㅋㅋ) 사우어 크림도 생략. ㅋ 내가 만든 토마토 살사 소스는 물이 흥건.;;; 그런데 두 번째 또띠아 만들 때 잠깐 딴 생각해서 닭가슴살 위에 올릴 토마토 살사 소스를 미리 깔아버려서;;; 닭가슴살이 싱거울 것 같아 닭가슴살 위에 남은 소스 물을 다 사용해줬다. ㅋㅋ 뿌듯. ㅎㅎ오븐에서 꺼내니 비주얼과 향은 괜찮다. ㅋㅋ A군이 갓 한, 따뜻한 퀘사디아를 지금 먹으면 좋겠지만 잔다... 훈제 닭가슴살 퀘사디아를 오븐 팬 위에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일어나면 오븐에 몇 분 돌려서 줘야겠다.^^내게는 요리도 타이밍이 있어서 마음 먹었을 때 하지 않으면 다음에 언제 할지 나도 모른다. ㅋㅋ;;; 그래서 A군이 자고 있어도 내가 삘 받은 때 한다. ㅋㅋ 뭐, 갓 한 맛은 주지 못 하지만 안 해 주는 것보다는 갓 한 맛의 80%의 맛이라도 챙겨주는 게 좋지 아니한가.^^---‐-----------------------------------------A군이 안 데우고 그냥 먹겠다고 가져갔는데 맛있다고 했다.^^ 또띠아 해 치우기 용 요리였는데, 다음에 또 쓸 수 있는 레시피 겟했다. ㅋㅋ 내가 맛보지 않아도 되고 오븐에 돌려서 맘에 드는 레시피다.^^
어이가 없네... 비회원 좋아요가 싫다고 한 글에 비회원 좋아요가 있음... 이건 무슨 심보임???
A군에게 오늘 점심으로 해 준 떡만둣국. 비X고 사골 곰탕에 냉동 만두, 냉동 현미 가래떡, 다진 마늘, 후춧가루, 대파 넣고 김 가루를 뿌린 게 다지만 요리는 요리니까 기록. ㅋㅋ 반찬은 배달 음식의 남은 단무지와 배추 피클과 A군 전용 인터넷에서 시킨 배추 김치. ㅋㅋ 냉동 현미 가래떡이 있으니 떡국떡을 따로 안 사서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