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을 끓였다. 며칠 전 A군이 콩나물국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내가 피곤하다고 패스했더니 심술을 부려서 끓였다.;;; ㅋㅋ 요리책 레시피로는 간이 안 맞아서 각종 부재료를 넣었기에 기타로 기록한다. ㅋㅋ
새우젓 국물이 부족해서 새우젓 건더기를 넣었더니 비려서 청주 한 스푼 넣고 맛이 싱거워서 황태가루, 표고버섯 가루, 다시마 가루, 보리 새우, 9번 구운 죽염 큰 알갱이, 일반 꽃소금 추가로 겨우 간 맞췄다.;;; ㅋㅋ 콩나물국이 쉬운 듯 해도 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
A군이 떡 먹고 간다길래 콩나물국 끓였다고 하니 먹고 간다고 해서 차려줬다. ㅋㅋ A군이 심술부려서 끓였다니까 본인이 심술부린 거 인정한다. ㅋㅋㅋ
참고로 김치는 반찬 가게 배추 겉절이다. ㅋㅋ 배추 김치도 조만간 담가야하는데, 배추가 너무 비싸다.;;; 물론 나는 김장은 아니고 한두 포기만 할 거다. ㅋㅋ
뒤집어진 초록은 조미김이다. 나는 PPL 없으므로 상표 뒤집었다. ㅋㅋㅋ
저 도자기 그릇은 1인용인데 내가 쓰려고 샀는데 거의 A군 전용이 됐다.;;; ㅋㅋ
저 백미는 A군 전용이고 A군이 밥 한다. ㅋㅋ 나는 잡곡파고 진밥을 좋아하고 A군은 백미에 된밥을 좋아한다.(근데, 되도 너무 되어서 물기가 너무 없다;;; 내 기준으로는 저 밥이 어떻게 맛있나 싶다.;;; ㅋㅋ) 내가 A군 전용 백미를 하면 밥이 질다고 자기가 한다. 나는 편하고 좋지 뭐.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