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sy가 Tom 덕분에 도망갈 수 있었다는 걸 알고 있을까...? Tom은 Cassy가 숨어있는 장소를 노예 주인 Legee에게 말 안 해서 맞아 앓다가 죽었는데... ㅠ 안 맞았으면 전 주인의 아들인, 도련님 Johnny가 Tom을 되살려고 왔을 때 그 품에서 죽는 게 아니라 도련님을 따라가서 가족과 상봉할 수 있었을 텐데... ㅠㅠ눈여겨 둘 문장들이 있어 좋았다. :)
어른들의 비정함에 결국 죽게된 네로와 파트라슈를 보며 울면서 봤다. ㅠㅠ 어릴 때 애니메이션으로 잠깐 보고 결말을 몰랐는데 이렇게 슬플줄 몰랐다. ㅠㅠ 이 책으로 루벤스에 대한 상식을 얻어서 좋았고 ‘성당‘의 영어 발음을 확실히 배워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