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여니 방 안은 컴컴했다. 빨갛게 켜진 멀티탭 불빛만이 나를 반겼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저 멀티탭의 불빛에 안도하게 되었다. 이제 쉬어도 좋다는, 내 하루의 빨간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