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현의 너머 (총3권/완결)
현민예 / 피크로맨틱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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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남이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식상함... 가짜 여자 친구 역할이라니... 그리고 남주 약혼녀가 저리 집착하는데... 남주와 여주가 사귀었던 걸 몰랐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감... 남주 뒤를 몇 번 밟으면 바로 알 것 같은데...남주와 여주가 사귈 동안 약혼녀는 뭐했는지 모르겠다. 정황을 보면 남주한테 집착하는 것 같은데 남주와 여주가 사귀는 동안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음. 저렇게 오래 좋아하고 집착하면 남주 스케줄 다 알고 있어서 여주 보러 한국에 오는 날짜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님? 그걸 모르니 남주와 여주가 만나는 것도 모르는 듯. 이건 집착하는 약혼녀 설정에 안 맞음.
멀리서 온 친구면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사줘야 하나?? 본인이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상대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대사가 너무 평범하고 단조롭다. 예를 들어 순대 볶음 가게 주인 아주머니가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서브남이 ‘잘 지냈죠‘하고 끝. 그리고 자잘한 오타들이 거슬린다. 천정이 아니고 천장이고 고꾸라지다는 앞으로 넘어질 때 쓰는 표현인데 뒤로 넘어졌다고 하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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