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1월은 일본에서 잠시 보내고 이후에 새롭게 시작할 직장에서 끝을 맺었다.

너무 정신없는 시작이라서 책을 온종일 읽을 시간이 없었다.

지하철로 출퇴근을 하면서 읽은 책은 일주일동안 총 60페이지가 안된다.

구간이 짧다보니 읽을 시간이 많지가 않다. 이렇게 읽다간 한달에 한권도 읽지 못하는 날이 오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된다.

일은 하면 할 수록 줄어 들지 않고 계속 쌓이고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먹고 사는 일이 이토록 치열하였구나....다시 생각하게 한 올 첫달.

 

이런 날을 달랠 수 있는 에세이를 골라본다.

 

 

 

 

 

 

 

 

 

 

 

 

 

 

 

1. 장진우 식당.

 

작년 처음 가본 이 식당에 나는 쫌 당황했었다.

테이블이라곤 달랑 하나가 전부인 식당.

음식값도 싸지 않다.

블로그에서 본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매일 바뀐다고 한다.

아니 뭐 이런 식당이 있나. 거기다가 웨이팅은 왜 이렇게 길어??

 

그런데 그날 음식을 만들었던 사람이 식당 주인도 아닌것 같더라.

그런데 왜 이렇게 인기가 있지?

요즘 핫한 경리단길에 있는 이 식당의 인기를 알고 싶다.

 

 

 

 

 

 

 

 

 

 

 

 

 

 

 

 

 

2. 우리가 참 아끼던 사람.

 

 

 

언젠가 고 김광석의 장례식장에서 노영심은 눈물을 흘리며 그런 말을 했었다.

그가 부르는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슬퍼서 가슴이 아프다고..

박완서 선생님의 새로운 소설을 읽지 못한다는 것...그것은 너무 슬픈일이다.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쏟아내는 추억이라도 같이 공유하고 싶다.

 

 

 

 

 

 

 

 

 

 

 

 

 

 

 

 

3. 나만 알고 있는 유럽의 작은 도시

 

이런 제목을 보면 호기심이 발동하고 어떤 곳일까 궁금하다.

유럽의 아기자기한 그곳을 막 돌아 다니고 싶어 죽겠다.

 

 

 

 

 

 

 

 

 

 

 

 

 

 

 

 

 

4. 0이하의 날들.

 

소설가 김사과의 에세이다.

그녀의 소설을 딱 한번 읽어 본 기억 밖에 없지만 그녀의 독특함에 반했었다.

그녀가 쏟아내는 소설가의 에세이는 어떤 것일지 궁금하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니데이 2016-02-0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즈음님,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오후즈음 2016-02-07 18:38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yrus 2016-02-08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은 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오후즈음 2016-02-14 23:12   좋아요 0 | URL
이제야 덧글을 답니다.
설 연휴를 누가 가져갔는지 모르게 바람처럼 사라졌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서니데이 2016-02-09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후즈음님, 설날 잘 보내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후즈음 2016-02-14 23:12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즐거운 독서 생활 이어가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