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52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에는 계속 빗소리가 들렸어요. 오늘도 비가 올 것 같았는데, 어제 생각했던 것처럼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아요. 하루 종일 흐리고 구름이 많아서 어두운 날이지만, 비는 지난 밤처럼 내리지는 않아요. 그래도 밖에 나가면 비가 조금씩 떨어져서 우산을 쓰고 다니면 좋을 것 같은 날이기는 합니다.

 

 어제와 오늘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비가 아주 많이 온 건 아니라서 다행이야, 하면서 오후를 보내고 있었는데, 뉴스에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불어난 화면이 지나갔어요. 동해안에 비가 많이 온 것 같은데, 비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오는 것보다 비로 인한 피해가 걱정이예요. 우리집 앞에는 별일 없어서 잘 모르고 있었는데, 어제 비가 많이 내렸나봐요.

 

 비 때문에 더운 날은 잠시 쉬는 중이고, 기온은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내려갔어요. 그래도 그렇게 차갑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요, 익숙한 정도의 기온 같은데, 그게 참 이상해요. 며칠 전에는 비 때문에 기온이 내려갔을 때, 조금 차갑다고 느꼈거든요. 매일 매일 적응하는 것 긴 한데, 어느 순간 적응하고 나면 또 다른 것들이 시작되어서, 늘 비슷한 날은 없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6월 마지막 날이예요. 잘 모르고 살았는데, 지난 주말부터 오늘이 말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 6월이 끝나가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전까지는 달력을 보고 오늘이 며칠이지, 하면서 날짜가 지나가는 것과 말일의 연관성은 크지 않았거든요. 그렇지만, 어디선가 이제 말일이예요, 하는 순간부터, 마음이 급해지는 것이 시작됩니다. 한 달과 한 달의 경계는 그렇게 뚜렷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게 문제였을까, 같은 생각이 들면서부터요.

 

 어제 밤에는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었는데, 페이퍼를 쓰고 지나가듯 생각하는 것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자고 일어나서 오늘이 되니 어제의 일들은 많이 지워지고 오늘은 오늘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주 사소하고 별일 아닌 것들을 생각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더 중요한 것들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같은. 늘 하는 생각인데, 말일이 되고, 올해의 절반 지나가는 시간이라고 하니, 그게 평소보다 조금 더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게 무겁거나 가볍거나 상관없이, 시간의 흐름은 한 방향을 향합니다.

 

 어제 책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보았는데, 너무 당연한 말인데, 잘 모르고 있었던 것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지나간 것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는 것 같아, 요즘엔 말이야,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어제의 일과는 조금 다른 날을 살고 싶었는데, 오늘도 어제와 많이 차이는 없는 하루였습니다. 하루 사이에 달라질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이 달라져있을 수도 있어, 지금은 잘 보이지 않지만, 계속 바꾸어간다면 말이야, 그런 마음을 작은 화분에 씨앗처럼 심고 물을 주고 가꾸고 싶어졌습니다.

 

 올해의 여섯 달을 지나가면서,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평소와 크게 달라질 것 없는 것도 있었지만, 몇 달 사이에 계속 익숙해져서 잘 모르지만 많이 달라진 것들도 있을 거예요. 좋은 것들은 더 많아지고, 아쉬운 것들은 조금 더 작아지고, 지금 까지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더 많았기를,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새로운 것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으니까, 이제부터는 이전에 하지 않았던 것들 조금 더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말일이 되어서 찾아옵니다. 그런 마음은 오늘만 그런 건 아니고, 하나의 끝과 시작이 되는 시기엔 전에도 있었던 것 같긴 해요.

 

 

 요즘은 낮이 길어져서 좋은 시기인데, 오늘은 구름이 많고 비가 와서 오후에도 저녁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저녁시간이 긴 하루 같습니다.

 엄마가 저녁준비를 하고 계셔서, 저도 이제 저녁 먹으러 가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매년 이 시기엔 이 꽃이 피었다는 것을 지난 오늘의 페이퍼를 보면서 알고 있긴 했는데, 올해는 꽃이 조금 늦게 피었어요.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옆에 있는 것들은 아직 덜 핀 것들도 있어요. 오후에 페이퍼에 쓸 사진 생각이 나서 가봤는데, 올해도 볼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오늘 오후 5시 조금 지나서 찍었는데, 이 사진 찍을 떄 바람이 불고 비가 와서 조금은 선명하지 않은 흔들림이 있는 채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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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2020-06-30 19: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서니데이 2020-06-30 22:41   좋아요 0 | URL
초록별님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6월에도 제 서재에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7월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6월 29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18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비오는 밤이예요.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비가 올 거라고 했는데, 오후가 될 때까지는 비가 많이 내리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비가 무척 많이 올 거라는 말을 들어서인지, 흐려지는 날씨와 함께 걱정이 되었습니다. 태풍이 올 때처럼 많이 올 거라는 말을 들으면, 아직 그럴 때는 아닌데, 하다가, 지금 장마 시기라는 것도 잠시 잊고 살았는데 며칠 만에 다시 주머니를 뒤져서 꺼내는 기분이었습니다. 날씨가 덥지 않은 것은 좋지만, 비가 많이 오는 건 좋지 않은, 그러니까 평소에 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첫번째 문장을 쓰는데, 밖에서 들리는 우르르르 하는 소리가 지나가는 것에 조금 놀랐어요. 그러다 꽝! 하는 소리가 나는 건 아니지? 하면서요. 하지만 아직은 조용합니다. 빗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창문을 다 닫아서 그렇게 크게 들리지는 않아요. 우수관을 타고 내려가는 소리가 들리기는 한데, 그래도 아주 크게 들리지는 않아요. 어제는 조금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그게 어쩌면 비가 오려고 그랬던 걸까요. 어제도 습도가 조금씩 올라가서 기온보다 더 덥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많이 내려나서 습도 때문에 조금 더 차갑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가만히 있다가, 오늘은 페이퍼에 무슨 이야기를 쓰지, 하고 한참 고민을 했어요. 그리고 9시가 되고 10시가 되는 동안에, 뉴스도 보지 않고, 드라마도 보지 않은 채, 빗소리가 조금 들리는 방 안에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한 건 아닌데, 무슨 생각이 떠오르지도 않아서요. 그러다 잠깐 집안에서 조금 움직이다 보니, 가만히 있을 때보다는 조금 나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더 늦기 전에, 하면서 페이퍼를 쓰러 왔습니다만, 책고르고 날씨 찾고 그러느라 20여분 걸렸어요.

 

 집중할 때는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오늘 생각을 해보면, 가만히 있는 건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보다는 냉장고에서 차가운 물 한잔 꺼내서 마시거나, 그 시간에 다른 것들을 했으면 이야기 할 것들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고 지금은 생각하지만, 그 때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하기 싫어서, 귀찮아져서, 게을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는데도 그런 것으로는 마음을 채울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페이퍼를 쓰면서 그 일들을 제게 설명하듯 이야기를 써보니까, 그건 다른 일들에서도 생길 수 있는 일 같았어요. 어떤 것들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때 시작하는 것보다는 시작하고 계속 과정을 거쳐가면서 하는 것들이 더 낫다는 말도 생각나고요. 완벽주의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데도, 첫 발을 내딛는 것이 어렵다거나, 또는 가다가 넘어졌을 때 금방 툭툭 일어나서 다시 가는 것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처럼 느껴졌어요. 그러면서, 아, 그런 것들이 문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그 생각에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습니다. 잘 몰랐던 것들은 그런 것이었어, 하는 것만 같아서요.

 

 갑자기 빗소리가 조금 더 크게 들리기 시작했어요. 밖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걸까요. 오늘 밤에는 계속 비가 올 것 같은데, 밤새 비오는 소리를 들을 것 같습니다. 타닥거리는 창문에 닿는 소리가 아니라, 어쩐지 계곡 같은 풍경과 함께 나오는 소리 같은 느낌인데, 비가 얼마나 내릴지 잘 모르겠어요. 비오는 날은 어쩐지 소리가 잘 들리는 것 같아, 같은 생각도 나고, 낮이 아니라서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서 더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비가 많이 올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잊어버리고 화분을 창문 밖에 두었어요. 비를 많이 맞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 같은 생각과 비가 오는데 창문 열기 싫은 마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내일이 벌써 6월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곧 7월이고, 벌써 올해도 절반 가까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해의 수많은 날들이 있다고 생각했던 새해 첫 날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반년이 지나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요, 아직 절반 남았으니까, 이제 전반전은 조금있으면 끝나지만, 후반전 남았다고 생각하면 남은 시간 잘 해야해, 하는 마음으로 돌아섭니다. 하지만 오늘 생각했듯이, 잘 해야해, 하는 마음이 크면 기대가 너무 커서 잘 안 되는 것 같으니까, 잘 할 수있는 시간이 남았어, 같은 말로 써봅니다. 좋은 일들이 올해 안에 있는 거라면, 남은 시간안에는 더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지나가는 날들은 늘 아쉽고, 어쩐지 후회도 남지만, 그래도 오늘이 진짜 중요한 거라고 하는 말을 잊지 않으려고요.

 

 빗소리가 점점 더 크게 들리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5월 23일에 찍은 사진이예요. 그 날 날씨가 좋았는데, 자동차 안에서 사진을 찍었더니 조금 파랗게 보이는 사진이 되었어요. 바다 위의 대교를 지나가는 중이었는데, 조금은 구름 가득한 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멀리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을 찍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 날은 그런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버스를 타고 지나갔다면 조금 달랐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날은 이 사진을 남겨서 다행입니다. 평소에 잘 가는 곳이 아니라서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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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7-01 14: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진 훌륭하군요.

서니데이 2020-07-01 20:54   좋아요 0 | URL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28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3시 22분, 바깥 기온은 26도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일요일 오후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조금 전에 점심을 먹었는데, 잠깐 사이에 3시가 넘었습니다. 이번주 비가 오면서 더웠던 날씨는 기온이 조금 내려갔지만, 다시 조금씩 상승하는 것 같아요. 서울은 지금 30도 라고 하는데, 여긴 그 정도는 아니지만, 밖에 나가면 햇볕이 뜨거울 것 같은 오후입니다. 바람이 조금씩 창문을 지나 들어오지만, 많이 들어오는 건 아니고요. 뜨거운 공기가 들어오지는 않아서 오늘 오후는 창문을 열어두고 있어요.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이지만, 토요일보다 일요일에는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오후 4시가 지나고 나면 그 떄부터는 더 빠른 속도로 시계바늘이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날도 있어요. 지난 주에는 복면가왕을 보며서 페이퍼를 썼는데, 오늘은 그 때보다는 조금 빨리 쓰긴 하지만, 오후 2시 정도에는 써야지, 했던 것을 생각하면 오늘도 시작하려는 시간보다는 늦어집니다.

 

 오전엔 유튜브에서 교양강의를 보았어요. 인지심리학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시간이 길어서 거의 1시간 가까이 되는데, 강의가 재미있어서 오전에는 잠깐 잠깐 쉬어가면서 즐겁게 보았습니다. 아, 그렇구나, 하면서 재미있게 보고 나니, 오전 시간이 거의 다 지나고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접시 몇 개 밖에 안 되는 설거지를 하고, 그리고 조금 있으니, 시원한 바람 들어오고 기분 좋은 오후가 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느긋해지다보면 오후는 그렇게 빨리 지나가나봅니다.

 

 평일보다 주말에 드는 생각인데, 바쁘게 사는 것도 좋지만, 느긋하게 사는 것도 좋지만, 둘 중 하나만 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 바쁜 날이 있고, 쉬는 순간이 있는 것 같긴 합니다만, 가끔은 마음이 쉬지 못하면 그렇게 가만히 텔레비전을 보는 순간에도 마음 속은 계속 바쁘게 돌아가는 것 그대로일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급해져야 하는데도, 마음이 그렇게 빨리 돌아가지 않는 날도 있어요. 그런 것들은 진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기도 해, 오늘 오후엔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씩 그럴 때가 있어요.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괜찮을 것 같았는데, 하다보니 잘 모르겠고, 그래서 설명을 더 많이 듣다보면 더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조금 더 지나면 처음보다 많이 알게 된 것들은 있지만, 정보가 많아지면서부터는 중요한 것들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 중요한 것들은 단순해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근데, 어떤 것부터? 하고 물어보고 싶은 그런 것들요. 나중에 답을 듣고 나면 아, 그거 였어, 하고 아주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찾지는 못했으니까 진짜 알지는 못하는 그런 것들. 매일 그렇지는 않은데, 가끔씩 그런 순간을 지날 때가 있어요. 운이 좋으면 시간은 걸리지만 답을 찾는데, 운이 나쁘면, 그 문제는 패스해야 합니다. 하지만 더 운이 좋지 않은 건, 그 문제를 패스하지 못하고 남은 시간을 쓰는 거겠지요. 시험으로 이야기하면,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는 늘 중요한 문제가 됩니다만, 그게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눈앞의 문제에 시야가 좁아지는 경우가 있었어요.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랬는데, 하면서 오늘은 그런 것들은 없는지 다시 생각해봅니다.

 

  매일 별일 아닌 것들로 심각해지는 날도 있고, 좋아지는 날도 있고, 그러다보면 달력의 날짜는 한칸 한칸 앞으로 갑니다. 그러다보니 6월은 벌써 마지막 일요일이 되었어요. 그 사이 작은 애플망고 잎은 조금 더 컸고요, 날씨는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가 장마가 오고, 다시 더운 날에 가까워집니다.

 

 어제 밤에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잘 모르지만 좋은 것들은 많이 있을 거야, 아직 찾지 못했지만. 없는 건 아니거든. 그 생각을 하고 잠이 들었는데, 오늘이 되고서는 그 생각을 했다는 것도 잊고 있었어요. 좋은 일들은 늘 있겠고, 어디에든 언제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편안하고 좋았던 마음이 되었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런 것들을 조금 더 지속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어제보다는 오늘 날씨가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는 것 같아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동안 마시지 않았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어지는데, 생각하니까 커피보다 얼음이 더 크게 보여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애플망고 잎이 많이 자라서 초록색이 조금 더 진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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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별 2020-06-28 21: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단꿈 꾸세요~~^&

서니데이 2020-06-28 22:10   좋아요 0 | URL
초록별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페크pek0501 2020-06-28 22: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김경일 저자의 책을 갖고 있어요. 지혜의 심리학, 이었던 것 같아요. 재밌어요.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저는 아름다운 풍경 꿈을 꾸고 싶어요. 꿈에서 너무 아름다운 경치를 본 다음부터 그런 꿈을 한 번 더 꾸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또 꾸어지지 않는군요. 현실에선 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아름다운 경치였거든요. 강물은 맑았고요... ㅋㅋ 굿 나잇~~

서니데이 2020-06-29 23:17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김경일 교수님의 책 중에 그런 제목의 책이 있었어요.
인지심리학은 잘 모르지만, 강연이 재미있다고 느껴져서 좋았는데, 책은 조금 더 정리된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꿈에서 좋은 풍경을 보셨군요. 평범한 일상적인 내용과는 다른 장면은 조금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좋은 꿈을 꾸셨네요.
페크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비가 오고 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6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01분, 바깥 기온은 20도 입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비가 계속 오고 있습니다. 아주 많이 오는 건 아닌데, 우산을 쓰지 않으면 머리가 젖을 정도로 올 것 같아요. 빗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무척 조용한 느낌이 드는 저녁시간에서 이어져오고 있어요. 조금 전에 창문을 닫았는데, 차갑고 습기가 많은 공기가 들어오다가 잠깐 사이에 차가운 느낌이 줄었습니다.

 

 며칠 전에 서울에 35도가 넘는 날씨가 찾아와서 더위 때문에 뜨겁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사이에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비 오는 소리가 들릴만큼 많이 내리는 건 아닌데도, 기온은 며칠 사이 많이 내려갔어요. 지금도 추운 날은 아니지만, 며칠 전의 기온에 비한다면 차가운 느낌이 들 정도는 될 거예요. 겨울의 따뜻한 날과 여름의 차가운 날을 비교하면 여름날의 기온이 더 높을지도 모르지만, 매일 느끼는 날씨는 어제와 오늘 차이가 더 큰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쓰고는 차가운 공기 때문에 재채기를 두 번 했어요.

 

 오늘은 6월 25일입니다. 올해로 6 25 전쟁 7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50년에 시작되어 1953년 7월에 휴전에 조인할 때까지 한반도에서 있었던 전쟁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참전했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1945년 8월 광복을 맞고 얼마 되지 않았던 시기였는데 다시 전쟁을 겪어야 했습니다. 6 25 전쟁을 겪은 세대는 지금은 많이 돌아가시고, 전후 세대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는 동안 우리는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고 그 때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지만, 오늘도 찾아보니까 우리는 70년이라는 시간을 휴전 상태로 살아왔어요.

 

 오늘 6 25 전쟁 기념식이 있었다고 하고, 70년만에 귀환하는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맞이하는 행사가 기념식 전에 있고, 신원이 사전 확인된 유가족이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제 뉴스로 짧게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행사가 있다는 내용은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면서 한 번 더 보게 되었습니다. 생존 참전 유공자가 8만 4천여명인데, 그분들을 대표하여 감사메달을 받는 분과 생존 참전용사와 유족에게 훈장이 수여되는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는 내용 읽었습니다. 이제 시간이 많이 지나서, 참전유공자 중에도 남은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늘 기념식은 거행되지만, 매년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그리고 70주년이 되었다는 것을, 그러한 점에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저녁을 먹기 전에 페이퍼를 쓰면 좋은데, 그 시간을 놓치고 나면, 꼭 늦어집니다. 하지만 8시에도 9시에도, 그리고 10시에도 시간은 있었는데, 그렇게 됩니다. 아까 하지 못한 거니까 빨리 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면 좋은데, 아까 안 해서 아쉬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러다보면 시간이 꽤 지난 다음에, 아니지 너무 늦기 전에 해야 해, 같은 마음이 들지요. 그런 것들은 시험 전까지 미루다가 하는 공부나, 정해진 기한이 있는 숙제 같은 그런 것들을 미룰 때와 비슷하네요.

 

 그렇게 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고, 그 때 그 때 다를 수 있지만, 어느 책에서는 더 잘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생기는 일이라고도 했었어요. 더 잘하고 싶으니까, 조금 더 잘 할 수 있을 때까지 미룬다는 설명이 그럴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하지만 오늘은 그런 이유 아니고, 그냥 게을렀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 어떤 일들이 있으면 이러이러한 이유로 그런 일을 했을거야, 같은 생각을 하지만, 가끔은 어떤 특별한 이유 같은 것들 없이 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는 말을 들으면, 그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한데, 그 이유를 늘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시간에 할 수 있는 더 중요한 일도 많아서 그럴거예요.

 

 오후에 하기 싫은 일들은 저녁이 되어도 하기 싫다. 꼭 해야 하는 일들은 먼저 해야하지만, 꼭 해야한다는 이유로 하기 싫다. 좋아하는 일들이지만, 어느 날에는 싫어질 수 있다. 그런 것들이 맞는 날도 있고, 아닌 날도 있는 것 아닐까, 같은 생각. 늘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들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조금씩 줄여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렇게 줄이면서 살고 있진 않았다는 것을 요즘 가끔씩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도 하고 싶다면 달라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아직 그렇게 많이 달라지지는 않았어요.

 

 매일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매일 매일 하고 싶은 것을 잘 찾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것들은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했지만, 늘 해보고 잘 되지 않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엔 조금 더 잘 할 수 있겠지, 다음에 더 잘 해야하는 것이 아니고, 하면서 저녁이 되면 하루의 일들을 생각해봅니다. 아주 조금 마음에 들고, 다음에 더 잘 할 것들이 그보다 더 많이 있어요. 그러면 그 일들은 모두 다음 날로 이월됩니다.^^

 

 창문을 닫았더니, 비오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옆에서 냉장고 돌아가는 위잉 소리가 크게 들렸어요. 내일도 비가 올까요. 계속 비가 오고 나면 많이 눅눅해지고, 진짜 더워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셨나요.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6월 22일, 지난 월요일에 찍은 사진이예요. 이 사진 찍던 날에도 날씨가 조금은 흐렸던 것 같은데, 아니면 저녁에 찍어서 그렇거나 하면서 생각을 하는데, 그 날 일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며칠 되지 않았는데도요. 그렇게 중요한 일이 아니면 기억에 남는 것도 적은 것 같아요. 오늘 일은 그보다는 조금 더 기억을 합니다. 이 때는 예쁘게 피었던 장미는 오늘은 비를 맞아서 이 때만큼 예쁘지는 않은 모습이 되었고요, 그보다 앞서 어느 밤에 찍었던 오렌지핑크빛의 장미는 많이 시들어서 오렌지색이 바랜 채 조금 남아있었어요. 그 앞을 지나가도 그 때는 그런 모습이었다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잘 모르고 지나가게 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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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27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이 많거든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시비가 붙은 걸 뉴스를 통해 보면서 놀랐습니다. 별 사람이 다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좋은 토요일 보내시길...

서니데이 2020-06-28 16: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아직 좋은 목표라거나 원하는 것들을 많이 이루지 못해서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더 나은 것들을 하게 되더라도, 그런 생각을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들은 정말 어려운 일이고, 마음 속의 일들이 현실이 되는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가끔씩 생각합니다.

네, 저도 뉴스에서 마스크 때문에 일어난 일들 들었습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크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전에 없었던 일이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페크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6월 24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5시 29분, 바깥 기온은 21도 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고 있어요. 어제는 더운 날이었는데, 오늘은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더운 느낌은 없었어요. 어제 페이퍼 쓸 때, 노트북을 올려놓고 쓰는 것이 더웠던 것도 생각나는데, 오늘은 어제와는 많이 다른 날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루 사이에요.

 

 6월 초에 제주와 남쪽 지역에 비가 많이 오면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그 다음에 그렇게 비가 오지는 않아서 올해는 비가 없는 장마가 아닐까 했었어요. 그런데 어제 검색하다 보니, 장마는 이제 시작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뭐지? 하면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 장마가 될 비는 아직 아래쪽에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언젠가부터인지는 모르지만, 6월 후반이 되면 비오는 날이 많아지고, 눅눅한 날도 많았던 것 같아요. 장마가 7월에 시작한다고 생각했지만, 6월 후반에 오는 때도 있었고요, 그러니, 올해는 조금 빨리 더운 날과 장마가 시작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비가 오는 시기는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후에는 조금 지루한 날을 보냈어요. 비가 와서 덥지 않지만, 어쩐지 늘어지는 하루였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어제 메모를 하지 않아서, 계획을 잘 세우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생각이 나서, 일단 페이퍼를 먼저 쓰고 생각해보자, 하고 페이퍼를 쓰기 시작하니까, 오늘은 비가 와서 좋은 사진이 없다는 것이 생각났어요. 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사진을 많이 찍어두어야 하는데, 이미 5월만 되어도 햇볕이 뜨겁다는 이유로 밖에 나가기가 귀찮거든요. 그러다 오늘처럼 비가 오늘 날이 되면, 사진 없는데, 같은 생각이 나고요. 매일의 페이퍼에 사진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꼭 책을 골라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들이 있어야 늘 쓰는 것들이 되니까요. 

 

 휴대전화 안의 사진을 찾아보니까, 다행히 5월에 찍은 사진이 있어요. 햇볕이 무척 뜨거웠고, 맑은 날이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 날은 바깥의 풍경이 다 그런 모습이어서 그냥 원래 그런 것처럼 느껴졌지만, 오늘만 해도 비가 오는 날이 되다보니, 맑고 좋았던 5월 사진을 보니, 아주 좋은 계절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이 좋은 계절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이 순간은 옆에 있는 것이고, 그 사진 속의 순간들은 이미 지나온 시간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평범한 초록색 잎과 꽃 같은 것들이지만,  몇년 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면, 아, 그런 일이 있었지, 하는 것처럼요.

 

 페이퍼를 쓰다가 자주 천장을 보고 있어요. 지금 방 안에 모기가 들어와 있거든요. 오후에 천장에 모기가 있어서 여러번 잡으려고 시도를 했는데, 그 떄마다 실패했고요, 그리고 손만 물려서 여러 군데 붉은 자국이 생겼어요. 의자를 두고 올라가도 살짝 손이 닿기엔 거리가 있어서 잠깐 사이에 아주 빠른 속도로 도망갑니다. 올해 처음 보는 건 아닌데, 6월 초에 들어온 건 운좋게 잡았고요, 오늘은 계속 천장으로 도망을 가서 잡기가 쉽지 않아요. 아주 빠르게 날아가면 시선이 그만큼 이동하지 못해서 중간에 놓치게 되는데, 저녁이 되기 전에 잡아야 하는데... 하면서 마음이 급합니다.

 

 페이퍼를 쓰기 전에는 아무일도 없지만 마음이 급해졌었는데, 페이퍼를 쓰면서 늘 하는 잡담을 하다보니, 급하던 마음은 조금 줄었습니다. 마음이 급해도 손이 느려서 모기를 계속 놓치는 것처럼,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들은 많은 것 같아요. 모기는 사소한 것일지도 모르고, 더 중요하고 심각한 것들도 있겠지요. 눈 앞에 있는 것보다 더 큰 문제라면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느 날에는 심각한데, 어느 날에는 같은 문제로도 심각하지 않고, 또 어느 날에는 중요한 일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은 날도 있을거예요.

 

 어느 날에는 어떤 것들과 어떤 것들을 하지 않고 더 중요한 일을 해야 할 것 같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다음 보면, 진짜 줄여야 할 것 과 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은 다른 것들일 때가 있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잘 보이지 않지요. 요즘은 그 생각을 하면, 지금 생각하는 것이, 계속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어제는 짧게 일기를 썼는데, 내일 할일의 메모를 해두지 않은 것처럼, 둘 다 해도 되는 것들 중에서 하나만 하고 지나가는 것들도 적지 않고요.

 

 오늘은 비가 와서 기온이 많이 내려갔어요. 며칠 전 기온이 너무 올라가서, 기온이 내려가면 좋을 것 같았는데, 오늘은 창문 열고 바람만 들어와도 추운 느낌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은 오후지만, 비 때문에 저녁시간이 가까워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남은 시간, 저녁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5월 2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맑고 좋은 날이었어요. 그리고 햇볕이 무척 뜨겁다고 생각했던 날이었고, 어느 집 앞을 지나는데 예쁜 장미가 피어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집 앞에는 그 때는 장미가 피지 않았지만, 며칠 사이에 붉은 장미가 많아졌어요. 지금 생각하니까, 그 날 사진을 조금 더 찍을걸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장마가 지나고 나면, 장미는 지나갈 것 같고, 더운 여름이 한동안 계속되겠지요. 너무 덥다는 것이 문제긴 한데, 여름도 좋은 점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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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6-25 14: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사진 찍을 때 전깃줄이 보이면 안 나오게 하고 찍는데.
이 사진을 보니 나오는 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아요.
우리의 삶이 느껴지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니데이 2020-06-25 22:57   좋아요 1 | URL
저도 비슷해요. 사진 찍을 때, 단순하게 찍으면 좋은데, 풍경사진은 가끔씩 옆의 건물이나 다른 것들도 찍힐 때가 있어요. 운이 좋으면 사진 속에서 괜찮게 보이고, 운이 나쁘면 복잡해보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사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페크님,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