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많이 추웠어요. 오후엔 눈도 내리기 시작했고, 날이 추워서 그런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닥이 하얗게 되더라구요. 바깥을 그냥 보고 있었는데, 택배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집으로 가져다주셔서,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 감사했습니다. 그렇지만 주시면서, 늦어서 미안해요, 라고 하고 가셨어요.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라는 인사를, 안 들릴까봐 두 번이나 했습니다.

 

 어차피 연말이다 뭐다 해도, 다시 한 주일이 시작되고, 계절은 돌아오고 끊임없이 시간은 앞으로 가겠죠. 연말이 되니까, 올해도 한 것 없이 지나가는 것만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그래도 좋은 점도 있었을거야 ... 그렇게 생각해보려구요.

 

 오늘 페이퍼는 건강에 관한 책들입니다. 조금전에 쓰다가 한 번 날아가서 아직 정신이 없네요.

 

배신한다, 배신하지 않는다. ...

 

<배신>이라는 단어는 어감이 좋지도 않지만, 강한 이미지여서 책 제목일 때는 기억에 잘 남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날 배신하다니!! 하면 극적 긴장감도 올라가고 말이죠. 그럼 배신에 대한 책부터 볼까요.^^

 

 

 

 

 

 

 

 

 

1. 다이어트의 배신

2. 한식의 배신

3. 배신의 식탁

4. 채식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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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어트의 배신

-- 아힘 페터스

 부제는 왜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사는가, 입니다. 저자가 독일에서 유명한 비만 전문가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이라거나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만, 이 책은 잘 알려진 다이어트에 관한 잘못된 속설을 설명합니다. 지금까지 다이어트는 순기능만이 잘 알려져있었고, 과체중이라거나 비만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왔습니다만, 이 책에서는 이미 잘알려진 내용에 대해서도 조금은 다른 견해와 내용을 실었습니다. 다이어트의 순기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면, 그 문제점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본다면 좋지 않을까요.

 

2, 한식의 배신

-- 이미숙

-- 부제는 무심코 차린 한식 밥상이 우리 가족 수명을 단축시킨다, 입니다. 오래 전부터 그렇게 먹어왔기때문에 큰 문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았을 식탁에 올라오는 식품들의 문제점에 대해 썼습니다. 나트륨 섭취량이 권장량에 비해 많다거나, 발효식품이 위생적이지 않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전에도 들어본 적 있어서 생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당장 식습관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한식도 좋은 점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 자신에게 맞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지금 먹는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3. 배신의 식탁

-- 마이클 모스

-- 부제는 우리는 식탁 앞에서 하루 세 번 배신당한다,입니다. 이 책은 가공식품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가공식품이 좋지 않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가공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형 마트에 가지 않더라도 소규모 편의점에서도 어디서든지 가공식품을 찾아볼 수 있을 만큼, 흔하게 볼 수 있고 먹기도 편리해서 이런 이유로 자주 먹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가공식품 기업의 핵심재료로 설탕, 지방, 소금을 들고, 이 주제로 각 장에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들이 어떻게 조작되었으며, 가공식품을 먹는 것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왜 문제가 되는지 설명합니다.

 

-- 위에서 계속 ~의 배신 이라고 나와서 <식탁의 배신>으로 책 제목을 기억할 수도 있는데, <식탁의 배신>은 다른 저자의 다른 책입니다.

 

 

4. 채식의 배신

-- 리어 키스

-- 이 책의 부제는 불편해도 알아야 할 채식주의의 두 얼굴,입니다. 원제는 '채식주의의 신화(The Vegetarian Myth)'인데, 제목처럼 채식주의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점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20여년간 채식주의자로 살았지만, 문제점을 알게 되어 다시 잡식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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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 보니 전에는 ~~~는 배신하지 않는다, 식의 책도 여러 권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럴 때는 보통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같은 예가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럴 때는 어쩐지 희망을 버리지 말라, 거나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라는 것처럼 들려요.^^

 

 

 

 

 

 

 

 

 

 

 

 

1. 배움은 배신하지 않는다

2. 열정은 배신하지 않는다

3. 꿈이 있는 공부는 배신하지 않는다

4. 공병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의 배신>이라고 하면, 지금까지 내가 당연하게 믿었던 것들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배신하지 않는다> 에는 일단 배신하지 않으니까 한 번 믿고 해봐라, 그런 느낌 나지 않나요?

 

 

 

 

 

 

 

 

 

 

-- 책 이름에 배신, 들어가서 생각나는 배신 3부작(?). 바바라 에런라이크의 책인데, 제목에 모두 배신이 들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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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는 그게 맞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할 때... 가끔은 배신감도 느낄 것 같습니다. 놀라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란 말이야? 할 때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 도하고... 그래서 이 책들엔 <~의 배신>이라는 말을 넣었을까요? ^^

 

 오늘 여기까지 입니다. 

 날이 무척 춥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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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 어제는 조금 기운이 없는 날이었어. 나야 몰랐지만 어제는 내가 좀 피곤했는지도 몰라. 그럴 때는 하고 싶은 것도 별로 없고, 의욕도 없는 만큼 그냥 대강 뭔가를 하고 있는 그런 걸 계속 하고 있더라구. 근데, 그럴 때가 다른 사람도 있을까? 자주 그러는 건 아닌데, 뭔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상해서 별 재미없지만 텔레비전도 여기저기 채널 바꿔서 보고, 그냥 별 이야기 아닌데, 막 수다스럽게 말해보기도 하고, 그래도 조금은 허전한, 그런 느낌이라고 해 두자. 그냥 그럴 때가 다들 있는 것 같긴 하다만, 그러다가 어떻게 그렇지 않은 때로 돌아가는지?

 

 오늘 페이퍼에 나오는 분들은 이름을 들으면, 아 알아, 하고 말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옆집에 살았다거나 아니면 같은 학교나 직장에 있었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지만, 알고 있다고 해야겠죠. 신간으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한 번 써봤습니다.

 

 

 

 

 

 

 

 

 

 

 

 

 

1. 최인호 유고집 눈물

2. 미처 다 하지 못한, 김광석 에세이

3. 날마다 새롭게

 

 올 가을 소설가 최인호님이 세상을 떠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도 어쩌다 듣게 되는 목소리, 가수 김광석은 떠난지 벌써 십여년도 더 되었습니다. 몇 년 전에는 법정 스님이 우리 곁에서 먼 길을 가셨지요. 사느라 바쁘니까 평소에는 잊고 사는데, 어쩌다 텔레비전에서 잠깐 보게 되면, 지나가다 노래를 들으면, 새 책이 나오면 그제서야 조금씩 떠올립니다. 하나 둘...지금은 계시지 않은 분들. 때로는 우리 세상의 큰 별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기억속에서 빛 반짝이면서 별이 되셨다는 것을.

 

1. 최인호 유고집 <눈물>

-- 작가 사후, 생전에 교정을 본 미완성의 원고가 남았던 모양입니다. 출판사에서 미완의 원고로 유고집을 준비했는데, 우연히 작가 방 책더미에서 새로 쓴 원고가 발견되었습니다. 아내 황정숙 여사가 발견한 미공개 원고 200매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이 책은 조금 달랐을 수도 있었습니다. 미완의 원고는 작가를 사랑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세상에 한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유고집이 된 겁니다.

 

2. 미처 다하지 못한, 김광석 에세이.

-- 김광석에세이라는 이름처럼, 생전의 김광석이 남긴 일기, 메모, 편지, 등을 모으고, 재구성하여 나온 책입니다. 이전에도 김광석에 관한 책과 음반은 나온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나온 책은 김광석 본인이 남긴 기록의 모음이라서, 육필원고 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67개의 육필원고, 64곡의 미완의 노래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 1996년에 떠난 서른 둘이던 누군가는 이렇게 살았고, 이렇게 남았습니다.

 

3. 날마다 새롭게 , 일여

--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표지는 법정스님 같은데, 지은이가 일여,라고 되어 있어서, 잘못 본 건가 했습니다만, 이 책이 법정스님의 사진을 담은 길상사 사진공양집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법정스님 생전 미공개 사진도 있고, 법정스님이 쓰신 <무소유>가 인연이 되어서 시작된 길상사에 대한 이야기 같은 내용도 있고, 출가 수행자의 모습과 절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날마다 새롭게>라는 사진집의 제목도 법정스님이 쓰신 글에서 찾은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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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도 뵙지 못한 분들인데도, 그리워한다면, 그건 우리가 그분들과 동시대를 살았던 기억을 갖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누군가 그리워하는 마음이 전해져서 그런 걸 수도 있겠죠. 더 가까이에서 가깝게 느꼈던 사람들이 보내온 소식이니까요.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이 페이퍼가 길지 않으니까, 시간이 되면 저는 페이퍼 하나 더 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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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많이 춥나요? 아침에 뉴스를 보니까 날씨가 많이 추울 거라고 했거든요. 날이 추우면 아무래도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날이 좀 풀리면 가자, 하면서 슬슬 미루기도 합니다.

 이번주가 올해의 마지막 주말이 되는 거네요.^^; 그냥 매일 비슷하게 사는 것 같아도, 여름엔 더웠고, 더위가 조금 지나면 연이어 추워지고, 그렇게그렇게 한 해 훌쩍 또 보내는 그런 기분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다를 것 같습니다. 너무 추워서, 너무 더워서 방학을 한다고... 전에 선생님께서 그러셨거든요. 날이 추워지는 시기가 오고, 학생들은 이번주엔 방학을 하겠죠.^^ 물론 다시 학교를 가거나 바쁜 일정이 있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방학은 ... 부럽군요.^^!

 

 오늘 페이퍼는 학생들의 방학에 맞는 공부에 관한 책, 그리고 지금까지 사지 못했던 박스세트로 나온 책을 찾으러 갑니다.

 

 공부법에 대한 관심은 저만 그런가요? ^^

 

 

 

 

 

 

 

 

 

 

 

 

 

 

 

 

 

 

 

 

 

1. 이것이 진짜 공부다

2. 지금 공부하는 네가,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다

3. 왜 공부하는가

4. 공부하는 힘

5. 그릿

6. 7. 세트

 

-- 전에 제 친구 이야기지만... 방학이 되면 공부를 열심히 할 거야! 하고 말하고 계획을 열심히 짜던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야한다면, 그 때 저는 그렇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방학엔 놀아야한다는게 ... ) 얼마전에 수능시험도 있었고, 방학도 했고, 지금 학생들 공부할 때라서 그런지, 공부에 관한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공부법 책이 여러 권 소개되고 있습니다.

 

 

 

 

 

 

 

 

 

 

 

 

 

 

 

 

 

 

 

 

1. 공부의 신 천개의 시크릿

2. 공부추진력

3. 기적의 공부공식

4. 나는 꿈에도 SKY는 못갈 줄 알았다.

5. 기적의 공부습관 75가지

6. 카이스트 공부법

7. 공부는 열심히 하는 데, 왜 시험은 못보는 걸까?

8. 1년만 따라하면  SKY갈 수 있다

 

 공부를 잘 하는 것... 이 뭘까요. 시험을 잘 보는 것과 공부를 잘 하는 것은 같은 것일까요? 또는 자신이 원했던 학교에 가는 것, 성적표에 우수한 학생으로 확인되는 것... 그런 의미로 말하는 걸까요. 그 때도 그렇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난 지금도 그렇고.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도대체 뭐지? 다들 무슨 말로 하는 건지는 그럭저럭 알 것 같으면서도, 실은 공부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1. 기억력, 공부의 기술을 완성하다

2. 성적과 습관이 확 바뀌는 중학생 공부법

3.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영어공부법

3. 악기를 배우는 아이는 왜 공부도 잘할까?

 

 제목을 보면, 이 책 읽어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도록 지은 제목도 많군요.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잘 되지 않는 학생의 마음같은 제목도, 좋은 방식을 설명할 것 같은 것도, 그리고 단기간에 열심히 하면 된다는 진짜 그럴 수 있을까 하는 마음 들게 하는 제목도 다양합니다. 내용면에서는 직접 겪어본 수험생활에서 알게 된 점을 쓰거나, 지금 학생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내용도 많습니다. 때로는 부모님이 때로는 선생님이, 학원의 유명한강사가, 그리고 직전의 수험생이 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 책들은 결국 공부하는 방식에 대한 책이니까 책을 통해서 지금 나의 좋지 못한 습관을 알고 고치고, 좀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면 읽고나서 기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저도 공부법 무척 궁금합니다. 공부를 잘 한다는 것, 시험을 잘 본다는 것, 그런건 알고 있으면 꽤 좋은 거 아닐까요?

 

 

 박스로 나오다니, 세트로 나오다니... 아, 부럽다.

 

 올해도 새 책들은 많이 나왔고, 소개되어 많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다 읽거나 다 사진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가격이 부담되어서 그렇기도 하고, 세트나 전집은 워낙 분량이 많아서 엄두가 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구경이라도 하려구요.

 

 이해인 시전집 

-- 이해인 수녀의 시전집이 최근에 나왔다고 들었습니다만... 가격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법륜스님 에세이 양장 세트

-- 최근에 법륜스님이 쓴 에세이 세트가 나온 것 같습니다. 이 세트는 안 읽어본 책이 있어서 기회되면 이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요즘도 <인생수업>이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보이는데, 이 분의 책을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전집

-- 아이작 아시모프 전권을 사는 것도 부러운데, 이 많은 패드 세트들은 ...^^;

 

 

 

 

 

 

 

 

 

 

 

 

 

 필립 K. 딕 전집

-- 이 작가는 워낙 영화로 많이 만들어진 원작이 많아서 그러나, 세트도 12권이나 됩니다. 저는 아직 신간으로 나온 이 시리즈의 책은 읽어보지 못해서, 언젠가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세트로 한 번에 사기엔 많이 고민하겠죠. ^^  표지도 평범한 그림은 아니라서, 한 번 다 올려봤습니다.

 

 

 

 

 

 

 

 

 

 

 

 

 

 

 

 

 

 

 

 

 

 

 

 

 

 

 

 

 

 

 

 

 

 

 

 

 

요코미조 세이시

--  긴다이치 시리즈가 워낙 길어서 일단 우리나라에 다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전자책은 세트로 나와있는 책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신간인 <백일홍 나무아래>가 나왔습니다만, 원서는 더 있겠죠.^^ 아마도. 이 책세트는 전자책 세트인데, 종이책은 세트가 없나요??

 

 

 

 

 

 

 

 

 

 

 

 

 

 

 

 

 미생

-- <미생>은 마지막인 9권이 두 가지네요. 9권만 사거나, 아니면 박스 포함. 앞에서부터 한 권씩 모았던 독자일 경우, 박스세트를 새로 사긴 좀 그렇죠.

 

 

 

 

 

 

 

 

인천상륙작전

-- 위의 <미생>을 그린 윤태호 작가의 다른 만화입니다.  1권이 나왔을 때, 어? 했는데 벌써 2권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계속 늦고 있는 겁니다.) 이 책도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나요? 본문이 컬러던데요.^^

 

 

 

 

 

 

 

 

 

 

 

 

 

마녀

-- 강풀의 마녀, 웹툰으로 연재가 끝났는지 이 책도 세트로 나왔습니다. 광고 보고 세트 나온 걸 알았습니다만, 연재시에 앞부분 봤는지 모르겠네요.

 

 

 

 

 

 

 

 

 

 

 

 

 

2666

-- 알라딘 서재에서 평가가 좋아서 읽어볼까 했습니다만, 아직 각권 판매는 없나봅니다.  처음 소개보고, 책이 고가라고 생각했는데, 여러권 세트더라구요.;;

 

 

 

 

 

 

 

 

 

 

 

 

 

 

 

만화 박스세트

-- 오래전에 완결된 만화이지만, 계속 사랑받고 있어서 박스로 나오나봅니다. 기억이 맞다면, 여러번 나오는 책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이 책을 처음 읽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 분들에겐 이 책이 처음이겠죠.

 

 

 

 

 

 

 

 

 

 

 

 

문학전집

-- 박완서 전집,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 모음집, 밀란쿤테라 세트... 이런 책들을 보면, 아직도 읽을 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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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방학이지, 학생이 아니면 방학같은 건 없는 거죠. 아무리 춥고 더워도 일하러 가야 하고, 그렇게 긴 휴가가 있는 건 아닌 걸, 다 알죠. 요즘은 방학이 되어도 학생들이 파트타임 일하러 가는 학생도 많고, 학원을 가는 경우도 있고, 약간씩 다르긴 해도 다들 바쁘니까 쉬는 시간이 아니다! 그런 경우가 실은 많습니다. 연말이 되고, 크리스마스 지나고, 새해가 온다고 해도, 어제랑 비슷하게 다들 바쁘게 살면서, 하루하루 채워서 넣다보면, 금방금방 가곤 하는 그런 거죠.

 

 전에 그런 광고 있었죠. 아 부럽다~~ 가 계속되는 광고요. 본 지 조금 되었다고 갑자기 생각하니까 저도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하면서 이럴 땐 좀 그렇습니다.) 그 광고가 기억에 남았던 건, 지금 별로 좋지 않은데 그걸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그런 거였는데요. 지나고 보면 그래도 그 때 그냥 괜찮았어, 하는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았구요.

 

 열심히 산다는 것, 그렇지만 어렵지 않나요. 최고보다 최선을 이라고 하지만, 최선이라는 것도 막연하고... 한 권씩 모은 책이 어느 날 완결이 되고, 나중엔 세트로 나오는 것처럼, 하루 하루 보내고 어느 시점이 되면 눈에 보일 만큼이 흘러가겠죠. 그리고 그 땐 그랬지, 싶은 마음도 들 지도 모르죠. 잘 하자, 열심히 하자,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살자. 어렵지만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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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실은 비밀인데, 그게 올해 딱 하나 남은 한정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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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3-12-28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생>은 지르고 싶은 세트네요. 지를까 말까 고민 중이에요.
는 남편이 딸에게 사 준 건데 저는 아직 못 읽어봤어요.

서니데이 2013-12-28 11:02   좋아요 0 | URL
미생은 내년도 부터 2부가 연재된다고 하는데, 그 시기되면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질 것 같아서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건데요. 세트로 사자니 가격부담이 상당하네요.^^
 

 

 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생각보다 금방금방 잘 갑니다.^^ 주중에 휴일이 하루 있으면 그 주는 오늘이 무슨 요일이더라? 하는 일이 자주 있어요. 쉬는 날 다음은 꼭 월요일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바쁜 일이 없어도 그건 그래요. 학교에선 방학이 며칠 전부터 시작했다는 소리도 들리더라구요.^^

 

오늘 페이퍼는 어린이책, 요리이야기책, 그리고 데니스 루헤인의 신작까지, 이것저것 다양하게 고릅니다. 좋아하시는 책을 찾으셨나요?

 

 

 

 

 

 

 

 

 

 

 

 

1.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일론 비클란드, 햇살과 나무꾼 옮김

 

 최근에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책이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이번에 나온 책은 유아용 그림책이라서 페이지가 많지 않은 편이고, 같은 제목에 같은 저자인 왼쪽 책은 초등생을 위한 책입니다. 지은이와 그림은 같지만, 출판사와 번역하신 분은 달라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잘 기억이 나지 않으신다면, 삐삐는 기억 나세요? 삐삐 롱스타킹의 이야기를 쓴 분이거든요.

 

 

 

 

 

 

 

 

 

 

 

 

 

 

 

 

 

 

 

 

 

 

삐삐말고도 유명한 책은 많이 있을 거같은데, 이 분이 쓴 동화책은 많거든요. 그리고 전에는 읽긴 했는데, 지은이를 모르고 읽었던 책도 많았을 거에요. 그리고 좀 오래되어서 기억이 많이 사라졌죠. 다른 것들이 우선이다보면 그렇게 됩니다. ;;

 

 

 

 

 

 

 

 

 

 

 

 

 

 

 

 

 

 

 

 

 

 

 

 

 

 

 

 

 

 

 

 

 

 

 그러고보니 삐삐도 그렇지만, 순난앵도 여러 권 나왔네요. 오래 전에 봐서 지금은 거의 기억나지 않지만 어린이 책은 다시 한 번 보고 싶군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책은 우리 나라에 나온 책도 워낙 많아서 오늘 페이퍼에 나온 책 이외에도 많습니다. 유아나 어린이 책이 많은데, 이 책을 쓴 저자에 대한 책이 있어서, 이 책은 언제 한 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2. 킨포크 테이블

--  네이선 윌리엄스, 박상미 옮김

 

 

 

 

 

 

 

 

 

 

 

엇, 얼마전에 킨포크 테이블 1권 나왔던 것 같은데, 얼마 되지 않아서 2권이 나왔습니다.  1권에서는 뉴욕 브루클린, 덴마크 코펜하겐을 여행하면서 지나왔다면, 2권은 잉글랜드 교외, 포틀랜드, 캐나다 시골 등을 방문합니다. 이 책 처음 소개되었을 때, 사진이 좋아서 사고 싶었는데, 아직 미루는 사이에 2권이 나왔습니다. 영문판으로도 나와있는데, 하드커버라서 그런지 우리나라판보다는 고가입니다. 책 소개나, 다른 분이 올려주신 책 사진을 봤는데, 소박한 식탁 같지는 않지만, 사진이 좋아서인지 책이 갖고 싶긴 하더군요.

 

3. 리브 바이 나이트 ; 밤에 살다

-- 데니스 루헤인

 

 

 

 

 

 

 

 

 

 

 

 

 

 

 

 

 

 

 

 

 

 

 

 

 

 

 

 

 

 

 

 

 

 

 

1. 밤에 살다

2. 살인자의 섬

3. 문라이트 마일

4. 5. 운명의 날

6. 7. 미스틱 리버

8. 9. 가라, 아이야, 가라

 

-- 데니스 루헤인의 신작소설인데, 2013년 수상작이니까 원서도 나온지 얼마 안되는 책입니다. 목차를 보니까 1926-1935년 사이가 배경이 되는 시기일 듯 한데, 제목에 대한 소개를 빌려오자면 이렇습니다.

 

'리브 바이 나이트 - 밤에 살다'라는 제목은 니컬러스 레이 감독의 영화 「그들은 밤에 산다(They Live By Night, 1949)」와 라울 월시 감독의 영화 「그들은 밤에 달린다(They Drive By Night, 1940)」에서 영감을 받은 제목으로 알려져 있다.

 

 1929년 미국 금주법 시기를 배경으로 한 느와르 소설이라는 것 같은데, 이 책도 영화화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살인자들의 섬>이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했던 <셔터 아일랜드>로 나왔습니다. <미스틱 리버>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영화로 나왔죠. 이 책도 영화로 만들어지면 곧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라, 아이야 가라>도 영화로 나왔는데, 감독이 벤 에플렉이었다고 하는데, 이번 <밤에 살다>의 감독이 될 거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쓰고보니, 데니스 루헤인의 책은 영화로 많이 만들어졌네요. 위의 책 중에서 <운명의 날>은 1919년 배경, <밤에 살다>는 1929년 배경, <살인자들의 섬>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합니다.

 

 데니스 루헤인의 책은 황금가지에서 나온 책이 많은데, <살인자들의 섬>은 김승욱 옮김이지만, 그외 다른 책들 조영학 옮김이 많습니다. <밤에 살다>도 조영학 옮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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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에도 읽고 싶고 사고 싶은 책이 많이 나와서 사소한 고민을 했었죠. 다시 겨울이 되니까 눈에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책은 사면 언젠간 다 읽겠지만, 신간이 계속 나오니까 집에 있는 책만 읽고 있는 것도 좋은 건 아닌 것 같은... 설명은 잘 안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래도 다양하게 보고, 많이 보고 싶은 걸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올해도 아직 조금은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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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3-12-26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니스 루헤인 작가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운명의 날>이라는 작품도 있었네요.
저 신작은 저도 들었다 놨다 했던 작품이예요... ^^ 운명의 날 찾아보러 갑니다.

서니데이님, 즐거운 주말되셔요.

서니데이 2013-12-26 14:08   좋아요 0 | URL
이 작가를 좋아하시는 군요. ^^; <운명의 날>은 책이름은 들어봤는데, 이번에 페이퍼 쓰려고 찾아다보니까 평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기회되면 읽어볼까 해요.
마녀고양이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내일 크리스마스니까,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는 거군요.^^ 전엔 크리스마스보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더 설레더라구요. 밤에 선물 놓고 가는 것때문에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내일이 크리스마스라는 게 더 좋았어요. 크리스마스 당일엔 내일은 그냥 날이거든요.  크리스마스는 우리나라 명절도 아닌데, 그래도 선물주는 산타나 시내에 나가면 있을 크리스마스 장식과 캐롤, 그리고 크리스마스 카드 보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오늘 페이퍼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책 

 

 

 

 

 

 

 

 

1. 행복한 크리스마스 장식

2. 산타의 크리스마스 스티커북

3. 크리스마스 만다라

4. 크리스마스 스티커북

5. 스티커인형 옷 입히기, 크리스마스편

 

 

 

 

 

 

 

 

1. 랄랄라 크리스마스 캐럴

2. 크리스마스 캐럴

3. 스마트폰 사운드 북 ; 크리스마스 캐럴

4. 한글과 영어가 하나로 캐럴 사운드북

 

-- 크리스마스가 되면 시내에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다거나, 교회나 성당의 모습도 텔레비전으로 보긴 하지만, 집에서 크리스마스라고 장식을 해 본 적은 없었어요. 연말에 반짝이는 장식과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리는 곳을 지나다보면, 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 하는 마음도 들곤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는 곳에서 구세군 모금하는 것도 보곤 했는데, 올해는 어쩌다보니 보지 못했어요.

 

 크리스마스 캐럴 하니까 생각나는 건데, 저는 지금도 가끔씩 (솔직히는 물어보면 거의;;) <크리스마스 캐럴>과 <크리스마스 선물>의 이야기를 자주 착각하곤 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럴>은 스크루지 나오는 거고, <크리스마스 선물>은 서로 선물 교환하는 이야기라서 비슷하진 않은데도 그럴 때가 좀 있죠.

 

 다양한 출판사에서 나온 <크리스마스 캐럴>

 

 

 

 

 

 

 

 

 

 

 

 

 

 

 

 

 

 

 

 

 

 

 

 

 

 

 

 

 

 

 

 

 

 

 

 찾아보니 많았던 <크리스마스>가 들어간 책들

 

-- 검색해보고 알게 된 거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이름은 같고, 저자는 다른 책이 많군요. 저는 오헨리만 알고 있었는데.^^ 덧붙여 크리스마스의 선물, 기적, 이야기 등의 책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책을 검색하다보니 어린이나 유아를 위한 그림책도 많았어요.

 

 

 

 

 

 

 

 

 

 

 

 

 

 

 

 

 

 

 

그리고 선물용 박스로 나오는 책도 있군요. 전에 못 봐서 그런지 약간 신기합니다.

 

 

 

 

 

 

 

 

 

 크리스마스와 로맨스소설

 

그렇지만 <크리스마스>가 들어간 책이라고 해서 다 어린이를 위한 책은 아니었어요. 이 책들은 로맨스 소설이었거든요. 크리스마스 들어가고, 표지도 그렇게 사진이 있어서 그런 줄 알았죠. 표지사진이 예뻐서 이 책도 한 번 넣어봅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가 어린이날인 것도 아니니까 꼭 그렇게만 범위를 좁혀서 볼 것도 아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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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보니, 한 해가. 어쩌다보니 한 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이 되고, 전에는 선물을 받는 것이 기뻤지만, 어쩌다보니 선물을 줘야 할 나이가 되고. 그렇게 한 해 한 해 금방 가는 거군요. 아 아쉽다, 보낸다는 것, 간다는 것. 알던 사람들과 어느 새 연락이 되지 않고, 오랜만에 보고 나면 할 말이 별로 없고, 그런 건 조금 서운할 수 있는 거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롭게 한 해 한해 다른 시간을 살아갈 수도 있는 거겠죠.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제와 오늘이 비슷한 것도 때로는 좋은 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알라딘에서 지난 주에 서재의 달인을 발표해서 저도 보러갔어요. 여러 기준으로 올 한해의 달인으로 선정된 서재를 볼 수 있었는데, 그 중에는 처음 알게된 서재도 있어서 가보기도 했고, 전에 인사를 드린 적이 있는 서재에는 가서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숫자로 통계가 나와 있어서 봤는데, 댓글도 서재글도 다들 진짜 많이 쓰셨더군요.

  

그리고 저도 감사인사 드릴게요. 올해 제 서재에 많이 와 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즐겨찾기와 댓글도 남겨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언제나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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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3-12-2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 역시 시기적절한 페이퍼를 올려주셨군요.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들 가득~ 서니데이님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자주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서니데이 2013-12-24 18:18   좋아요 0 | URL
앗, 인사 가려는 중인데, 먼저 써주셨어요.
매번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자주 뵙겠습니다.

hnine님,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카스피 2013-12-24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즐거운 구리스맛소이브지만 갈데 없어 방콕입니당ㅜ.ㅜ

서니데이 2013-12-24 19:30   좋아요 0 | URL
아, 지금 서재에 다녀왔는데요.^^
카스피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갈데없어... 는 저도 비슷할 것 같지만요^^)
메리 크리스마스!

수퍼남매맘 2013-12-24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리에 캐롤이 울려 퍼지지 않으니 크리스마스 기분이 잘 안 나다가
여기에 오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서니데이 2013-12-25 01:12   좋아요 0 | URL
캐롤도 들리고, 산타도 보이고, 장식도 보이고 그런 걸 저도 좋아했나봅니다.
수퍼남매맘님도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3-12-25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저도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울 아들은 날새면 귀대합니다~ 막내는 부산으로 놀러가고!
그래서 크리스마스날 오롯이 혼자 집 지키게 됐어요.ㅋㅋ

서니데이 2013-12-25 01:38   좋아요 0 | URL
다들 개인 일정이 바쁘신 거군요! 크리스마스에 휴가를 와서 집에서 보내는 날이 하루긴 해도,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내일 집 지킬 거예요. 아마도 ;; 텔레비전에서 재미있는 프로라도 해주면 좋겠어요.

순오기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마녀고양이 2013-12-25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탄절 아침에 저도 인사드리러 왔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즐거운 연말되셔요.

저는 초등학생들이 성탄절을 믿지 않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산타의 존재를 믿는데 참 놀랐어요.
없는 것을 아는 순간 우는 아이들이나 충격받는 아이들도 참 많더라구요. 귀엽죠.

저는 지금 일 하는 중이랍니다... ㅋㅋ, 서니데이님은 저보다는 즐거운 성탄절이 되시기를!

서니데이 2013-12-25 14:12   좋아요 0 | URL
오늘도 좋은 일 하고 계시나 봅니다.^^
아이들이 산타의 비밀을 알고나면 적잖은 실망을 하는 거군요. 알지만 몇 년 더 모르는 척 하고 있으면 좋다는 것도 알면 좋을 텐데요.^^ (아니, 실은... 말해주는 건가요.)

마녀고양이님, 댓글 고맙습니다.
점심 먹고 나니 성탄절 몇 시간 남지 않아서 아쉽네요.
다들 좋게 말씀해주셔서 저는 잘 지내나봅니다.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