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19분, 현재 기온은 21.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더운 날이었습니다만, 어제보다는 조금 덜 더운 것 같아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1.2도 낮고, 체감기온은 22.4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66%,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8, 초미세먼지 11), 서풍 2.8m/s입니다. 


 요즘 매일 더워서 오늘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오늘 기온이 조금 낮은 편이예요. 21도에서 24도 사이의 날씨입니다. 오후에 잠깐 외출한 시간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다른 날보다 조금 덜 더웠어요. 그리고 어제와 같이 저녁에 아이스팩을 들고 있었더니, 오늘은 조금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 다시 냉동실에 넣었어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선풍기가 매일 돌아가는 요즘이지만, 오늘은 창문 열고 자면 괜찮을 것 같아요. 기온도 어제보다 낮고요, 그리고 미세먼지도 저녁 시간에는 상당히 높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둘다 좋음으로 나와서 창문 열어도 될 것 같아요. 뉴스 검색하다 본 건데, 며칠 전에 열대야였다고 해요. 밤 기온이 25도 이상이면 열대야가 된다고 들었는데, 여긴 그 정도는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요즘 덥긴 했어요. 


 지금까지는 기온이 높아도 습도가 높지 않은 더운 날이었지만, 앞으로는 습도가 올라가는 더운 날이 될 것 같아요. 비가 자주 오기 시작하면 습도가 현재보다 많이 올라갈 거고요, 주말에 비가 많이 올 거라고 했지만, 어제도 비가 그렇게 많이 오진 않았어요. 잠깐 시간에 꽤 많이 오긴 했지만, 시간이 무척 짧았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빗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는 아니어서 잘 모르겠는데, 오전부터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았지만, 지면이 젖은 상태였어요.


 하지만 오후가 되니까 그렇게 습도 높은 날은 아니었고, 외출했을 때는 저녁시간이었는데, 실외에 오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덥지는 않았어요. 마트 주차장이 무척 더운데 오늘은 그것도 생각보다 덜 더웠을지도 몰라요. 저녁에 잠깐 마트 갔었거든요.


 요즘 우리집, 가까운 대형마트를 너무 자주 가고 있어요. 언제부터 그랬더라? 생각해보니 조금 된 것 같은데... 그러니까 아마 지난 4월쯤 되지 않았을까요. 아닌가? 5월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4월이라고 생각해도 5월이라고 해도, 날짜가 얼마 전 같네요. 한번 가면 아무리 빨라도 거의 한 시간은 걸려요. 한번 가면 그리고 하나둘 필요한 것만 사는 것도 아니고 구경하면서 세일 하는 것들을 카트에 담게 되는데, 그러면 잠깐 사이에 마트 안에서 한 시간 정도가 지납니다. 오늘은 딱 하나만 사고 나왔더니 그래도 빨리 돌아올 수 있었지만, 갔다오니 저녁 시간은 꽤 빨리 지나가네요. 


 집에 돌아와서 저녁 뉴스를 보기 시작했는데, 뉴스 특보로 나오는 화재 소식이 있었어요. 경기 화성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서, 피해가 매우 큽니다. 뉴스 검색을 해보니 경기도 화성에서 리튬 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으로 사망자가 22명이나 되는 사고입니다. 사망자 신원이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는 뉴스도 있었고, 실종자와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다수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31분이라는 내용도 있었는데, 오후에 7시가 지난 시점에도 뉴스에서 현장이소방관이 나오는 화면이 있었어요. 뉴스를 다시 찾아보면서, 화재규모가 너무 큰 사고라서 깜짝 놀라고 그리고 사망자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주에는 이번주 초에는 계속 비가 올 거라고 했지만, 주말에도 비가 많이 오지 않았고, 그리고 오늘도 비가 더 올 것 같지는 않아요. 주간 날씨를 확인해보니 이번주엔 거의 비가 오지 않을 것처럼 나오고 있어요. 내일은 오늘과 비슷한 정도지만, 수요일에는 조금 더 낮이 더울 것 같습니다. 이제 6월도 후반의 시간이 되어서 장마가 가까워오고, 그리고 더운 날들이 한동안 계속될 시기예요. 더운 날씨 늘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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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5시 38분, 현재 기온은 25.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다시 기온이 올라가는 더운 날입니다.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2.5도 높고, 체감기온은 27.4도 정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좋음(미세먼지 4 좋음, 초미세먼지는 표시없음) 입니다. 남서풍 3.5m/s라고 표시되는데, 바람이 실내로 조금 들어올 때는 시원합니다. 


 지난 21일 금요일이 하지였어요.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벌써 며칠 사이에도 일출 일몰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전 5시 13분에 해가 뜨는데, 내일과 모레는 5시 14분으로 1분 늦어집니다. 일몰 시간은 오후 7시 58분으로 오늘부터 모레까지 3일간 같은 것으로 나와요. 아침에 5시면 해가 뜰 것 같아도 어제 보니까 오전 5시에는 해가 뜰 것 같은 분위기는 맞는데 해가 뜨진 않았더라고요.


 해가 긴 지금 같은 시기, 그러니까 아주 덥지는 않고 해가 긴 5월과 6월 시기를 좋아하는데, 올해 6월에는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네요. 그래서 올해만 이렇게 더운 것처럼 생각했는데, 며칠 전에 우연히 "지난 오늘"에 썼던 페이퍼를 보니까 몇년 전에도 서울이 35도나 올라가는 더운 날이 있었어요. 매일 같은 시간에 페이퍼를 쓰면 더 좋았겠지만, 하루에도 기온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작년의 일들을 다 기억하지 못하니, 몇년 전의 일들은 기억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자세하게 기억하지는 못해요.


 그런데 매년 장마가 오기 전에는 실내에 있으면 크게 덥지 않았던 것 같은데, 올해는 습도가 높지 않아도 실내가 꽤 덥긴 했습니다. 창가나 베란다 공기가 더운 건 그 때도 있었겠지만, 올해는 밤이 되어도 습도 높은 여름시기처럼 더운 날도 있어서 다른 해보다 체감하는 더위가 큰 것 같기도 하고, 또 뉴스에서도 올해가 많이 덥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어서 좋네요. 선풍기가 며칠 전부터 계속 돌아가고 있지만, 선풍기와는 또 다른 느낌이고요. 그리고 이번주 너무 더울때는 아이스팩도 조금 써봤는데, 생각보다 빨리 녹는 것을 보고, 체온이 꽤 높다고 느꼈어요.


 이번달인 6월까지 쓰고 7월에는 새 다이어리를 쓸 생각인데, 정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아직 정하지 못했어요. 그건 지난달에도 조금 생각하다 두었는데, 그 떄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으니까 그랬지만 그러다 이제는 거의 한주 남은 시점이 되었네요. 전에는 노트정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그리고 다이어리 쓰는 것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부터는 이런 것들이 필요해져서 시작했는데, 금방 잘 되진 않네요.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한지도 몇년 되었는데, 매번 부족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을 발견합니다. 대부분은 노트의 구성이 아니라 쓰는 방식의 문제였어요. 


 그래도 쓰지 않을 때보다는 쓰는 것이 더 좋은 점이 많은데, 왜 잘 되지 않을까, 가끔 생각해보게 됩니다. 블로그나 인터넷 동영상도 가끔 찾아보는데, 주로 예쁜 디자인이 많이 나오는 편이고, 불렛저널처럼 잘 정리된 것도 있지만, 축약된 것들은 잘 맞지 않는 편이라서요. 지금은 수기로 작성하는 것들을 하지만 몇년 전만 해도 수기 작성을 좋아하지 않아서 메모를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서 했는데, 가까이에 자주 쓰는 것들이라서 좋은 점은 있지만, 그러다보니 손글씨를 너무 못써서 안되겠어요. 여러가지 좋은 것들과 좋지 않은 것들은 서로 뒤섞여 있어서, 하나의 좋은 점만 생각하면 다른 점은 보완할 것들이 생깁니다. 


 다이어리를 잘 쓰자, 정리를 잘 하자, 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그렇게 해서 어떤 것을 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와 같은 내용의 부분인데, 가끔은 쓰는 것에 치중하면 중요한 내용물을 잘 담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어서, 그러한 점도 주의하는 게 좋겠고요. 


 가끔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은 책이나 영화를 만나는 건 운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외의 다른 많은 순간도 그렇습니다. 매일 어떤 것들이 찾아올 지 오기 직전까지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고, 오기 전까지 알아도 하지 않은 것들도 있겠지요. 그러다보면 알 수 없는 방향으로 가는 거 아닌지 조금 불안해지기도 하는데, 늘 계획한 것만큼 하는 것이 좋은 것만도 아니라는 것도 지금은 이해합니다. 이전의 계획은 오늘 계속 수정되면서 가지만 내일 또 새로 써야 할 수도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덥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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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6시 31분, 현재 기온은 23.5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왔는데, 지금은 흐린 날씨예요. 습도가 높아서 눅눅합니다.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3도 낮고, 체감기온은 26.1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9%, 미세먼지는 29 좋음, 초미세먼지는 21 보통 입니다. 동풍 2.7m/s 로 나오는데,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조금 들어옵니다. 23도에서 25도 사이로 나오고 있어요. 


 달력을 보니, 어제가 하지였네요. 어제는 많이 더웠고, 뉴스에서 주말에 비가 올 거라고 했었어요. 일기예보가 요즘 잘 맞는 편인데, 오늘은 그대로 비가 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와서 습도는 높지만 그래도 덜 더운 편이예요. 


 오늘 도착할 택배가 있었는데, 비 때문에 조금 걱정이었어요. 책이었거든요. 그래도 박스가 젖지 않게 잘 도착했습니다. 오후엔 택배로 온 상자를 정리하고 그리고 손세탁 조금 했더니 너무 덥고 시간도 금방 가네요. 설거지 할 것들은 조금 전에 치웠지만, 얼음을 꺼낸 아이스 트레이를 씻어야 하고요, 그런 소소한 것들은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중간 중간 다른 일들을 하면서 하고 있어서, 일단 페이퍼를 먼저 쓰려고요. 


 어제 저녁엔 이제 주말이다, 하면서 이틀간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졌지만, 오늘 오전에 쉬고 나서 오후가 되니까 거의 다 쓴 기분이 드는 거 뭘까요. 내일도 있고, 오늘도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잘 모르겠지만, 주말이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건 매주 비슷한 일이고, 밀린 것들은 그래서 주말에 다 할 수 없어요. 하지만 꼭 주말엔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번주 날씨가 너무 더워서 폭염경보 또는 주의보인 지역이 많았어요. 여긴 그 정도가 아니었는데도 꽤 많이 더웠습니다. 오늘은 비 때문에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은 편인데, 그래도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고요, 창문을 열고 있었더니 실내는 꽤 눅눅합니다. 조금 전에 손세탁을 해서 걸어두었는데 이런 날씨에 안 마를 것 같아서, 내일은 밀린 빨래 세탁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제 밤에는 더웠고, 그리고 비가 오려고 그랬는지 습도가 올라가는 것 같았어요. 요즘 일기예보가 잘 맞는 편이라서 비가 올 것 같긴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이었고, 오후엔 비가 그쳐도 흐린 날씨라서 비가 오고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만큼 습도가 높은 편인가봐요. 최근에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래도 덜 더웠는데, 이제 장마가 오고 나면 습도가 높은 상태로 더운 날씨의 시기를 지나가게 될텐데, 그 생각을 하면 늘 걱정입니다. 


 이번주엔 날씨가 더워서 자주 얼음 넣은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편이었어요. 얼음이 금방 녹아서 잠깐 두면 컵 아래에는 물이 많이 생깁니다. 조금 전에는 잠깐 메모만 하고... 정도로 생각하고 옆에 두었다가 옆의 종이가 다 젖고, 그리고 휴대전화 보면서 컵을 잡다가 노트북 위로 떨어지는 일이 생겨서 깜짝 놀랐어요. 다시 생각해보니 매번 받침을 두는데, 오늘은 잠깐이면 될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않은 게 잘못이었고, 그리고 부주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마음이 급해지면, 평소에 하지 않던 실수도 하고, 부주의해집니다. 요즘엔 잠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조금 길어질 때가 있어서, 그것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다보면 삼십분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거든요. 오늘도 조금 전엔 얼음만 있었는데, 지금은 얼음이 조금 남은 컵을 보면서 잠깐이겠지 싶었던 일이 있었고요.


 비가 와서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덜 덥긴 합니다.

 습도가 높아서 눅눅한 건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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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3분, 현재 기온은 24.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덥네요. 밤이 되었는데, 기온이 너무 높아요. 구름많은 날씨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0.5도 낮고, 체감기온은 25.8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7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4 좋음, 초미세먼지 10 좋음)입니다. 서풍 1.6m/s 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뉴스에서 들었을 때는 오늘이 어제보다 덜 더울 거라고 하긴 했지만, 이번주 내내 더웠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지금 기온만 보면 어제보다 체감기온은 더 낮지 않은 것 같고요. 네이버 날씨에서 22도에서 29도 사이의 날씨라고 하는데, 낮기온의 실제는 체감기온에 더 가까울 것 같고, 오늘은 오전부터 낮은 기온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습도가 높은 편인데, 내일 비가 온다고 하더니, 밤부터 비가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지난주에는 금요일 밤에서 토요일 오전까지 비가 왔었고, 5월부터는 주말이나 연휴에 비가 많이 왔는데, 6월이 되어도 주말만 되면 비가 온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그렇게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장마가 가까워지고 있으니,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네이버의 내일 날씨를 보니까, 내일은 거의 대부분 비가 오는 것 같은데, 그래도 기온이 거의 30도 전후가 될 거예요. 오늘도 폭염 지역이 나오는데, 분홍색이나 자주색 지역이 생각보다 넓게 보여서, 33도 이상인 곳이 상당히 많을 것 같았어요. 


 생각해보니 6월 후반이 되면 장마가 찾아와서 비가 왔던 것 같은데, 올해는 언제부터 시작일 지 모르겠습니다. 주말이 매일 같은 날짜가 아니라서, 어느 해에는 주말이었던 것 같은데, 그게 마지막 주말이었지 아마? 해도 날짜는 서로 다르거든요. 더운 것도 힘들지만, 장마가 시작되면 습도가 올라가서 그것도 많이 힘든데, 올해는 일찍 폭염이 찾아와서 여러가지로 쉽지 않은 여름 같아요.일찍 더운 날씨에 적응을 하면 좋을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그럴 시기는 아닌 것 같고요.


 그래도 아직은 열대야는 아니야, 하면서 좋은 점을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체감기온이 25도를 넘는 날씨에 습도가 높으니,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밤에 더울 수도 있겠어요. 


 오후에 6시 조금 지나서, 집에서 가까운 마트를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주말로 생각해야 하는건지, 다른 평일 저녁보다는 사람도 많고, 할인 등 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도 많이 보였어요. 살 건 많지 않지만 마트에 가서 구경하다보면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사야 하는데, 늘 그것보다는 조금 더 많이 사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하니 과자 조금 덜 살 걸, 이런 것들이 적으면 한두 개이고, 많으면 꼭 필요한 것 빼고 전부 다 일지도 몰라요. 그래서 한때 우리집은 마트를 덜 가야한다고 엄마가 강조할 때가 있었네요.


 마트가 있는 건물의 1층에는 임대매장이 있어요. 자주 돌아보지는 않는데, 입점 업체가 여러곳이 있어서 다음에 시간 나면 천천히 구경가려고요. 화장품 로드샵도 있고, 올리브영 같은 편집샵도 있어요. 의류매장도 많고, 요즘엔 키즈카페도 생겼는데, 전에 자주 가던 음식점은 지금은 영업하지 않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다이소에 가서 조금 구경했는데, 신상 마스킹테이프가 없어서 그것도 조금 그랬고, 악세서리 가게에서 예쁜 지갑을 발견하고 가격표가 궁금해서 잠깐 봤어요. 그런데 내부 구조가 카드가 들어가기 조금 작은 것 같아서, 그대로 두고 왔네요. 


 매장과 같이 잘 꾸며진 공간 안에 있는 것들은 여러가지 다른 것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있는지 더 근사해보여요. 하나하나가 아주 좋은 것들이 아니어도, 그 공간에 있어서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장 안에서 볼 때는 아주 예쁘고 좋아보여서 산 것들이 집에 와서 우리집 조명 아래에서의 느낌이 다를 때가 있어요. 옷도 그렇고, 소품도 그렇고, 때로는 책이나 다른 가전도 그렇습니다. 요즘엔 식품도 추가해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면 그만큼 마케팅을 잘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꼭 필요한 것이 아니어도 사고 싶을 만큼 좋은 것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니 집에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있고, 그리고 필요 이상의 것들을 늘 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줄인다면 그게 다 통장잔고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하고 생각하면 덜 사는데, 그 순간엔 그런 마음이 잘 없어요.^^;


 가끔 시간이 나면 자주 구경을 가야겠어, 요즘은 그런 생각이 자주 찾아오는 것이 소비가 늘어나는 시작은 아닌지 조금 걱정되고, 그리고 소소한 즐거움이 늘었다는 생각도 아주 조금 해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매일 더워서 힘든 한 주였어요.

 그래도 오늘이 금요일이라고 생각하면, 편안한 마음이 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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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4분, 현재 기온은 24.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많이 더웠어요. 아침 기온도 낮은 편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낮고, 체감기온은 24.4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48%, 미세먼지는 30 좋음, 초미세먼지 21 보통, 남서풍 1.2m/s 입니다. 


 아침 기온을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오전부터 기온이 올라가서 오늘 너무 더울 것 같았어요. 그래도 오전에는 조금 나은 편이고, 오후는 정말 더웠습니다. 네이버 날씨를 확인해보니까 오늘 22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였다고 하는데, 낮에 그보다 더 더운 느낌이었어요.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래도 이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습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네요. 오후엔 엄마가 너무 덥다고 선풍기 앞에 계셨는데, 선풍기가 돌아가도 그렇게 시원할 것 같지 않았어요. 


 조금 전에 끝난 9시 뉴스에서 들은 건데, 내일은 남쪽 지역은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간다고 해요. 대신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오늘보다 조금 기온이 내려가고요. 그리고 주말부터는 비가 올 거라고 하는데, 전국인지 아니면 일부 지역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음주에는 기온이 이번주 보다 조금 낮게 예상되는데, 그건 조금 전의 일기예보에 나온 주간 날씨도 그렇긴 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거의 30도 전후라서, 시원할 날씨는 아니예요.


 오늘은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인 지역이 여러곳이었어요. 지도를 보니까 우리 시는 분홍색에서 빠진 것을 보니, 폭염주의보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많이 더웠어요. 서울은 오늘 35도 전후로 표시되고, 다른 지역도 30도 이상인 지역이 많지만, 제주와 여수는 비가 와서 기온이 25도에서 26도 전후이고, 부산도 28도니까 여기보다는 기온이 높지 않네요. 


 아직은 7월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침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아요. 여름엔 낮에는 폭염이고 밤에는 열대야에, 습도는 너무 높고, 비가 온다거나 태풍오는 등의 자연재해 등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데, 아직 그래도 저녁에 해가 지고 나면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과 열대야가 아니라서 다행인 것 같아요. 낮에 더운 것도 실내에 있으면 아직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래도 나은 편이고요. 


 그리고 아직 건조한 편이라서 빨래가 잘 마르는 편인 것도 좋아요. 장마가 오기 전에 이불 등 빨래해둘 것들이 많은데, 내일도 건조대가 비는지 한번 봐야겠네요. 


 올해 날씨가 더울 거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부터 더웠지? 하고 생각하니 4월부터 더웠던 것 같은 기분.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추운 날도 있었고, 그래서 세탁해둔 따뜻한 후리스를 꺼내서 입기도 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었어요. 달력을 보니, 내일이 하지입니다. 


 오늘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날씨 때문에 느려져서 그런지, 한 건 없는데 하루 종일 여유는 없었습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남은 것들을 조금 하고,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조금 구경하다가 자려고요. 조금 전에 만들어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얼음이 거의 다 녹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찬 음료 많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데,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아서 아쉬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더운 날씨입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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