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04분, 현재 기온은 24.9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많이 더웠어요. 아침 기온도 낮은 편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맑은 날이고,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낮고, 체감기온은 24.4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48%, 미세먼지는 30 좋음, 초미세먼지 21 보통, 남서풍 1.2m/s 입니다. 


 아침 기온을 정확하게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오전부터 기온이 올라가서 오늘 너무 더울 것 같았어요. 그래도 오전에는 조금 나은 편이고, 오후는 정말 더웠습니다. 네이버 날씨를 확인해보니까 오늘 22도에서 31도 사이의 날씨였다고 하는데, 낮에 그보다 더 더운 느낌이었어요.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래도 이 정도인가, 싶을 정도로 습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네요. 오후엔 엄마가 너무 덥다고 선풍기 앞에 계셨는데, 선풍기가 돌아가도 그렇게 시원할 것 같지 않았어요. 


 조금 전에 끝난 9시 뉴스에서 들은 건데, 내일은 남쪽 지역은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간다고 해요. 대신 서울 등 일부 지역은 오늘보다 조금 기온이 내려가고요. 그리고 주말부터는 비가 올 거라고 하는데, 전국인지 아니면 일부 지역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음주에는 기온이 이번주 보다 조금 낮게 예상되는데, 그건 조금 전의 일기예보에 나온 주간 날씨도 그렇긴 합니다. 서울 기준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거의 30도 전후라서, 시원할 날씨는 아니예요.


 오늘은 폭염주의보 또는 폭염경보인 지역이 여러곳이었어요. 지도를 보니까 우리 시는 분홍색에서 빠진 것을 보니, 폭염주의보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많이 더웠어요. 서울은 오늘 35도 전후로 표시되고, 다른 지역도 30도 이상인 지역이 많지만, 제주와 여수는 비가 와서 기온이 25도에서 26도 전후이고, 부산도 28도니까 여기보다는 기온이 높지 않네요. 


 아직은 7월이 아니라서 그런지, 아침 기온은 그렇게 높지 않아요. 여름엔 낮에는 폭염이고 밤에는 열대야에, 습도는 너무 높고, 비가 온다거나 태풍오는 등의 자연재해 등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데, 아직 그래도 저녁에 해가 지고 나면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과 열대야가 아니라서 다행인 것 같아요. 낮에 더운 것도 실내에 있으면 아직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래도 나은 편이고요. 


 그리고 아직 건조한 편이라서 빨래가 잘 마르는 편인 것도 좋아요. 장마가 오기 전에 이불 등 빨래해둘 것들이 많은데, 내일도 건조대가 비는지 한번 봐야겠네요. 


 올해 날씨가 더울 거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언제부터 더웠지? 하고 생각하니 4월부터 더웠던 것 같은 기분.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추운 날도 있었고, 그래서 세탁해둔 따뜻한 후리스를 꺼내서 입기도 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었어요. 달력을 보니, 내일이 하지입니다. 


 오늘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날씨 때문에 느려져서 그런지, 한 건 없는데 하루 종일 여유는 없었습니다. 페이퍼를 쓰고 나면 남은 것들을 조금 하고,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조금 구경하다가 자려고요. 조금 전에 만들어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얼음이 거의 다 녹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찬 음료 많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데,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아서 아쉬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더운 날씨입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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