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비오네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비오는 줄 모르고 있었거든요. 창 밖으로 둔 화분은 비맞았어요. 비가 많이 오는 건 아니지만 안에 들여놓을지 그대로 둘 지 망설여집니다. 비가 더 많이 올 것 같지는 않은데, 지금은 비가 오는 중이라 비맞으면서 다시 들여놓기도 조금 귀찮아서요.^^ (갑자기 기회비용과 매몰비용은 왜 생각나는 걸까요.^^;)

비가 오는 한산한 월요일인데, 밖에서 지나가는 차소리, 아이들 소리같은 생활소음이 비오는 날에는 조금 잘 들리는 것 같아요. 지금 제일 잘 들리는 건 어디선가 떨어지는 물소리인데, 한두 방울 떨어지느 소리도 크게 들리는 걸 보면, 오늘은 꽤나 조용한 날 같습니다.

창틀에 화분을 두고 사진을 찍는 때가 많은데 오늘은 화분이 작아서 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 대신 사진은 크게 찍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아직 점심 못 먹었어요. 점심 먹고 오후엔 오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겠습니다. 이런 날은 시간 여유 있으시다면 책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치만 월요일이네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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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1-14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제목보고 시집인 줄 알았는데, 에세이네요.;;

sslmo 2016-11-14 14: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오전엔 월욜이라서 눈코 뜰새 없었고,
정신 차리로 보니, 온몸이 욱신거리네요.

기회 비용과 매몰비용이라니, 너무 어렵잖아요~OTL

늘 느끼는 거지만,
길지 않지만 님의 페이퍼 글들을 보면 뭐랄까 위로 받는 듯 느껴져요.
‘오후엔 오후에 하고 싶은 것들을 해야겠습니다‘라니,
사소하지만 근사하잖아요.
마음먹었지만 그냥 지나쳐버리곤 했었는데,
오늘은 내리는 비를 핑계 삼아 ‘고맙습니다‘ 말씀드려봅니다.

서니데이 2016-11-14 16:25   좋아요 0 | URL
양철나무꾼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일은 늘 바쁘실것 같은데, 비가 오는 날에도 일이 많으셨나봐요. 요즘 저의 게으름 지수가 더 상승하는지, 할까 말까 금방 결정을 못하는 사이 밖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 모르겠어요.^^
저의 잡담과 수다를 편안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매일 해야 할 것들이긴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잘 되지는 않지만요.^^;
저도 댓글을 읽으면서 좋았던 날들이 많았는데, 얼른 고맙습니다, 라는 말씀을 덧붙입니다.^^ 좋은 기회를 놓치지않으려고요.^^
양철나무꾼님 바쁜 하루, 즐거운 시간 되세요.^^

yureka01 2016-11-14 15: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연두빛이 봄느낌나는데요.^^. 좋은 시간 되기길..

서니데이 2016-11-14 16:26   좋아요 0 | URL
날씨 탓인지 연두색인데 사진은 진초록 애벌레처럼 나왔습니다. ^^;
유레카님도 좋은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cyrus 2016-11-14 17:2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대구는 날씨가 좋았습니다. 황사 아니면 외출하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11-14 18:20   좋아요 1 | URL
우리나라도 요즘은 지역마다 날씨가 많이 다른 것 같아요. 황사가 요즘 오는지 아니면 미세먼지인지 흐린 날이 많네요.
cyrus 님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지금행복하자 2016-11-14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습하고 축 가라앉는 날입니다. 시인의 밥상.. 서니데니님과도 어울리는 책 입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11-14 18:21   좋아요 0 | URL
비가와서 눅눅하고 조용한 날이예요. 지금행복하자님, 저녁 따뜻하고 맛있는 밥 드세요. 고맙습니다.^^

북프리쿠키 2016-11-14 1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 식물은 완죤 에벌레같네요 신기하게 생겼어요ㅎ 저거 밟으면 궁물 터지는데ㅋ

서니데이 2016-11-14 18:22   좋아요 0 | URL
찍고보니 진초록 애벌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쟨 밟으면 딱딱해서 아플거예요. ^^

매너나린 2016-11-14 19: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의 다육이 이름은 모에요?색이 넘 선명하고 이쁘네요~~서니데이님은 참 섬세하신거 같아요!제가 키우는 식물은 다 시들시들..제대로 자란적이 없답니당ㅠㅠ

서니데이 2016-11-14 20:35   좋아요 1 | URL
저도 이름을 잘 몰라서 물어봤는데, 리치아이라고 하시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연두색에 더 가까울텐데 사진속에서는 새로운(?) 녹색으로 나왔어요.^^;
저희집의 다육식물은 실은 제가 키우는 게 아니라 엄마가 키우시는 거라서요. 저도 귀찮아서 식물키우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매너나린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Conan 2016-11-14 1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색깔은 초록인데 라바에 나오는 레드 분위기가 납니다.^^

서니데이 2016-11-14 20:38   좋아요 0 | URL
라바를 몰라서 검색창에‘라바 레드‘ 를 입력했더니 빨간 캐릭터 사진이 나오네요.^^ 눈코입 그림이 있으면 더 비슷해질지도요.^^
conan님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쿼크 2016-11-14 2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애벌레가 혓바닥 내미는 것 같아요.. 좀 귀염귀염 하네요.. ^^

서니데이 2016-11-14 21:58   좋아요 1 | URL
쟤는 이제 애벌레로 이미지 고정되는 것 같은데요.^^ 갑자기 애벌레도 혓바닥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쿼크님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