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목요일입니다. 오늘도 많이 더웠는데 잘 보내셨나요. 조금 전부터 밖에 비가 오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에는 올해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부터 비가 거의 오지 않았어요. 오후에 날이 많이 흐려서 곧 비가 내릴 것 같았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날이 많아서 생각을 못했어요. 조금씩 내리는데 거의 그친 것 같아서 빨리 지나가는 비 같기도 해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지 반가워서 밖에 나가서 사진을 얼른 찍어왔어요.^^
오늘 밤에는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부는, 열대야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더위에 잠을 설치는 날이 길었는데, 8월도 그러는 사이 오늘이 마지막 목요일이예요. 올 여름 더딘 같았는데 날짜가 한편으로는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나 봐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