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잘 보내셨어요. 크리스마스부터 연말 분위기에 두번 이어지는 금요일 공휴일이라서 조금은 잘 보냈던 것 같아요. 올해 새 달력을 오늘 걸었는데, 해 뜨는 광경이었어요. 같은 사진도 지난 주에 보았다면 지는 해처럼 보였을 것 같더라구요. 마음이 사진을 그렇게 보는 거겠지, 싶어요.

손톱 옆부분에 조금 갈라져 나온 것, 손거스러미가 가끔 생길 때가 있어요. 손톱깎이로 잘 잘라내면 되지만, 가끔은 떨어지면서 약간 붉게 되는데, 그러면 약간 불편해요. 그게, 별일 아닌 것으로 괜히 투덜거릴 때랑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주 생기는 것도 비슷하고요.

오늘도 어쩌다보니 시간이 벌써 해질 무렵이 되었어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댓글(29)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16-01-04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스러미라는 말이 맞는지 자신이 없어서, 찾아봤네요. 진짜 사소한 거라서 뭐라 불러주지도 않았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잘 생기는 걸까요. ^^;

cyrus 2016-01-04 17: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오늘까지 날씨가 많이 따뜻해서 차라리 오늘이 일요일이었으면 좋겠어요. 내일부터 날씨가 추워진 다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04 17:59   좋아요 1 | URL
네, 어제는 날이 춥지 않았는데 오늘은 어제보다는 좀 쌀쌀해요. 그래도 겨울날씨라는 걸 생각하면 따뜻한 날이긴 해요. 저녁이 되니 낮과는 달라지네요.^^
고맙습니다. cyrus님도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책한엄마 2016-01-04 18: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게 뭔지 알 것 같아요.으-신경 쓰이죠.저녁 잘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04 18:28   좋아요 1 | URL
네, 괜히 신경쓰이는 사소한 거예요.^^
꿀꿀이님도 맛있는 저녁 드세요.^^

2016-01-04 18: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달팽이개미 2016-01-04 19: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제 담달 구정전까지는 여느 보통 날들이 이어지겠죠??ㅎㅎ 서니데이님, 포근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04 19:17   좋아요 0 | URL
네, 1월엔 휴일이 없어요.
달팽이개미님, 편안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우루루 2016-01-04 1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조심하시고 저녁 잘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04 19:43   좋아요 0 | URL
오후부터 좀 추웠는데, 내일은 많이 추울 것 같은데요. ^^;
우루루님,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도가도비상도 2016-01-04 20: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서니데이님이 손을 많이 사용하셔서 손이 건조하고 피곤하다고 시위중인가보네요~^^
연휴도 끝나고 연초 첫 월요일이라 오늘은 월요병이 심했던 하루였습니다.
새해엔 더 건강 잘 챙기시고 손도 잘 챙기셔서 상생의 길을 걸으시길 바랄게요~^^화이팅~!

서니데이 2016-01-04 21:23   좋아요 1 | URL
도가도비상도님, 연휴는 잘 보내셨어요. 지난주까지 금요일 휴일이라 연휴처럼 이어지는 휴일이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월요일 느낌이 나는지도요.^^
도가도비상도님도 새해엔 건강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비로그인 2016-01-04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손톱 거스러미를 가끔 손톱 다듬는 도구나 반대편 손가락 손톱 또는 치아로 뜯고 있는데요, (거의 버릇이죠.) 살을 떼게 되면 말씀하신 대로 그 자리가 붉어지기도 하지만 90% 확률로 피가 나기도 하고 떼어낸 자리가 엄청 아프기도 하더라고요. (김치 양념이 닿으면 고통은 배가 됨.) 그래서 제 가족은 저의 그런 행동을 옆에서 보면서 손톱이 못생겨지니 (동시에 본인 손을 보여주며) 이제 그만하라고 말리는데요, 정작 저는 손톱 옆에 그 찌꺼기가 매일 눈에 띄니까 상당히 신경 쓰여서 이 행동을 도저히 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실제로 제 손톱 주변도 울퉁불퉁 못생겼어요. 애초부터 떼지 않는 게 좋지요.)

그럼 서니데이 님도 달콤한 한 주 보내세요.^^

2016-01-04 21: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재는재로 2016-01-04 23: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예잘보내세요 아직적응하기힘든 이번주의시작 시작을잘해야다른것도잘되는 좋은한주되세요

서니데이 2016-01-04 23:23   좋아요 0 | URL
좋은 말씀입니다. 시작이 좋으면 잘 되는 것이 많지요.^^
재는재로님, 좋은밤되세요.^^

2016-01-04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3: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4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5 0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컨디션 2016-01-05 0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손톱 주변에 그런 거스러미(첨 듣는말. 앞으로 종종 써서 주위에 알려야겠어요ㅋ)가 잘 생기는 편인데, 별거 아닌게 신경쓰이게 하는 것이 습관적인 투정이나 짜증과 비슷하다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새해엔 손톱관리도 잘 해야겠어요^^

서니데이 2016-01-05 00:25   좋아요 0 | URL
네. 저도 그 말이 맞는 것 같은데도 자신이 없어서 찾아봤어요. 새해엔 뭐든지 잘 되는 사람으로 우리 새롭게 시작해요. 컨디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