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토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33분, 바깥 기온은 30도 입니다. 더운 날씨 시원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페이퍼를 못 썼는데, 잘 지내셨나요.
어제도 더웠는데, 오늘이 이번주 제일 더운 것 같아요. 아침에 실내 기온이 29도 였어요. 밤에도 덥긴했지만, 아침 기온이 그 정도일 줄이야. 그래서 더울 것 같긴 했어요. 날씨가 더워서 밤이 되어도 어제는 기온이 꽤 높았을거예요. 그리고 오늘 이만큼 더운데, 오후 뉴스 보니까 태풍이 오는 것 같아서, 내일은 남쪽은 비가 올 거라고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이 정도면 폭염이겠어, 했는데, 뉴스 옆에 우리 시는 폭염주의보였어요. 그걸 보고, 그걸 거 같았어, 하고 생각했는데, 다음에 나오는 전국 지도를 보니, 우리시는 폭염주의보지만, 그 옆에는 폭염경보가 되어서 더 진한 빨강색이었어요. 오늘은 폭염경보에 해당되는 지역이 우리 나라 전체에서 상당히 많았습니다.
생각해보면 6월에 습도가 높아지고 비가 자주 오고 그리고 더웠는데, 오늘은 그런 건 아니예요. 습도가 현재 70% 정도 됩니다. 전에 습도가 97%인가? 되던 날이 생각나는데, 그 때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우리집 방충망이 물로 씻은 것 같았던 날이었어요. 그런 것은 아니어도 85% 되는 날도 있어서, 그 때를 생각하면 습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더운 날에는 양산 챙겨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양산을 두고 오면 잠깐 거리니까 하고 그냥 다니긴 하는데, 햇볕을 그대로 지나가고 나면 시원한 실내에 들어와서도 더운 느낌이 오래 가는 것 같아서요.
날씨가 더워서 점심은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었는데, 냉면이 냉장고 안에 있어서 그걸 먹었어요. 잠깐 사이라도 차가운 육수가 좋을 것 같아서 냉장고 냉동실로 그 사이 옮겨두었더니, 잠깐 사이인데 살짝 슬러시처럼 얼었어요. 그런데 날씨가 더워서인지, 금방 차가운 느낌이 사라지더라구요. 점심을 먹고 나서는 엄마가 좋아하는 시원한 얼음 가득한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얼음을 많이 넣고 물을 조금 넣었는데, 조금 있으니까 얼음은 사라지고 투명한 층이 생기는 것처럼 되는데, 그리고 바닥을 보니까 물이 많이 고여서, 이제는 컵 아래 꼭 받침을 두거나 해야 할 것 같았어요.
요즘 날씨가 더워서 이번주 내내 잠을 편하게 못 자서 그런지, 엄마는 오후 내내 졸리다고 하시면서 한 십여분 자고 다시 잠이 깨고 조금 뒤 다시 졸리는 것이 반복되었는데, 오후엔 갑자기 너구 졸리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이스팩을 안고 있었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아이스팩이 큰 건데도 금방 물렁해집니다. (아, 근데 그거 지금 어디있지? 찾아봐야겠네요.)
오늘은 7월 29일인데, 금요일이고, 말일인 31일이 일요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금요일이고, 29일이지만, 한편으로는 7월이 거의 끝나가는 날 같은 기분도 오후엔 조금 들었어요. 하지만 더워서인지 별 생각이 없었고요, 그러다 6시 되는 걸 보고, 오늘은 더 늦기 전에 페이퍼를 써야 해, 하는 마음으로 다른 걸 두고 왔습니다. 어제는 이 시간을 놓치니까 그 다음에 시간이 잘 맞지 않았거든요. 빨리 페이퍼를 쓰고 나면 가서 식빵 사러 가야해요. 낮에 12시대에 식빵을 사러 갔더니, 조금 차이에 빵이 식지 않아서 커팅할 수 없으니, 그냥 가지고 가시거나, 아니면 한시간쯤 있다가 다시 오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집에서 자르면 예쁘게 되지 않으니까, 네, 하고 빨리 나왔는데, 오후에 덥다는 것만 생각하다가 그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이번주 화요일이 중복이었고, 다음 말복은 광복절과 같은 날입니다. 초복이 16일, 그리고 중복이 27일, 그런데 말복은 다음달 15일인 걸 보면, 간격이 중복과 말복 사이가 긴 것 같고요, 우리 나라에서 여름 제일 더운 시기는 중복과 말복 시기에 있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인데, 아직도 거의 30도 가까운 온도예요.
시원하고 맛있는 저녁 드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과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