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6시 21분, 바깥 기온은 1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식목일입니다. 그리고 달력에 잘 보면 청명이라고 되어 있어요. 내일은 한식이라고 써 있을 거예요. 달력에 따라서 요즘에는 음력표시도 없는 달력이 있으니까, 표시가 없는 달력도 많을 거예요. 


 생각해보니까 어제 같은데, 속보로 남한산성 근처에서 산불이 났다고 하는 뉴스가 있었어요. 그리고 조금 더 지나서, 그게 서울이 아니라 경기도 하남시 청량산이라고 나왔는데, 처음에 남한산성만 보았을 때는 서울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뉴스를 찾아보니까, 어제 4일 저녁 7시 40분쯤 남한산성 인근에서 산불이나서 4시간 가량 삼림을 태우고 진화되었다는 내용이 있어요. 인명피해가 없고, 남한산성 문화재 피해도 없다고 합니다. 불이 난 곳이 아파트 밀집한 거주지역과 가까워서 신고와 제보가 계속되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어요. 지난번 울진 산불이 너무 심각한 피해가 생겨서, 산불 소식을 들으니 깜짝 놀랐습니다. 


 청명과 한식 시기에는 건조하고 불조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전에 들었던 것 같은데, 그 생각도 조금 났어요. 얼마전 긴급문자로 산불조심 안내가 왔었거든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오후 4시 조금 지나서 잠깐 나가서 걸었는데, 어제보다 더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어제는 햇볕은 뜨거웠지만, 바람이 조금 차가울 때가 있긴 했었어요.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없었는지 그런 건 잘 모르겠어요. 대신 햇볕을 생각하니까, 자외선 지수가 높을 것 같았는데, 조금 전에 확인해보니, 자외선 높은 날은 맞네요.


 오늘은 구름많은 날씨로 나오고 있지만, 밖에 나가면 그렇게 흐리지는 않았어요. 공기도 나쁘지 않았고요. 미세먼지는 좋음28, 초미세먼지는 22 보통입니다. 지금 시간으로 비교하면 어제보다 2도 높은 온도인데, 저녁이 되었는데도 11도나 됩니다. 뉴스를 보면 일교차가 큰 날씨인데다 낮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편입니다. 생각해보니까 12시 뉴스에서 날씨 설명해줄 때, 낮 기온이 18도~19도 가까이 올라가는 곳도 있다는 것 같았어요. 이 정도면 봄 날씨라고 해도 무척 따뜻한 날 같았는데, 여긴 찾아보니까 13도 정도로 나오는 걸 보면 그렇게 기온이 올라가지는 않지만, 그래도 따뜻합니다.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오후엔 은행의 ATM기기에 가서 통장정리를 했어요. 수년 동안 쓰지 않은 입출금예금통장이 생각났거든요. 요즘엔 1년만 지나도 휴면계좌로 전환된다고 하는데,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가 시작되었고, 그리고 외출하는 일이 줄어서인지, 최근 은행에 갈 때마다 휴면계좌가 되어서 해지한 계좌가 여러개 됩니다. 이 통장은 오래전부터 유지한 건데, 최근에 잘 쓰지 않아서 보니까 2015년인가 그리고는 쓰지 않았던 것 같네요. 


 ATM기기에서 통장정리를 하고 소액을 입금해보려고 했는데, 거래중지라고 나와서 집에 오면서 검색을 해봤어요. 근데 5년이 지나면 휴면계좌도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 통장을 개설한 은행이 지점이 없어졌거든요. 안에 있는 돈은 소액이라서 크지는 않은데, 그냥 포기하는 건 아쉽고, 그리고 요즘에는 한도계좌인가 해서 입출금 액수가 제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돌아오는데, 기분이 조금 별로였어요. 오는 길 휴대전화로 검색을 해보니까 2015년부터 1년 지나면 휴면되는 제도가 시작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어요. 그 때는 모르지 않았을 것 같은데, 왜 잊고 있었는지 지금에 와서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은행의 입출금예금계좌만 그런게 아니라 증권사 등 금융 계좌도 그렇다는 내용이 있어서,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찾아보면 해당되는 통장이 우리집에도 더 있을 것 같아서, 저녁엔 엄마한테도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집 가까이 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아아, 너무 스트레스야, 하는 마음이 들어서 1층으로 내려오는 숫자를 보다가, 편의점으로 과자를 사러 갔습니다. 2+1 커피도 사고 싶었지만, 요즘 커피를 참고 있는 중이라서, 그 옆의 오렌지 주스를 샀어요. 과자도 많이 사고 싶었지만, 지금 같아서는 사는 것들 다 먹을 것 같아서, 참고서 한 개만 샀습니다. 4월이 되면서 과자 가격도 많이 올랐어요.


 편의점에서 나와서 돌아오는데, 길 앞에서 멀리 보이는 아파트 담장에 노란 색이 있었습니다. 개나리였어요. 여긴 전에는 개나리 나무가 없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찍히지 않도록 조금씩 기다려서 몇 장 찍어왔습니다. 그리고 과자를 먹으면서 페이퍼를 쓰고 있어요. 통장문제는 오늘 당장 되는 것도 아니니, 내일 다시 생각하자, 하면서요. 과자는 짧은 사이에 반가까이 줄었고, 주스도 비슷하게 줄었습니다.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겠지만, 스트레스에는 좋을 것 같은 기분이 조금 들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요. 

 그래도 일교차가 크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조금 전에 찍어온 사진. 아파트 앞 길에 개나리가 있었어요. 여긴 개나리 없었는데, 최근에 새로 심었나봐요. 가까운 곳에 개나리나무가 없어서 올해는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길을 건너다 노란 색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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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4-05 18: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4월 5일, 1-21

서니데이 2022-04-05 18: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병아리는 쉽니다.^^

2022-04-05 1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4-05 2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ni74 2022-04-05 19: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마음먹은대로 잘 안 되는 일이 있지요 ㅠㅠ 개나리도 좋아요 서니데이님 *^^* 저도 가끔 스트레스 받을땐 과자를 우적우적 먹으며 커피 쪽쪽 빨아먹으면 뭐 …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맘이 들곤 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데이님 *^^*

서니데이 2022-04-05 23:27   좋아요 0 | URL
네, 마음대로 되는 일이 생각보다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가끔은 좋은 일도 있지만, 그런일이 많진 않고요. 스트레스 받으면 과자나 간식을 먹는 습관이 생기면 좋진 않을 것 같은데, 오늘은 과자 사와서 잘 먹었습니다. 커피도 사오고 싶었지만, 며칠만 더 참으려고요. 감사합니다. mini74님 편안한 밤 되세요.^^

페넬로페 2022-04-05 21: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현대사회가 무척 편한것 같으면서도 번거러운 일도 많죠. 기계적인 것이나 발전된 것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아예 이용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올해는 유달리 개나리 색깔이 예쁘네요.
꽃이 피니 맘이 더 좋아져요^^

서니데이 2022-04-05 23:25   좋아요 2 | URL
입출금 예금 통장이 1년간 거래가 없으면, 휴면으로 되어서 다시 회복하기가 까다로워서 작년부터 몇 개는 해지를 했는데, 이건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코로나19 시작하고 외출을 덜 했더니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가까운 곳에 개나리 나무가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심은 것 같아요.
노란색 꽃이 예뻐서 사진 찍어왔습니다.
페넬로페님, 편안한 밤 되세요.^^

그레이스 2022-04-05 22: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제 재난문자 와서 깜놀했어요.

서니데이 2022-04-05 23:24   좋아요 2 | URL
재난문자 받으셨나요.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어제 4시간 지나서 진화 되었다고 해서 다행이예요.
산불 조심하라는 안전문자가 얼마전에 왔는데, 오늘 뉴스에 다시 다른 지역 산불 소식 나오는 걸 보면 조심할 시기 같아요.
그레이스님, 편안한 밤 되세요.

새파랑 2022-04-05 23: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식목일에 산불이라니 좀 아이러니 하네요 😅 오늘이 식목일인지도 몰랐네요 ㅋ 다시 휴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니데이 2022-04-05 23:37   좋아요 2 | URL
네, 공휴일이 아니면 잘 모르게 됩니다. 더이상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아야할텐데요.
어제 밤에는 남한산성 근처, 그리고 오는 뉴스 보니까 봉화에서도 산불이 있었대요.
이 시기가 원래 건조하고 산불 조심할 시기는 맞는데, 그래도 자주 산불이 나서 걱정입니다.
새파랑님, 편안한 밤 되세요.^^

얄라알라 2022-04-05 23:4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남한산성도요? 위례 신도시쪽에서도 오늘 오전에 불이 났었는지 기사가 있네요.
불 무서운 건 울진 피해 소식으로 ....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서니데이 2022-04-05 23:54   좋아요 2 | URL
하남 위례 신도시 청량산에서 산불이 4일 저녁에 발생했는데, 여기가 남한산성 인근이라고 해요. 어제 4시간만에 진화가 되었다고 하고, 오늘 저녁 뉴스에는 봉화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이 있었어요.
얼마전에 안전문자로 산불조심 안내가 왔었는데, 조심할 시기 같아요.
얄라알라님, 편안한 밤 되세요.^^

얄라알라 2022-04-06 00:01   좋아요 2 | URL
제가 참 아둔하네요^^:;;;; 남한산성은 성남시, 위례는 하남시
이렇게 생각했는데 붙어 있잖아요?^^;;;;; 저의 아둔함, 까막눈이 부끄럽습니다...
서니데이님 댓글 쓰시면서도 제가 까막눈이라 놀라셨겠어요^^;;

서니데이 2022-04-06 00:07   좋아요 2 | URL
저도 여기 지역은 잘 몰라서 뉴스 보고 안 거예요.
여기 가까이 사시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 수 있는데, 아니면 잘 알기 어려워요.
어제 속보로는 남한산성만 나와서 금방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얄라알라 2022-04-05 23: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위험한 숫자들> 콕 찜해놨었는데 반갑습니다 ㅎ 오거서님께서 추천해주신 걸로 기억하는데 서니데이님 페이퍼에서도 보니 꼬리가 꼬리를 물고, 꽈악!!! 물어라. 나를 꼭 읽어라! 하는 것 처럼 보이네요^^ 이래저래 읽을 책이 넘 많네요

서니데이 2022-04-05 23:54   좋아요 2 | URL
이 책 소개를 조금 읽었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관심있으시면 앞부분 미리보기랑 책소개 한 번 더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신간으로 나온 책이라서 소개해봤습니다.^^

희선 2022-04-07 00: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월 오고 비가 거의 안 왔네요 비 소식 있기는 한데 아주 조금 온다고 합니다 산불 난 곳 있었군요 그 불은 꺼서 다행이네요 사월에도 불을 조심해야 하다니... 예전에는 사월에 산불이 났다고 한 거 보기는 했군요 불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어느새 개나리가 피었더군요


희선

서니데이 2022-04-07 00:53   좋아요 2 | URL
비소식이 있나요. 생각해보니 며칠은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좋았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본 건데, 4월이 더 산불조심해야 하는 시기라고 해요. 더 건조한 것 같습니다. 지난 3월에 너무 건조해서 산불이 많았는데, 아직은 주의할 시기인 모양이예요.
지나가다 개나리가 피어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노란색이 참 예쁩니다.
희선님, 건조한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