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1시 10분, 바깥 기온은 0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날씨 좋았나요. 따뜻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오후에 밖에 나오니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던데요. 며칠 전까지 조금 차가웠지만, 이번주 일기 예보를 보니까 많이 춥지 않다고 하고, 오전에는 그렇게 춥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오후 4시 정도 되었을 때인데, 바람이 없을 때도 차가운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지금 기온이 0도 인 걸 보면, 기분이 그런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체감하는 온도가 있고, 추운느낌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니까요. 장갑을 챙겨가기 잘 했어, 마스크를 써서 조금 좋아, 이런 것도 있었는데, 그래도 빨리 안으로 돌아가고 싶은 느낌이 없진 않았어요.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야지, 하고는 그냥 실내생활로 돌아갔습니다.


 요즘 오미크론 확진자가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도 적지 않은 숫자예요. 전국 일일 확진자 3천명 이던 날도 놀랐는데, 이제는 우리 시에서 확진자가 그 정도로 나옵니다. 구별로 보면 늘 순위에서 앞서는 우리 구는 오늘도 적지 않은 편인데, 가끔씩 오늘은 우리 구 보다 수백 명이 더 많은 지역이 있어서, 그것도 좋진 않았어요. 같은 시 안에 있으면 어디든 좋지 않은 것 같았거든요.


 이제 2월이고, 밖에 나가서 조금 걸어야겠어, 하는 마음이 드는 오후인데, 잠깐 밖으로 나가니 나도 모르게 눈에 들어오는 건 편의점과 커피전문점이었어요. 아직 추운 시기지만, 벌써 봄 느낌 많이 드는 딸기 음료 입간판이 보였어요. 가까이 가서 사진찍고 싶은 기분이었습니다만, 그런 사진을 찍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실행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편의점에 가서 과자를 봉지 가득 샀어요. 어제 아빠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러 가셨다가 그냥 돌아오신 생각이 나서요. 그리고 떠먹는 요구르트를 살 생각이었는데, 다른 과자 구경하다가 그건 잊어버렸습니다. 대신 오는 길에 야쿠르트를 샀으니까, 아주 잊어버린 건 아닌 걸로 하기로 합니다.


 내일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가 시작됩니다.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해당되지 않는 일반관리군의 경우, 증상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 받는 경우를 제외하면 집에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확진 판정후 1주간 격리시 외출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해열제를 준비하고, 발열 체크 위한 체온계를 준비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합니다.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의 처방이 가능하며, 담당약국에 송부된 다음 약국 조제후 보호자나 공동격리자의 대리인이 수령할 수 있습니다. 확진자 동거가족은 마스크 착용하고 방역수칙 준수하면서 병의원의 방문, 의약품과 식료품 구매 등 필수목적의 외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동거가족도 격리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약품의 수령이 동거가족이나 대리인 수령이 원칙이라고 하니, 앞의 내용 읽었지만 잘 모르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내일부터 시행된다고 하고, 확진자가 일일 다수 늘어나는 현재라서 중요한 내용인데, 잘 알아두어야 할 것 같긴 해요. 그리고 비접촉 체온계 가격을 어제 엄마가 약국에 갔을 때 물어보셨는데 거의 10만원 넘는다는 것 같아서, 사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셀프 재택치료가 되면 집에 해열제 등 있어야 하는데, 타이레놀이 전에 약국마다 구하기 힘든 경우가 있어서, 집에 얼마나 남아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며칠 전에는 지정된 병원이 있다는 것 같았는데, 앞으로 그런 것도 달라지는지, 계속 달라지는 내용이 뉴스에 나오지만 너무 자주 나오고 많아서 모르는 내용이 많아 걱정입니다.


 코로나19 내용은 여기까지 하고, 요즘 계속되는 올림픽 이야기 해볼게요.


 오늘은 오후에 잠깐 스노보드 경기가 진행되는 것은 지나가면서 봤는데, 그 때는 다른 일이 있어서 많이 보진 못했어요. 저녁이 되어서 검색을 해보니, 쇼트트랙 경기가 있었어요. 여자 1000m예선, 3000m 계주 준결승, 그리고 남자 1500m 준준결승, 준결승과 결승 경기가 있었고, 조금 전에 경기를 보고 왔어요. 


 여자 1000m는 최민정 이유빈 두 선수가 예선을 통과했고, 남자 1500m에서는 세 선수가 준준결승, 준결승을 거쳐 결승까지 진출했는데, 결승인 A파이널 경기에서 출전한 선수가 10명이나 되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어드밴스를 받은 선수가 적지 않았거든요. 결승에서는 우리 나라 황대헌 선수가 1위, 캐나다 선수가 2위, 러시아선수가 3위, 그리고 이준서 선수가 5위, 박장혁 선수가 7위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우리 나라 이번 올림픽의 첫번째 금메달 소식이었어요.


  오늘 경기에서는 여자 1000m 예선에서는 올림픽 기록이 나오고 그 다음 순위를 보니 계속 갱신되는 일이 있었어요. 김아랑 선수가 탈락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조금 뒤 있었던 여자 계주 준결승에서 거의 끝나가는 마지막에 2위로 우리 선수가 들어와서 결승 진출이 확정되는 좋은 소식도 있었어요. 어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1500m 에서 김민석 선수가 동메달로 우리 나라 첫 메달 소식을 전했는데, 오늘 경기 도중 잠깐 시상식 하는 모습도 조금 화면에 나왔습니다. 


 조금 전에는 루지 2인승 경기를 조금 봤는데, 더 보고 싶었지만, 페이퍼를 써야 해서, 아쉽지만 텔레비전 끄고 모니터를 켰습니다. 우리 나라 선수가 출전하는 것에 상관없이 좋은 선수들의 멋진 경기 볼 수 있어서 좋은데, 하루 종일 볼 수는 없어서 주로 저녁에 있는 경기를 보는 편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저녁뉴스에서는 이번주 그렇게 추운 날은 없을 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오후에 날씨가 차갑다고 느꼈어요. 그러니 마스크 잘 쓰시고, 따뜻하게 입으세요. 감기도 걸리는 시기이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일일 너무 많아졌습니다.

 건강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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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2-02-09 23:5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ㅋㅋ 책 제목이 멋지네요!! 잘 삽시다!!!

서니데이 2022-02-09 23:55   좋아요 4 | URL
저도 책 제목이 좋아서 오늘의 페이퍼 도서로 선택했습니다.
기억의집님, 따뜻하고 좋은 밤 되세요.^^

서니데이 2022-02-10 00:0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2월 9일, 79

페넬로페 2022-02-10 00: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산책 나갔더니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차가운 공기가 있었어요~~
예상해서 그런지 확진자가 점점 늘어가는데도 이제는 그러려니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그래도 조심하고 또 조심합시다^^

서니데이 2022-02-10 00:45   좋아요 2 | URL
오전에 따뜻하다고 들었는데, 오후에 밖에 나가니 공기가 차갑더라구요.
가볍게 입었으면 추웠을거예요.
오늘 뉴스확인해보니까 확진자가 5만에서 6만 정도 될 수도 있대요.
오미크론이 이전의 델타보다는 치명률이 낮다고 하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무사히 잘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페넬로페님,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2-02-10 00: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제 집에서 치료를 많이 하겠군요 오미크론이 가볍다 해도 잘 보고 치료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조심하고 아무 일 없이 지내는 게 더 좋을 텐데, 자기만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 많은 곳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쇼트트랙 금메달 땄군요 좋은 소식이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희선

서니데이 2022-02-10 00:48   좋아요 2 | URL
네, 10일부터 재택치료를 하는 것 같은데, 계속 제도가 달라져서 현장의 의료진도 아직 모르는 내용이 많다고 뉴스에서 읽었어요. 오미크론이 가볍다는 인터넷 댓글도 많지만, 실제로 겪으면 후유증도 있을 수 있고, 개인차가 있으니, 되도록 잘 피할 수 있게 조심하는 게 좋겠어요. 사람많은 곳에 가지 않는 것도 좋지만, 가족 중에서도 확진자가 되어 밀접접촉자가 될 수 있으니, 운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네, 오늘 저녁에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우리 나라 선수가 금메달이었어요. 경기 중계 보았는데, 다들 속도가 빠르고 정말 어려운 경기 했습니다. 보면서 좋았어요.
희선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22-02-10 06: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이제부터는 올림픽 소식이 계속 전해지겠군요?^^
오미크론 가까운 곳의 사람이 확진 받은 경우를 봤는데 모두들 격리 자가재택 치료를 하고, 정말 증상이 가볍긴 한가 보더군요.
백신 안맞은 아이는 하루 잠깐 열이 났었다 하구요, 심지어 백신 안맞은 막내는 음성이었다더군요? 이럴 수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어른들은 백신 맞아 모두 무증상 확진자들이었구요. 백신과 개인의 면역력 키우기가 중요한 걸 좀 크게 깨달았습니다^^

서니데이 2022-02-10 20:48   좋아요 4 | URL
지난주 금요일에 개막식을 시작했으니까, 벌써 일주일 가까이 되었네요. 이미 메달이 결정된 종목도 있지만, 아직 시작하지 않은 종목도 많으니까, 올림픽 경기 조금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상이 경미하다고는 하지만, 개인차가 있다고 들었는데, 확진된 분의 증세가 심각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백신 맞아도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는 있는데, 개인의 면역력이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확진자 되지 않고 잘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책읽는나무님, 좋은하루도세요.^^

mini74 2022-02-10 11: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너무 깔끔한 금메달 ! 이었어요. 오늘 포근해서 똘망이랑 좀 길게 산책을 했답니다. 편소 추우면 잠깐 걷다가 들어가자 혹은 안아달라 의사표시를 하거든요 ㅎㅎ 서니데이님도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2-02-10 20:50   좋아요 2 | URL
어제 금메달 결정된 황대헌 선수 지금 금메달 시상식 하는 화면이 나오고 있어요. 어제준준결승부터 보았는데, 오늘 시상식 보니까 이제 경기 끝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오늘은 컬링 여자 경기가 있어요.
오늘 날씨가 따뜻했는지 지금도 기온이 영상입니다. 산책은 잘 다녀오셨나요.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2-02-15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요즘 확진자의 대부분이 오미크론 환자이고 증세는 심하지 않아
젊은이들의 경우엔 감기 증세 정도라고 해요. 일주일을 앓고 나면 회복되고요.
그래도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전파력이 강하니깐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