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10시 13분, 바깥 기온은 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에 눈이 많이 내렸는데, 오늘 날씨가 영상이었어요. 조금은 눈이 녹았을까요. 들은 이야기로는 자동차가 지나가는 도로에는 눈이 많이 녹았다고 합니다. 오늘 낮 기온도 따뜻한 편이었고, 지금은 해가 진 밤인데도 7도 정도 되니까, 낮에는 괜찮았을 것 같긴 해요. 그리고 오늘 밤에 많이 춥지 않다면, 내일 아침에도 그렇게 빙판길이 되진 않을 것 같은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아침 기온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으니까요.
저녁을 먹으면서 앞부분 뉴스는 보지 못했고, 뒷부분의 조금 보고 날씨 보았는데, 내일 날씨가 춥진 않을 것 같지만, 공기는 좋지 않을 것 같았어요. 겨울엔 바람의 방향, 온도의 차이 같은 것들이 미세먼지와 연관 검색어처럼 같이 나옵니다. 춥다가 따뜻해지면, 차가운 바람이 불다가 기온이 올라가면, 스모그 같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오기도 하니까요.
요즘엔 다들 마스크를 쓰지만, 그래도 외출한다면 미세먼지 많은 날은 조심하는게 좋겠지요. 마스크로 다 가려지는 것도 아니고, 눈이나 피부가 노출되는 곳도 있고, 그리고 조금 가렵거나 목이 불편하거나 그런 것들이 있으니까요.
춥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미세먼지 소식을 들었더니 그 다음엔 그 다음이군.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요즘 적지 않습니다. 우리 시는 지난 12월초 오미크론 이후로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주말엔 100명 넘는 구가 되어서 공동 1등이었고요, 오늘은 주말에 이어진 월요일이라서 전일의 493명에서 375명으로 줄었습니다. 우리 구는 오늘 1등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오후에 뉴스에 검색해 보니, 집단 확진 사례가 이번엔 다른 구에서 생겼습니다. 한 선교센터에서 교인과 목사 등 8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구는 다르지만 같은 시 안에서 발생한 일은 멀지 않습니다. 자동차와 지하철을 이용하면 이동 가능한 거리니까요. 같은 이유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그렇게 연결될 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가끔은 우리 시가 아닌 서울과 수도권의 어느 지역 방문자 검사 안내가 오기도 합니다.
지난 18일 0시 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찾아보니,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제한되는 것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미접종자의 예외가 되는 사례에 대한 적용이 가게마다 달라서 이용자의 불편이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48시간내 PCR음성 확인서가 있을 경우에는 예외에 해당되어 이용가능하지만, 가게에서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미접종자의 경우 1인에 한해서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PCR음성 확인서를 소지할 경우 또는 1인 단독 이용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지만, 입장을 거절할 경우에는 감염병 예방법상의 과태료 부과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녁 뉴스에서 잠깐 나왔는데, 타인의 방역패스(백신패스)를 이용하거나, PCR음성 확인서를 사용하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게에서 출입자 관리 도중 백신 증명서와 이름의 불일치를 막기 위해서 신분증과 얼굴을 확인하는 화면도 잠깐 지나갔습니다. 일부에서는 방역패스를 거래하려는 시도도 있었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증명서의 위조는 형법상 위법하고, 감염병 위반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코로나19 뉴스를 너무 많이 듣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뉴스를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외출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서 알 수 있는 내용이 적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처음 3천명이 되었을 때도 놀랐지만, 다시 신규확진자가 1일 5천명대가 되고 또 7천명을 넘은 날이 며칠간 계속되다보니, 검사소 앞에서 길게 늘어선 줄 사진을 보면, 불안해집니다. 검사를 받는 것도 추운 날 밖에서 여러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8일 0시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었는데, 아직은 확진자가 많이 감소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토요일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코로나19가 없었던 시기라면, 백화점 앞엔 사람이 많고, 시내에 나가면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이 보이고, 그리고 교회와 성당에서 행사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빨간색 구세군 자선냄비도 겨울이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이 지금도 있을 것 같지만,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서인지, 그런 것들은 올해는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매일 그러는 사이 12월도 오늘이 벌써 20일, 날짜가 참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12월 15일에 찍은 사진. 한참 전인 것 같지만, 지난주네요.
우리 엄마가 만든 손뜨개 수세미인데, 선물로 보내기 전에 사진을 찍은 거예요.
왼쪽의 파란색 동그라미는 단면, 그리고 오른쪽의 초록색 딸기모양은 양면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집 수세미를 사진으로 보다 실물을 보면 생각보다 크다고 하신 분도 있었어요.^^
선물할 마음으로 만들어서 작지 않고, 그리고 하나 손뜨개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수세미 관련 문의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판매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