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04분, 바깥 기온은 4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벌써 일요일 7시네요. 해가 지고도 한참 되었습니다. 요즘엔 오후에 5시 조금만 지나면 해가 지거든요. 아마 5시 15분 정도 될 거야, 했는데, 찾아보니까 그렇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12월 동지가 될 때까지 해가 계속 짧아지고, 그리고 그 이후로는 길어지네요. 하지만 기분은 이제 겨울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 계속 밤이 길어질 것만 같은, 조금은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주말이 되어서 외출하면 좋지만, 주말은 실내에서 보냈습니다. 어제는 저녁에 편의점이 가고 싶었지만, 참았고, 오늘도 집 앞의 커피 전문점이 생각났으나, 참았습니다. 우리 구의 대형교회에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 문제가 생기면서, 외출은 자제하고 있어요. 그게 아니어도 최근 확진자 숫자가 적지 않아서 그 전부터 조심하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에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을 먹는 것에도 한계가 있어서, 오늘은 이른 시간에 부모님은 가까운 식자재마트를 다녀오셨어요. 최대한 사람이 적은 이른 시간에 가는게 좋겠다고 말씀 드려서 아침 먹고 바로 갔습니다. 

 

 마트 안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 좋지 않으니까 대충 메모를 해서 갔는데, 돌아와서 물어보니 생각보다 카드 결제액이 많네요. 갑자기 요즘 물가가 올라가는 것이 심상치 않다는 말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뉴스로 보던 것들을 체감하는데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요. 코로나19 이후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한다고 들었고, 최근 한파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들도 있습니다. 며칠 전 뉴스를 검색하다 읽었는데,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이 33만원 조금 넘었습니다. 우리집은 지난 11월에 했었는데, 그 시기에 배추가 제일 비쌌던 것 같기도 합니다. 


 채소 등 식자재 외에도 매일 사는 것들은 많이 있어요. 생각해보니, 요즘 우리집에서 가끔씩 사고 있느 수세미실도 가격이 소폭 오른 것 같기도 합니다. 어쩌면 최근에 가게 주인이 달라져서 품목당 가격의 변경이 있을 수도 있고요. 가격이 상승하면 처음에는 오른 것 같은데, 조금 지나면 그게 일반적인 가격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연초와 연말의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런 것들을 매일 조사하고, 정리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고, 매일 쓰는 물건들이 갑자기 가격이 차이가 나면, 어? 하고 알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주말에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았고, 긴급재난문자가 심각한 내용을 전해주지는 않아서 다행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인터넷 뉴스를 검색하면 좋은 소식은 별로 없어요. 확진자는 예상되듯이 늘었고, 얼마전부터 우리 시도 전체 확진자 숫자가 상당히 많이 늘었습니다. 아마도 1일 신규 확진자 숫자가 5천명을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어디든 많아지는 것 같아요. 서울과 경기지역이 가장 많다고 해도, 다른 지역이 안전한 건 아닌 것 같고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를 생각해보니, 실내에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 빨리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럴 때에는 조금 더 시간을 잘 써야하는데,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요. 가끔은 멍하니 있는 시간도 있고, 텔레비전이나 동영상 보는 시간도 더 늘었더니, 하루 시간에서 그만큼 다른 것들을 할 수 있을 시간은 줄었을거예요. 그 때는 잘 모르는데,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생각하니, 아, 그건 좋지 않았다, 싶네요. 하지만 또 별생각 없이 저녁 뉴스 보고, 그리고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 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면 다른 시간을 잘 써야지, 그러면 되니까, 하면서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아도, 이제는 바람이 차갑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감기 조심하세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번주에 만든 손뜨개 수세미입니다. 같은 모양이지만, 색상이 다르면 느낌도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이번주에 페이퍼에 나온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색상 조합은 조금씩 다 다릅니다. 단면으로 만들어진 수세미인데, 양면보다 조금 더 촘촘하게 짰습니다.^^











































내용 추가  합니다.


조금 전에 확인했는데, 잊어버리고 쓰지 않아서요.

오늘 작성된 알라딘 고객센터 공지사항입니다. 

12월 6일 월요일 전화상담 일시 중단 한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blog.aladin.co.kr/cscenter/13148982 에서 확인하세요.


사유는 코로나19 확산예방조치로, 센터 내 확진자 발생 확인후 근무자 전원 검사라고 하며, 1:1상담은 재택근무로 정상운영 된다고 합니다. 

알라딘 고객센터 전화문의 하실 예정 있으시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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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21-12-05 21:3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헐. 어쩐지 그래서 인천에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는 거예요. 배다리 거리에도 사람 너무 없었고 심지어 동인천 근처에서 술 한잔 했는데 거의 거리도 상점도 텅텅 비어서 코로나 시대라도 이렇게 사람이 없나 생각 했는데.. 혹 그 목사 부부가 오미크론 확진자가 인천 그 부근이었던 건가요?? 전 그것도 모르고 폴폴 잘 만 돌아다녔는데….ㅠㅠ

서니데이 2021-12-05 22:04   좋아요 4 | URL
이번에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한 교회도 동인천에서 많이 멀진 않지만 버스 타고 1~20분 가야 하는 정도의 거리입니다. 그렇지만 대형교회라서 지역 상관없이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긴 해요. 별일없으시면 좋겠습니다.

mini74 2021-12-05 21: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확진자가 늘어서 걱정이에요. 서니데이님도 좋은 시간보내세요 ~

서니데이 2021-12-05 22:05   좋아요 4 | URL
네. 주말에도 5천명 전후라고 합니다. 조심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얄라알라북사랑 2021-12-05 23:4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화상담 중지, 문구만 보고 이유는 궁금해하지 않았는데...코로나 검사 떄문이군요...
서니데이님 말씀처럼
물가가...후. 덜. 덜.

특히 생선 가격 오르는 폭을 보면, [어업의 품격] 책에서 예언한 텅빈 바다가 가까워지는 듯 아찔합니다

서니데이 2021-12-05 23:52   좋아요 4 | URL
저도 오후에 공지가 있어서 봤는데 이런 내용으로 내일은 1대1문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요즘 물가상승이 뉴스에 계속 나오기도 하지만 체감 물가도 상승해서 소비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식재료외 원자재가 상승하고 운송비가 많이 올라가는 것도 있으니까요. 생각하니 걱정입니다. 얄라알라북사랑님 좋은밤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21-12-06 07: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온다 리쿠 책은 소장만 하고 있는데 이 기회에 읽어야 할까봐요^^

서니데이 2021-12-06 19:07   좋아요 2 | URL
온다 리쿠는 신간도 나오지만, 이전에 출간된 책들도 개정판이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유지니아>가 개정판인 것 같더라구요.
재미있는 책도 있고, 잘 고르면 괜찮습니다.
그레이스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서니데이 2021-12-06 19: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2월 5일, 37

희선 2021-12-07 01: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고객센터에도... 서울 경기는 사람 많고 지방도 많더군요 숫자를 보면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치료는 받는지... 다들 잘 치료 받으면 좋겠네요


희선

서니데이 2021-12-07 01:41   좋아요 2 | URL
네. 요즘은 서울 수도권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재택이든 생훌치료센터든 치료대기일 수 있어요. 뉴스보기가 무섭습니다. 다들 잘 지나가야할텐데요.
희선님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페크pek0501 2021-12-07 18:2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2월도 시간이 야금야금 가고 있어요. 보내기 아깝고 소중한 시간인데 어영부영 보내고 있다는...
이렇게 1년이 빨리 가도 되는 건가요?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도 없고...

코로나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면 좋겠어요. 긴 터널을 지나 왔는데 또 긴 터널이 기다리고 있을까 봐 걱정입니다. ^^

서니데이 2021-12-07 19:02   좋아요 1 | URL
코로나19 시작한 2020년부터의 시간은 정말 아쉬워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날들인데, 일상적인 많은 것들이 이전과 같지 않으니까요.
그렇게 또 1년이 지나가는 중입니다.
코로나19 여전히 확진자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앞으로 겨울 추운 시기가 되는데, 계절 영향도 있을 것 같고요. 페크님도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