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각 오후 7시 17분, 바깥 기온은 24도 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전까지 오후 같았는데, 이제는 조금 저녁 느낌이 들기 시작해요. 조금 전에 7시가 지났고, 해가 많이 길어져서 좋은 시기예요. 6월에 하지가 있으니까, 아직은 해가 길어지고 있다는 것도 좋고, 그리고 아직은 한여름의 폭염시기처럼 덥지 않다는 것도 좋긴 해요.

 

 아주 더운 건 아니지만, 햇볕이 뜨거운 날이 있어요. 오늘도 오후에 창문을 열었더니, 갑자기 더운 공기가 안으로 확 들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실내에 있으면 차가운 날씨같은데, 오늘 바깥은 여름 날씨였을 것 같았어요. 지금 기온이 24도인데, 체감기온이 25도입니다. 며칠 전을 생각하면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는 느낌이예요.

 

 일기예보를 생각하면 이번주에는 더 더운 날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도 햇볕은 뜨거운날이었을 것 같아요. 조금 전에 날씨 찾아보았는데, 자외선이 8 매우높음입니다. 이런 날은 숫자로 표시된 온도보다 밖에 나가면 햇볕이 뜨거워서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덥다고 느껴지기도 해요. 그러다 실내로 들어가거나 그늘로 간다거나, 또는 시원한 바람이 불면 더운 느낌이 날아가니까, 여름처럼 어디든 습도와 기온이 높은 시기와는 다르긴 합니다. 그리고 요즘 여름은 정말 더워서 이정도는 아주 더운 날이 아니기도 하고요.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오늘은 오존 수치가 나쁨으로 나오고 있어요. 미세먼지가 나쁨인 날에도 오존은 보통 정도인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오존도 나쁨이네요. 미세먼지는 초미세머지가 나쁨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조금 전부터는 목이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페이퍼를 쓰다가 창문을 닫고 왔어요.

 

 어제부터 6월이 시작되고, 계절은 조금 더 초여름의 느낌에 가까워집니다. 여러가지 일들은 매일 일어나고요, 그리고 어느 날에는 그런 것들을 잘 모르고 살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바쁠 때도 있지만, 요즘엔 다들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뉴스가 아니면 모르는 것들이 늘어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뉴스를 보다보면 그날의 중요한 화제를 알 수 있을지 모르지만, 뉴스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는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되기도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5월부터 60세~74세 성인의 사전예약 후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잔여백신의 예약신청도 있습니다. 어제 6월 1일에는 얀센백신의 사전예약이 있었는데, 약 90여만 정도로 접수를 시작한 당일 오후에 마감했다고 합니다. 얀센백신은 1병당 5명이 접종 가능하며,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으로 완료됩니다.

 

 5월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접종을 시작한 60세~74세 성인의 백신 접종 예약은 6월 3일까지 예약을 받고, 19일까지 접종을 한다고 하며 19일 이후에는 잔여백신이 있으면 얀센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가 6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 가능하지만, 백신의 선택권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뉴스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해당 연령 아닌 일반인의 경우 잔여백신의 예비신청을 할 수 있지만, 6월 3일 이후에는 가능하지 않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내일이 6월 3일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뉴스와 참고 사이트 조금 더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6월이 되고, 날씨는 점점 더워지는 날이 가까워집니다.

 초여름이 너무 덥지 않고, 비가 많이 오지 않고,

 좋은 날씨가 많은 날이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5월 26일에 찍은 사진. 죠스바 신상품은 메론맛이라고 합니다. 연초록색이 있는 걸 봤어요.

새로운맛을 기대하면서 하나 장바구니에 넣었지만, 사소한착오가 있었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까, 그 옆에 있는 잘 아는 죠스바였습니다.

새로운 맛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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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6-02 20:3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죠스바 맛있어 보여요. 오늘 낮에는 정말 덥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지금은 나름 시원하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서니데이 2021-06-02 21:34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 오늘 낮에는 햇볕 뜨거운 날이었을 거예요. 아직은 여름이 아니라서 저녁이 되니 시원해집니다.
죠스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새파랑님 좋은밤되세요.^^

붕붕툐툐 2021-06-02 20:4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귀여우신 서니데이님, 무의식은 익숙한 걸 좋아하는 걸까용?ㅎㅎ 아침부터 덥더라구요~ 이제 더울 일만 남았죠~ 서니데이님 바람대로 덜 덥고 청명한 6월이 되면 좋겠어요!^^

서니데이 2021-06-02 21:37   좋아요 4 | URL
붕붕툐툐님 부주의에 기인한 실수였어요. 메론맛은 색이 궁금했는데 맛은 딸기맛이 나을것 같기도 해요.
오늘 햇볕 뜨거운 날이었대요. 이제는 초여름에 가까워지는 6월이 되었어요.
6월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붕붕툐툐님 좋은밤되세요.^^

scott 2021-06-02 21:0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죠스바 넘 작아져서 똑땅한 1人 서니데이님 초록맛은 먹지 마삼333

서니데이 2021-06-02 21:38   좋아요 4 | URL
scott님도 같은 생각이시군요. 어쩐지 아이스바가 작아보여서 저만 그런가 했었어요. 메론맛은 다음에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별로인가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scott님 좋은밤되세요.^^

미미 2021-06-02 21:1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왼쪽 기념 에디션 표지 완전 예쁘네용~♡ 저희 엄마도 백신 예약하셨어요. 열이나 부작용 있으실까 조금 불안한데 얼른 접종이 끝났음 좋겠네요!
죠스바 디테일이 살아 있어 깜찍해요. 더워진 날씨 시원하게 드시고 굿밤되세요!♪₍๐•ᴗ•๐₎♡

서니데이 2021-06-02 21:42   좋아요 4 | URL
미미님 저도 50만부 기념에디션의 표지가 예뻐서 오늘 페이퍼의 책으로 골랐어요. 요즘엔 리커버로 나오는 책도 다양한 것 같아요.
이번에 백신예약하셨군요. 꼭 맞아야 할 것 같은데 부작용이 걱정되긴 해요. 그래도 괜찮다고 하는 후기도 있으니 접종하시고 불편없으셨으면 좋겠어요.
죠스바가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미미님도 좋은밤되세요.^^


서니데이 2021-06-02 21:45   좋아요 3 | URL
mini74님 미드소마 보셨군요. 저는 소개 읽고 포기했었어요. 무서워보여서요.
죠스바도 그렇고 다른 아이스바도 어쩐지 조금 작아진 것만 같아요. 기분인지도 모르지만 작아지는 것은 조금 아쉬워요. 메론맛은 색이 궁금하지만 다음 기회에.
mini74님 좋은밤되세요.^^

mini74 2021-06-02 21:3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6월에 하지 ㅎㅎ 미드소마가 생각나는군요. 전 재미있게 봤는데 ㅎㅎ 죠스바 맞아요. 베이비죠스바로 이름 바꿔야 할듯. 저희 엄마는 2차까지 맞았고 다행히 아프진 않으셨어요. 경로당에서 다음주부터 백신 맞은 확인서 들고 놀러와도 된다고 하셔서 신나셨어요 메론맛 ㅎㅎ

서니데이 2021-06-03 21:51   좋아요 1 | URL
min74님, 위에 있는 댓글이 사라졌나봐요. 제가 쓴 댓글만 남았어요.
어머님께서 백신을 벌써 2차까지 맞으셨나요. 아프지 않으셨다니 다행이예요.
이제 백신 접종자가 많아지면서, 다들 이전과 같은 시기로 돌아갈 것 같은 기대감이 요즘 많아지는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가까워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

coolcat329 2021-06-02 21:5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6월이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 🥺
코로나시대가 되면서 미세먼지는 신경도 안쓰네요 ㅠ
백신에 대한 정보 감사해요.
서니데이님도 좋은 저녁되세요~~

서니데이 2021-06-02 22:45   좋아요 2 | URL
이제 6월 시작인데 그런 마음이 들 만큼 여름이 가까워지네요. 지난해부터 공기가 좋아져서 좋지만 이번 봄에는 심한 황사가 여러번 와서 그런지 공기가 좋은 날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백신에 대한 내용 뉴스검색해서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coolcat329님도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