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주택(한옥)

 

아직도 우리 나라의 곳곳에는 한옥들이 적지않게 남아 있습니다. ATA는 전국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한옥들을 답사하고 도면, 사진, 글 등으로 자료화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ATA가 직접 답사한 한옥들을 지역별로 분류하여 소개합니다. 한옥의 이름을 클릭하면 그 한옥을 소개하는 글과 슬라이드를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산업은행관리가 연경당  
경기도      
충청남도 김기응가옥 김기현가옥 동춘당
  맹씨행단 성준경가옥 엄찬고택
 

윤보선 전대통령 생가

윤증고택

이남규고택

  이삼장군고택 정계채가옥 조응식가옥
  참판댁 추사고택  
충청북도 선병국가옥 송재문가옥  
경상남도 정병호가옥 허삼둘가옥   
경상북도 가일수곡종택 경암헌 경주김씨 지사공종택
  관가정  교리댁 권태응가옥
  남호고택 내앞종가  대산루
  도산서당  독락당 만취당
  무첨당 묵와고택 물체당
  백불고택 북촌댁 손동만가옥 (서백당)
  송석헌  수암종가 안동권씨 능동재사
  양진당 예천권씨종택 운강고택
  임청각 정용준가옥 정재영가옥
  충재고택 충효당 하회댁

 

향단

 

 

전라남도 녹우당 연안김씨 종가 운조루
  이용우가옥 이용욱가옥 홍기응가옥
전라북도 김동수가옥    
강원도 선교장 어명기가옥 오죽헌

 

아시아건축연구실(Asian Tradition in Architecture; http://ata.hannam.ac.kr)  더많은 자료를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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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2004-12-30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은 이런 좋은 정보를 어디서 구하시죠? 정말 대단하십니다^^ 추천하고 퍼갑니다.그렇잖아도 여기에 관한 책을 한권 사볼까 생각중이었는데^^

stella.K 2004-12-30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됐네요. 둘러 보시고 사세요.^^

水巖 2004-12-30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통주택과 함께 ATA의 노력도 한결 돋보이는군요.
 
 전출처 : 마냐 > 예수는 이야기꾼...
예수 하버드에 오다 - 1세기 랍비의 지혜가 21세기 우리에게 무엇을 뜻하는가
하비 콕스 지음, 오강남 옮김 / 문예출판사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예수는 랍비였다. 랍비 예수는 전 역사를 통해 가장 위대한 이야기꾼이었다."

생뚱맞을 수 있겠다. 예수의 신성을 모독한다며 펄쩍 뛰거나, 이게 뭔 소리냐며 귀를 쫑긋할 수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먼저 랍비들의 전통을 이해해보자.
 
랍비들은 이야기로 상상력을 일깨웠다. 예수도 이를테면 `케이스 스터디'같은 방법으로 사람들 스스로 생각하도록 했다. 일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그런 대답은 주지 않았다. ‘이럴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상상력. 랍비 전통의 통찰과 윤리적 상상력이 결합되는 순간이다. 게다가 예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는 일로 짧은 생애를 보냈다. 심지어 그가 도발적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이라든지 고문에 의해 죽음을 당한 것도 그의 삶에 대한 설화의 일부가 되었다. 이런 설화, 이야기에서 나오는 상상력은 우리가 `윤리적 딜레마'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해답을 찾고, 또 실천하는 용기를 갖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는 독특한 기독교 해석과 `세속도시'라는 명저로 유명한 미국 하버드대 신학 교수다. 책은 1980년대 초부터 20여년간 그가 강의한 `예수와 윤리적 삶'을 정리한 총괄편이다. 믿지 않는 이에게 예수 연구가 뭐 그리 재미있었겠나 싶지만, 책을 보니 생각이 바뀐다.
 
예수를 `친구'처럼 여긴다는 저자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편견을 하나씩 꼬집는다. 일단 성경, 복음서는 본질적으로 이야기란다. 예컨대 히브리 성경은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다 했지만 고대 여리고에는 성벽이 아예 없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 이야기도 심하게 오해되는 경우가 허다하단다. 성모 마리아를 `영원한 처녀'라 하는 것은 결혼에서 성적 친밀감을 평가절하하는 일이라나. 예수에게 적어도 야고보라는 형제 하나는 있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저자는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이야기가 성경에 담겨있다고 해서 그 영적 효용성을 불신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한다.
 
성경은 지루하다는 오해도 버리자. 예수의 족보에 등장하는 다말의 경우, 남편이 죽은뒤 창녀로 변장해 시아버지와 동침, 쌍둥이를 낳는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저자는 "`거룩한 책'에 이런 스캔들도 있는데, 누가 따로 돈주고 로맨스 잡지를 사느냐"며 "이런 이야기야말로 허심탄회하게 윤리적 문제를 토론할 길을 터준다"고 말한다.
 
오히려 위험한 것은 성경의 오독. 예컨대 적그리스도가 등장, 최후의 심판과 휴거가 있을 거라는 종말론 시나리오는 성경 구절들을 문맥과 상관없이 짜집기한 결과다. 특히 누가 적그리스도라는 악역을 맡을 것이냐가 문제. 냉전 시기에는 히브리어 `로쉬'를 `러시아'로 번역하는 ‘창의성’이 발휘됐다. 물론 요즘 새롭게 떠오른 `적그리스도'는 이슬람이다. 저자는 "종말론 신봉자들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은 설교하지 않은채 인간의 윤리적 선택을 무력화시킨다"며 "이런 황당하고 정신나간 신학에 매료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고통과 맞붙어 싸우기 싫어하는 이들에게 편리한 도피구가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배타적이지 않은 저자의 유연함은 가장 인상적인 미덕이다. 마하트마 간디야말로 예수의 핵심적 통찰을 파악하고 사회운동으로 이끈 인물이라고 평하는 그는 다양한 신앙에서 공통적 윤리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불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사이에는 중첩되는 가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진정한 `지구 윤리'의 초석 마련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하기야, 예수만큼 유연한 인물이 있던가. (예수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이렇게 유연하고 개방적인 예수를 따르는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그리 배타적이 될 수 있었을가 의아하다. 아무리 종교가 정치적으로 이용된지 2000년이라지만.)
 
로마의 백부장에 대해 “내가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노라(마태복음 8:10)고 하거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등. 예수는 다른 전통의 사람들이 서로 어울린다고 해서 윤리적 혼동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믿은 것 같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는 윤리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다양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아주 중요한 통찰이다. 예수는 교차 문화의 만남을 장애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로 본다. 로마의 백부장이든, 욕심많은 세금징수원이든.
 
생명복제까지 이야기하는 시대, 구시대의 유물이 될 것 같았던 종교가 다시 뜨고 있다. 기아와 테러 등이 눈부신 과학발전과 더불어 오히려 사람들을 혼란으로 몰아간 탓이다. 하지만 종교의 부흥은 여러 종교 문명 사이의 갈등도 부추긴다. 과연 1세기 랍비가 21세기의 우리를 이끌어줄 것인가.

`랍비 예수'의 가르침에도 새삼 관심을 갖게 되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는 책을 읽다보니 저자의 강의를 `교양과목'으로 들었다는 하버드대생들이 무척 부러워진다.
 
 -----------------
 
 사실, 내키지 않는 책이었다. 종교, 신학 이런데 관심도 없고, 머리도 아플게 뻔하지 않겠나. 그런데 책이 의외로 재미있었다. 처음엔 좀 지루해서 계속 졸았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이 많은 책이다. 암튼 삐질삐질 리뷰 정리하는데 옆자리 L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외친다.
 
 "아니, 하비 콕스 책이잖아? 엉? 정선배 하비 콕스 몰라요? (이 대목에서 정말 그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아니 정말 인문과학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모를 수 없는데. 아하, 정말 좀 무식하다는 얘기잖아.(목소리 좀 낮추지 L옵바..ㅠ.ㅜ)"
 
 박학다식한데다 신학과 출신인 L은 하비 콕스가 엄청엄청 유명한 신학자이며, 흑인으로서 최초로 하버드 신학대에 자리잡은 사람이며, 그의 명저 '세속도시'는 정말 필독서라고 했다. (그래서 저자 소개에 저 한마디를 집어넣었다. -,.-) 그가 썼으면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글 잘 쓰는 신학자라는게다.

 암튼, 잘나간다는 신학자가 이렇게 유연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엄숙주의나 권위 따위도 없고, 유일신을 섬겨야 하니, 배타성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변명하지도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을 중요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고, 불교인들은 사회정의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관심 일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유대인들과 이슬람교인들은 하나님의 법이 삶의 모든 분야에 미쳐야만 한다는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그는 종교간 화합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의 말대로 모든 종교가 힘을 합쳐 `지구 윤리'라도 만든다면 근사하지 않겠나. 나와 다른 종교인을 악마로 규정하는 것보다는 훨씬 그럴듯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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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냐 > 예수는 이야기꾼...
예수 하버드에 오다 - 1세기 랍비의 지혜가 21세기 우리에게 무엇을 뜻하는가
하비 콕스 지음, 오강남 옮김 / 문예출판사 / 2004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예수는 랍비였다. 랍비 예수는 전 역사를 통해 가장 위대한 이야기꾼이었다."

생뚱맞을 수 있겠다. 예수의 신성을 모독한다며 펄쩍 뛰거나, 이게 뭔 소리냐며 귀를 쫑긋할 수도 있을 법하다. 하지만 먼저 랍비들의 전통을 이해해보자.
 
랍비들은 이야기로 상상력을 일깨웠다. 예수도 이를테면 `케이스 스터디'같은 방법으로 사람들 스스로 생각하도록 했다. 일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그런 대답은 주지 않았다. ‘이럴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상상력. 랍비 전통의 통찰과 윤리적 상상력이 결합되는 순간이다. 게다가 예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는 일로 짧은 생애를 보냈다. 심지어 그가 도발적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한 것이라든지 고문에 의해 죽음을 당한 것도 그의 삶에 대한 설화의 일부가 되었다. 이런 설화, 이야기에서 나오는 상상력은 우리가 `윤리적 딜레마'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해답을 찾고, 또 실천하는 용기를 갖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자는 독특한 기독교 해석과 `세속도시'라는 명저로 유명한 미국 하버드대 신학 교수다. 책은 1980년대 초부터 20여년간 그가 강의한 `예수와 윤리적 삶'을 정리한 총괄편이다. 믿지 않는 이에게 예수 연구가 뭐 그리 재미있었겠나 싶지만, 책을 보니 생각이 바뀐다.
 
예수를 `친구'처럼 여긴다는 저자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편견을 하나씩 꼬집는다. 일단 성경, 복음서는 본질적으로 이야기란다. 예컨대 히브리 성경은 여리고 성벽이 무너졌다 했지만 고대 여리고에는 성벽이 아예 없었다는 점이 밝혀졌다. 예수의 ‘동정녀 탄생’ 이야기도 심하게 오해되는 경우가 허다하단다. 성모 마리아를 `영원한 처녀'라 하는 것은 결혼에서 성적 친밀감을 평가절하하는 일이라나. 예수에게 적어도 야고보라는 형제 하나는 있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저자는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이야기가 성경에 담겨있다고 해서 그 영적 효용성을 불신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한다.
 
성경은 지루하다는 오해도 버리자. 예수의 족보에 등장하는 다말의 경우, 남편이 죽은뒤 창녀로 변장해 시아버지와 동침, 쌍둥이를 낳는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준다. 저자는 "`거룩한 책'에 이런 스캔들도 있는데, 누가 따로 돈주고 로맨스 잡지를 사느냐"며 "이런 이야기야말로 허심탄회하게 윤리적 문제를 토론할 길을 터준다"고 말한다.
 
오히려 위험한 것은 성경의 오독. 예컨대 적그리스도가 등장, 최후의 심판과 휴거가 있을 거라는 종말론 시나리오는 성경 구절들을 문맥과 상관없이 짜집기한 결과다. 특히 누가 적그리스도라는 악역을 맡을 것이냐가 문제. 냉전 시기에는 히브리어 `로쉬'를 `러시아'로 번역하는 ‘창의성’이 발휘됐다. 물론 요즘 새롭게 떠오른 `적그리스도'는 이슬람이다. 저자는 "종말론 신봉자들은 예수의 삶과 가르침은 설교하지 않은채 인간의 윤리적 선택을 무력화시킨다"며 "이런 황당하고 정신나간 신학에 매료되는 사람이 많은 것은 고통과 맞붙어 싸우기 싫어하는 이들에게 편리한 도피구가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배타적이지 않은 저자의 유연함은 가장 인상적인 미덕이다. 마하트마 간디야말로 예수의 핵심적 통찰을 파악하고 사회운동으로 이끈 인물이라고 평하는 그는 다양한 신앙에서 공통적 윤리적 접근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불교와 그리스도교, 이슬람교 사이에는 중첩되는 가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진정한 `지구 윤리'의 초석 마련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하기야, 예수만큼 유연한 인물이 있던가. (예수를 잘 모르는 나로서는, 이렇게 유연하고 개방적인 예수를 따르는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그리 배타적이 될 수 있었을가 의아하다. 아무리 종교가 정치적으로 이용된지 2000년이라지만.)
 
로마의 백부장에 대해 “내가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노라(마태복음 8:10)고 하거나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 등. 예수는 다른 전통의 사람들이 서로 어울린다고 해서 윤리적 혼동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믿은 것 같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이는 윤리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다양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아주 중요한 통찰이다. 예수는 교차 문화의 만남을 장애가 아니라 오히려 기회로 본다. 로마의 백부장이든, 욕심많은 세금징수원이든.
 
생명복제까지 이야기하는 시대, 구시대의 유물이 될 것 같았던 종교가 다시 뜨고 있다. 기아와 테러 등이 눈부신 과학발전과 더불어 오히려 사람들을 혼란으로 몰아간 탓이다. 하지만 종교의 부흥은 여러 종교 문명 사이의 갈등도 부추긴다. 과연 1세기 랍비가 21세기의 우리를 이끌어줄 것인가.

`랍비 예수'의 가르침에도 새삼 관심을 갖게 되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는 책을 읽다보니 저자의 강의를 `교양과목'으로 들었다는 하버드대생들이 무척 부러워진다.
 
 -----------------
 
 사실, 내키지 않는 책이었다. 종교, 신학 이런데 관심도 없고, 머리도 아플게 뻔하지 않겠나. 그런데 책이 의외로 재미있었다. 처음엔 좀 지루해서 계속 졸았는데, 상당히 흥미로운 대목이 많은 책이다. 암튼 삐질삐질 리뷰 정리하는데 옆자리 L이 엄청나게 큰 소리로 외친다.
 
 "아니, 하비 콕스 책이잖아? 엉? 정선배 하비 콕스 몰라요? (이 대목에서 정말 그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아니 정말 인문과학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모를 수 없는데. 아하, 정말 좀 무식하다는 얘기잖아.(목소리 좀 낮추지 L옵바..ㅠ.ㅜ)"
 
 박학다식한데다 신학과 출신인 L은 하비 콕스가 엄청엄청 유명한 신학자이며, 흑인으로서 최초로 하버드 신학대에 자리잡은 사람이며, 그의 명저 '세속도시'는 정말 필독서라고 했다. (그래서 저자 소개에 저 한마디를 집어넣었다. -,.-) 그가 썼으면 재미있을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글 잘 쓰는 신학자라는게다.

 암튼, 잘나간다는 신학자가 이렇게 유연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엄숙주의나 권위 따위도 없고, 유일신을 섬겨야 하니, 배타성은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변명하지도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을 중요시하는 불교의 가르침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고, 불교인들은 사회정의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관심 일부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며...유대인들과 이슬람교인들은 하나님의 법이 삶의 모든 분야에 미쳐야만 한다는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그는 종교간 화합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의 말대로 모든 종교가 힘을 합쳐 `지구 윤리'라도 만든다면 근사하지 않겠나. 나와 다른 종교인을 악마로 규정하는 것보다는 훨씬 그럴듯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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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ㄱ>

가까와 → 가까워
가정난 → 가정란
간 → 칸
강남콩 → 강낭콩
개수물 → 개숫물
객적다 → 객쩍다
거시키 → 거시기
갯펄 → 개펄
겸연쩍다 →겸연쩍다
경귀 → 경구
고마와 → 고마워
곰곰히 → 곰곰이
괴로와 → 괴로워
구렛나루 →구레나루
괴퍅하다 →괴팍하다
-구료 → -구려
광우리 → 광주리
고기국 → 고깃국
귀엣고리 → 귀고리
귀절 → 구절
귓대기 → 귀때기
귓머리 → 귀밑머리
깍정이 → 깍쟁이
깡총깡총 →깡충깡충
꼭둑각시 →꼭두각시
끄나불 → 끄나풀

 

<ㄴ>

나뭇군 → 나무꾼
나부랑이 →나부랭이
낚싯군 → 낚시꾼
나무가지 →나뭇가지
년월일 → 연월일
네째 → 넷째
넉넉치않다 →
넉넉지않다
농삿군 → 농사꾼
넓다랗다 →널따랗다

 

<ㄷ>

담쟁이덩굴→
담쟁이 덩굴
대싸리 → 댑사리
더우기 → 더욱이
돐 → 돌(첫돌)
딱다구리 →딱따구리
발발이 → 발바리

둥근파 → 양파
뒷굼치 → 뒤꿈치
땟갈 → 때깔
떨어먹다 → 털어먹다

 

<ㅁ>

마추다 → 맞추다
멋장이 → 멋쟁이
무우 → 무
문귀 → 문구
미류나무 → 미루나무
미싯가루 → 미숫가루
미쟁이 → 미장이

 

<ㅂ>

뼉다귀 →뼈다귀
반가와 → 반가워
발가송이 → 발가숭이
변변챦다 →변변찮다.
보통이 → 보퉁이
볼대기 → 볼때기
빈자떡 → 빈대떡
발자욱 → 발자국
빛갈 → 빛깔
뻐치다 → 뻗치다
뻗장다리 → 뻗정다리
봉숭화 → 봉숭아

 

<ㅅ>

사깃군 → 사기꾼
삭월세 → 사글세
살별 → 꼬리별
숨박꼭질 → 숨바꼭질
상판때기 → 상판대기
새앙쥐 → 생쥐
생안손 → 생인손
설겆이하다 →
설거지하다
성귀 → 성구
세째 → 셋째
소금장이 → 소금쟁이
소리개 → 솔개
숫병아리 → 수평아리
숫닭 → 수탉
숫강아지 → 수캉아지
숫개 → 수캐
숫놈 → 수놈

솔직이 → 솔직히
술부대 → 술고래
숫소 → 수소
심부름군 → 심부름꾼
심술장이 → 심술쟁이
살어름판 → 살얼음판

 

<ㅇ>

아니꼬와 → 아니꼬워
아니요 → 아니오
아닐껄 → 아닐걸
아름다와 → 아름다워
아뭏든 → 아무튼
아지랭이 → 아지랑이
앗아라 → 아서라
애닯다 → 애달프다
어귀 → 어구
여늬 → 여느
오금탱이 → 오금팽이
오똑이 → 오뚝이
웅큼 → 움큼
-올습니다 → -올시다
얼룩이 → 얼루기
욕심장이 → 욕심쟁이
웃니 → 윗니
웃도리 → 윗도리
웃목 → 윗목
오뚜기 → 오뚝이
웃쪽 → 윗쪽
웃츰 → 윗층
옛부터 → 예부터
웃통 → 윗통
윗돈 → 웃돈
윗어른 → 웃어른
으례 → 으레
-읍니다 → -습니다
이맛배기 → 이마빼기
익살군 → 익살꾼
오무리다 → 오므리다
일군 → 일꾼
일찌이 → 일찍이
우뢰 → 우레
있구료 → 있구려

 

<ㅈ>

지푸래기 → 지푸라기

자그만치 → 자그마치
장군 → 장꾼
장난군 → 장난꾼
장삿군 → 장사꾼
저으기 → 적이:
적쟎은 → 적잖은
주착없다 → 주책없다
죽더기 → 죽데기
지겟군 → 지게꾼
지리하다 → 지루하다
짓물다 → 짓무르다
짚북세기 → 짚북데기

 

<ㅊ>

천정 → 천장
총각무우 → 총각무
춥구료→ 춥구려

 

<ㅋ>

켸켸묵다 → 케케묵다
코맹녕이 → 코맹맹이
코보 → 코주부
콧배기 → 코빼기

 

<ㅌ>

탔읍니다 → 탔습니다
트기 → 튀기

<ㅍ>

판잣대기 → 판자때기
팔굼치 → 팔꿈치
팔목시계 → 손목시계
펀뜻 → 언뜻
푼전 → 푼돈
풋나기 → 풋내기

 

<ㅎ>

하게시리 → 하게끔
하는구료 → 하는구려
하는구면 → 하는구먼
하옇든 → 하여튼
한길 → 행길
할께 → 할게
할찌 → 할지
허위대 → 허우대
허위적허위적 →
허우적허우적
호루루기 → 호루라기


◈ 새 맞춤법의 주요내용 ◈

 

●[읍니다]와[습니다]로
있읍니다
→있습니다.
없읍니다 → 없습니다.
●[장이]와[쟁이]를 구분
미장이,유기장이 등 기술자를 일컬을 때에는 [장이]로, 욕쟁이, 심술쟁이 등 버릇을
일컬을 때에는 [쟁이]로 한다.
●[군]을 [꾼]으로
일군
일꾼, 농삿군 농사꾼
●[와]를 [워]로
고마와
고마워, 가까와 가까워
●수컷을 이르는 말은[수]로 통일
수꿩, 수캉아지, 수컷, 수평아리
(예외: 숫양, 숫쥐, 숫염소)
●[웃], [윗]은 [윗]으로 통일
윗도리, 윗니, 윗목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쓴다 :
위짝, 위턱)
·[아래·위]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쓴다.
예 : 용돈, 웃어른)
성과 이름을 붙여쓴다.
이 순신
이순신, 김 구 김구
●수를 적을 때는 만·억·조·의 단위로 쓴다.
이억팔천오백십육만칠천팔백구십팔


◈ 개정된 외래어 표기법 ◈

 

●인명·지명의 표기
고호
→ 고흐, 베에토벤 → 베토벤
그리이스 → 그리스, 시저 → 타이사르
뉴우요오크 → 뉴욕, 아인시타인 → 아인슈타인
뉴우지일랜드 → 뉴질랜드 에스파니아 →
에스파냐 뉴우튼 → 뉴튼, 처어칠 → 처칠
디이젤 → 디젤, 콜룸부스 → 콜롬버스
루우스벨트→루스벨트, 토오쿄오 → 도쿄
페스탈로찌 → 페스탈로치
마오쩌뚱 → 마오쩌둥
모짜르트 → 모차르트, 헷세 → 헤세
말레이지아 → 말레이시아
힙포크리테스 → 힙포크라테포
뭇솔리니 → 무솔리니, 바하 → 바흐


●일반용어의 표기
뉴우스
→ 뉴스, 도우넛 → 도넛
로보트→ 로봇, 로케트 → 로켓
보올 → 볼, 보우트 → 보트
수우프 → 수프, 아마튜어 → 아마추어
어나운서 → 아나운서, 유우엔 → 유엔
텔레비젼 → 텔레비전, 포케트 →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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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12-2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공부가 되려나 모르겠네요. 추천하고 퍼 갑니다.
옛날에는 문교부장관(교육부)이 바뀌면 한차례씩 외래어 표기방법도 고쳤는데....

stella.K 2004-12-29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랬었나요? 우리나라는 바뀌는 게 너무 많아요. ㅜ.ㅜ

니르바나 2004-12-29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이 저에게 하신 약속 지키신 것 저는 알아요. 생각나시지요.


stella.K 2004-12-29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니르바나님. 마침 있어서 님 생각하고 냉큼 집어왔습니다. 기억력 좋으신데요?^^

플레져 2004-12-29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유용한 정보여요. 당근 추천 앤드 펌~ ^^

stella.K 2004-12-29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들께로부터 추천 많이 받아 신난다는...^^

ceylontea 2004-12-29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추천이오..

꾸욱~~!

비로그인 2004-12-29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 퍼가요~*^^

stella.K 2004-12-2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실론티님, 흑백 TV님 넘 반가워요. 추천 감사해요.^^

2004-12-29 18: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4-12-30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집어갑니다..
 

우리들의 생활속에 깊이 파고 들은 외래어 및 일본말을 배척합시다.

가. 순 일본말

다음은 순 일본말이지만 알면서도 쓰고, 또 몰라서도 쓴 것들이다.



01. 가께우동(かはうとんを) -> 가락국수

02. 곤색(紺色, こんいれ) => 진남색. 감청색

03. 기스(きず) -> 흠, 상처

04. 노가다(どかた) -> 노동자. 막노동꾼

05. 다대기(たたき) -> 다진 양념

06. 단도리(だんどり) -> 준비, 단속

07. 단스(たんす) -> 서랍장, 옷장

08. 데모도(てもと) -> 허드레 일꾼, 조수

09. 뗑깡(てんかん) -> 생떼, 행패. 어거지

10. 뗑뗑이가라(てんてんがら) -> 점박이 무늬, 물방울무늬

11. 똔똔(とんとん) -> 득실 없음, 본전

12. 마호병(まほうびん) -> 보온병

13. 멕기(ぬつき) -> 도금

14. 모찌(もち) -> 찹쌀떡

15. 분빠이(ぶんぽい) -> 분배. 나눔

16. 사라(さら) -> 접시

l7. 셋셋세(せつせつせ) -> 짝짝짝. 야야야(셋셋세, 아침바람 찬바람에 등
우리가 흔히 전래동요로 아는 많은 노래들이 실제론 2박자의 일본 동요이다.)

18. 소데나시(そでなし)-> 민소매

19. 소라색 (そら) -> 하늘색

20. 시다(した) -> 조수, 보조원

21. 시보리(しぼり) -> 물수건

22. 아나고(あなご) -> 붕장어

23. 아다리(あたり) -> 적중, 단수

24. 야끼만두(やきまんじゆう) -> 군만두

25. 에리(えり) -> 옷깃

26. 엥꼬(えんこ) -> 바닥남, 떨어짐

27. 오뎅(おでん) -> 생선묵

28. 와사비(わさび) -> 고추냉이 양념

29. 요지(ようじ) -> 이쑤시개

30. 우라(うら) -> 안감

31. 우와기(うわぎ) -> 저고리, 상의

32. 유도리(ゆとり) -> 융통성, 여유

33. 입빠이(りつぱい) -> 가득

34. 자바라(じやばら) -> 주름물통

35. 짬뽕(ちやんぽん) -> 뒤섞음, 초마면

36. 찌라시(ちらし) -> 선전지, 광고 쪽지

37. 후까시(ふかし) -> 부풀이, 부풀머리, 힘

38. 히야시(ひやし) -> 차게 함

나. 일본식 한자말

일제강점 후 일본은 일상용어조차도 일본식으로 쓰도록 했고,
또 우리 지식인이란 사람들도 비판 없이 받아쓰곤 한 것이
바로 아래의 말들이다.

01. 가봉(假縫,ねかりぬい) -> 시침질

02. 가처분(假處分,ねかりしよふん) -> 임시처분

03. 각서(覺書,おぼえがきね) -> 다짐글, 약정서

04. 견습(見習,みならい) -> 수습

05. 견적(見積,みつもり) -> 어림셈, 추산

06. 견출지(見出紙,みだし紙) -> 찾음표

07. 계주(繼走,はいそう) -> 이어달리기

08. 고수부지(高水敷地,しきち) -> 둔치, 강턱

09. 고지(告知,こくち) -> 알림, 통지

10. 고참(古參,こさん) -> 선임자

11. 공임(工賃,こうちん) -> 품삯

12. 공장도가격(工場渡價格,こうじようわたしかかく) -> 공장 값

13. 구좌(口座,こうざ) -> 계좌

14. 기라성(綺羅星,きら星) -> 빛나는 별

15. 기중(忌中,きちゆう) -> 상중(喪中 : 기(忌)자의 뜻은 싫어하다,

미워하다 이며, 상(상)자는 죽다, 상제가 되다. 라는 뜻이다.)

16. 기합(氣合,きあい) -> 혼내기, 벌주기

17. 납기(納期,のうき) -> 내는 날, 기한

18. 납득(納得,なつとく) -> 알아듣다, 이해

19. 낭만(浪漫) -> 로망(Romance : 낭(浪)자는 물결, 파도란 뜻이고,
만(漫)자는 넘쳐흐르다. 라는 뜻이다.)

20. 내역(內譯,うちわけ) -> 명세

21. 노임(勞賃,るうちん) -> 품삯

22. 대금(代金,だいきん) -> 값, 돈

23. 대절(貸切,かしきり) -> 전세

24. 대하(大蝦,おおえび) -> 큰 새우

25. 대합실(待合室,まちあいしつ) -> 기다리는 곳, 기다림 방

26. 매립(埋立,うぬたて) -> 매움

27. 매물(賣物,ういもの) -> 팔 물건, 팔 것

28. 매상고(賣上高,たか) -> 판매액

29. 매점(賣占,かいしぬ) -> 사재기

30. 매점(賣店,ばいてん) -> 가게

31. 명도(明渡,あけわたし) -> 내어줌, 넘겨줌, 비워줌

32. 부지(敷地,しきち) -> 터, 대지

33. 사물함(私物函,しぶつかん) -> 개인 물건함, 개인 보관함

34. 생애(生涯,しようかい) -> 일생, 평생

35. 세대(世帶,せたい) -> 가구, 집

36. 세면(洗面,せんぬん) -> 세수

37. 수당(手當,てあて) -> 덤삯, 별급(別給)

38. 수순(手順,てじゆん) -> 차례, 순서, 절차

39. 수취인(受取人,うけといにん) -> 받는 이

40. 승강장(昇降場,のりおりば) -> 타는 곳

41. 시말서(始末書,しまつよ) -> 경위서

42. 식상(食傷,しよくよう) -> 싫증남, 물림

43. 18번(十八番,じゆうはちばん) -> 장기, 애창곡
(일본 가부끼 문화의 18번째)

44. 애매(曖昧,あいまい) ->모호 (더구나 "애매모호"라는 말은
역전 앞과 같은 중복된 말이다)

45. 역할(役割,やくわり) -> 소임, 구실, 할 일

46. 오지(奧地,おくち) -> 두메, 산골

47. 육교(陸橋,りつきよう) -> 구름다리(얼마나 아름다운 낱말인가?)

48. 이서(裏書,うらがき) -> 뒷보증, 배서

49. 이조(李朝,りちよう) -> 조선(일본이 한국을 멸시하는 의미로 이씨(李氏)의
조선(朝鮮)이 라는 뜻의 이조라는 말을 쓰도록 함.
고종의 왕비인 "명성황후"를 일본제국이 민비로 부른 것과 같은 맥락임)

50. 인상(引上,ひきあけ) -> 올림

51. 입구(入口,がせまい) -> 들머리("들어가는 구멍"이라는 표현은
우리 정서에 맞지 않는다. 오히려 "들어가는 머리"라는 말은 얼마나 정겨운가?)

52. 입장(立場,たちば) -> 처지, 태도, 조건

53. 잔고(殘高,ざんだか) -> 나머지, 잔액

54. 전향적(轉向的,まえきてきむ) -> 적극적, 발전적, 진취적

55. 절취선(切取線,きりとり線) -> 자르는 선

56. 조견표(早見表,はやみひよう) -> 보기표, 환산표

57. 지분(持分,もちふん) -> 몫

58. 차출(差出,さしだし) -> 뽑아냄

59. 천정(天井,てんじよう) -> 천장(天障 : 하늘의 우물이라고 보는 것은
일본인이고, 우리나라는 하늘을 가로막는 것이란 개념을 가지고 있다)

60. 체념(諦念,てりねん) -> 단념, 포기

61. 촌지(寸志,すんし) -> 돈 봉투, 조그만 성의(마디 촌(寸), 뜻 지(志)를 쓴 좋은
낱말로 얘기하지만 실제론 일본말이다)

62. 추월(追越,おりこし) -> 앞지르기

63. 축제(祝祭,まつり) -> 잔치, 모꼬지, 축전(우리나라는 원래 잔치에 제사
"제(祭)"는 쓰지 않았다. 잔치와 제사는 다른 것이기에)

64. 출산(出産,しゆつちん) -> 해산

65. 할증료(割增料,ねりましりよう) -> 웃돈

66. 회람(回覽,かりらん) -> 돌려보기

어떤 사람은 한자말을 쓰는 것이 말을 줄여 쓸 수 있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론 강턱(고수부지), 공장 값(공장도가격)처럼 오히려 우리말이
짧은 경우도 있어 설득력이 없다. 또 다른 낱말인 매점(賣占, 賣店)의
경우 차라리 사재기, 가게라는 말을 씀으로서 말뜻이 명쾌해지는 이점이 있다.
괜히 어줍잖은 일본식 한자말을 쓰기보다는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식 한자말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좋겠는가?

다. 일본식 외래말

영어 발음을 지독히도 못하는 사람들이 일본인들이다.
그런 일본사람들이 잘못 만들어 놓은 엉터리 외래어를 비판 없이
무심코 받아쓰는 것은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저버린 행위가 아닐까?
다음과 같은 말들을 살펴보면서 그냥 웃어넘길 일이 아니라 앞으로는
적극 우리말 또는 올바른 외래어를 쓰도록 할 일이다.

01. 난닝구(running-shirts) -> 런닝셔츠

02. 다스(dosen) -> 타(打), 묶음, 단

03. 돈까스(豚/pork-cutlet) -> 포크 커틀릿, 돼지고기튀김

(발음이 너무 어려워 이상하게 변형시킨 대표적인 예)

04. 레미콘(ready-mixed-concret) -> 양회반죽

05. 레자(leather) -> 인조가죽

06. 만땅(滿-tank) -> 가득 채움(가득)

07. 맘모스(mammoth) -> 대형, 메머드

08. 메리야스(madias:스페인어) -> 속옷

09. 미싱(sewing machine) -> 재봉틀

10. 백미러(rear-view-mirror) -> 뒷거울

11. 빵꾸(punchure) -> 구멍, 망치다

12. 뼁끼(pek:네델란드어) -> 칠, 페인트

13. 사라다(salad) -> 샐러드

14. 스덴(stainless) -> 녹막이, 스테인리스("스덴(stain)"만
쓰게되면 오히려 "얼룩, 오염, 흠" 이란 뜻이 되므로 뒤에 리스(less)를
붙여야 만 된다)

15. 엑기스(extract) -> 농축액, 진액

16. 오바(over coat) -> 외투

17. 자꾸(zipper, chuck) -> 지퍼

18. 조끼(jug) -> 저그(큰잔, 주전자, 단지)

19. 츄리닝(training) -> 운동복, 연습복(더구나 training만 쓴다면

단순히 훈련이란 뜻밖에 안된다.)

20. 함박스텍(hamburg steak) -> 햄버그 스테이크

21. 후앙(fan) -> 환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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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4-12-2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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